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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류 공동체의 지혜 필요하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문제 해결위한 국제기구 창설 고려해야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한 사람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원자력은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고 값싸게 여기는 에너지이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의 나치즘과 일본 제국주의의 세계정복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원자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흔히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지구온난화라는
이신욱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 연구교수
2023.09.22 16:06:00
바이든 만난 젤렌스키, 지원 약속받았지만 원하던 미사일은 빠졌다
매카시 하원의장, 젤렌스키 대통령 마중 나오지도 않아…미 의원들 "확실한 승리전략 있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이 지원 목록에 포함되지 않고, 미 하원이 비용 지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미국에서도 지난해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재호 기자
2023.09.22 16:02:37
9월 30일 美 뉴욕에서 '한반도 평화 대행진' 벌인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유엔에 20만명 서명 전달 예정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이다. 불안한 휴전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다시 유례 없는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과 러시아·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북한은 이들 편에 섰다. 윤석열 정부 들어 미국, 일본과 공조체제가 강화되는 외교 노선으로 한·미·일 대 북·중·러,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대결 구도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대규모
전홍기혜 기자
2023.09.22 06:38:51
"우크라에 더는 무기 안 보낼 것"…우방 폴란드 변심, 이유는?
우크라산 농산물 수입 금지 두고 연일 공방…내달 총선 앞두고 농촌 표심 의식한 듯
농산물 수입 금지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공방을 벌이던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무기를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이날 폴란드 폴자츠 방송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에 대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
김효진 기자
2023.09.21 20:01:56
'전면전 위기' 아제르·친아르메니아 분리주의 세력 휴전 합의
군사 작전 24시간 만에 분리주의 지역서 32명 사망…'우크라전 탓 중재 소홀' 러시아 책임론도
전면전 위기가 고조됐던 아제르바이잔과 친아르메니아 분리주의 세력이 24시간 가량 지속된 무력 충돌 끝에 20일(현지시각) 휴전에 합의하며 수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아제르바이잔이 영토 내 위치한 친아르메니아 분리주의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당국이 "러시아 평화유지군 중재로 20일 오후 1시부터 적대 행위의 완전한
2023.09.20 20:23:50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영향…日 대 중국 식료품 수출액 41% 급감
8월 대 중국 식료품 수출액 142억 엔…"앞으로 더 줄어들 것"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결정 여파가 통계로 확인됐다. 일본 식료품의 8월 대 중국 실적이 거의 반토막났다. 20일 일본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이날 재무성이 발표한 8월 무역통계(속보)에서 수산물을 포함한 식료품의 대 중국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41.2% 급감해 141억8600만 엔(20일 환율 기준 약1275억9030만 원)에 그쳤다. 이 같은
이대희 기자
2023.09.20 18:04:42
일본 가계 금융자산 사상 최고치 2100조엔 돌파
日銀 완화정책 영향으로 주식시장에 자금 몰려…장기금리 9년來 최고치로 치솟기도
일본 가계의 금융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2100조 엔을 넘었다. 올해 일본 경제가 성장하고 자산시장에 자금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요미우리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4~6월 자금순환 통계(속보) 발표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일본 가계의 금융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115조 엔
2023.09.20 16:50:14
"지진 피해 소녀와 결혼은 선행" 모로코 SNS '황당' 선동, 성폭력 위험 커져
피해 지역 여아 강제 결혼·성폭력·인신매매 위험…홍수 피해 리비아 데르나선 항의 시위 일어
이달 초 지진이 덮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피해 지역 여자 어린이들이 강제 결혼 및 성폭력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모로코 매체 <헤스프레스>, <모로코 월드 뉴스> 등은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지진 피해 지역 여아들에 대한 강제 결혼과 성폭력을 장려하는 선동이 나타나고 있
2023.09.19 19:58:41
[알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경쟁 속 한국의 선택은?
10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프레시안 평화포럼이 열립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지정학과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전쟁 피로감은 높아지고 무고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지만, 종전이나 평화 회복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이 전쟁을 거치면서 치열해진 미·중 전략 경쟁도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과 미·중 경쟁은 우리나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프레시안 알림
2023.09.19 14:50:30
유엔총회장 앞에 모인 수만 명 "화석 연료 사용 끝내라"
뉴욕 시위, 5년 만 최대 규모·15%가 첫 참석자…남유럽선 "환경 불안" 정신 건강 문제 대두
이번 주 유엔(UN)총회를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화석 연료 사용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올여름 북반구가 극단 기후에 시달리며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분노가 커지는 모양새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을 보면 17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에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화석 연료
2023.09.18 20: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