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늙은 중국, 양로서비스 증가로 부상하는 실버경제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에서 나타나는 '실버경제'의 부상
중국 국가통계국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2억 8000만 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19.8%에 이른다. 그 중 65세 이상 인구는 2억 1000만 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14.9%이다. 중국의 고령화 추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보니, 2035년 60세 이상 인구가 4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와 공산당은 200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조교수
2024.02.03 00:44:42
우크라 총사령관, 젤렌스키 겨냥? "병력 동원 어려워, 기술 재무장해야"
미 언론인 "잘루즈니, 젤렌스키 몰래 서방과 휴전 협상해 해임 거론된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의견 차이를 보여 해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이 구시대적인 방식을 버리고 기술 재무장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한 셈인데, 갈등을 보이고 있는 상대인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1일 (이하 현지시각)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미국
이재호 기자
2024.02.02 21:08:27
바이든, 지지층 달래기…팔레스타인에서 폭력 행한 이스라엘인 제재
이스라엘 "예외적 조치 취할 필요 없어"반발…바이든 방문한 미시간에 팔레스타인 시위대 집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폭행한 이스라엘 정착민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편향적이라는 지지층의 비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미 행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 이번 제재가 서안지구에서 폭력이나 협박을 한
2024.02.02 13:01:44
'바이든 지지 안돼'…미 우파, 테일러 스위프트에 음모론 공격
스위프트, 2020년엔 바이든 지지 선언…연인 켈시는 백신 접종 독려 광고로 음모론자들 표적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화당과 보수 매체의 음모론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지지한 스위프트의 정치적 표현을 막고 음모론으로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최근 미 보수 매체 폭스뉴스는 연일 스위프트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폭스뉴스 진행자 제닌 피로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방
김효진 기자
2024.02.01 20:00:20
우크라, 내부분열까지? 젤렌스키, 총사령관 해임 가능성
NYT "양측 간 해묵은 갈등 폭발"…CNN "수일 내 잘루즈니 사령관 해임 발표할 것"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갈등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잘루즈니 사령관이 자리를 옮기라는 제안을 받았다는 등 구체적 정황도 나타나고 있어 실제 해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1월 31일(이하 현지
2024.02.01 16:00:25
히잡에 수술복까지…이스라엘군, 무슬림·의료진 위장해 서안 병원 침투 '파문'
15분 만에 환자 포함 무장 조직원 3명 사살에 국제법 위반 지적…바이든은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 대응 방안 "결정"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한 병원에 의료진 등으로 위장해 잠입 뒤 치료 중인 환자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원들을 사살해 파문이 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친이란 무장 세력 공격으로 미군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 앞에 사실상 좋은 선택지가 남아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30일(이하 현지시
2024.01.31 19:01:35
요르단 기지 미군 사망은 '아군 드론' 오인 탓?…백악관 "이란과 전쟁 원치 않아"
하마스 연계 의혹 탓 기부금 끊긴 UNRWA "2월 말 운영 중단될 수도"…가자 구호 적신호
미군 3명이 사망한 친이란 무장 조직의 요르단 내 미군기지 공격을 막지 못한 것은 적의 무인기(드론)을 아군 무인기로 착각해서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바이든 정부의 보복 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란과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복수의 미 언론은 미 당국자 등을 인용해 전날 요르단 북동부 미군
2024.01.30 20:31:28
중동 전쟁 확산? 친이란 세력 공격에 미군 3명 사망…바이든 보복 시사
공화당선 이란 내부 타격 주장까지…이란 "우리와 관련 없다" 선 그어
28일(이하 현지시각) 친이란 무장 세력의 요르단 내 미군 기지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며 중동에 또다시 확전 위기감이 치솟았다. 석달 이상 이어진 관련 공격에 확전 방지를 위해 제한적 대응만을 해 온 미국이 미군 첫 사망에 대응 수위를 높여 이란과의 직접 대결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28일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 "시리아 국경 근처 요
2024.01.29 18:57:55
이스라엘의 자승자박? NYT "하마스 무기, 상당수 가자지구 공격한 불발 미사일"
가자지구 공격한 무기로 이스라엘군 공격 받아…"이스라엘 공습, 하마스에 공짜 선물 될 수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가 사용하는 무기의 상당 부분은 이스라엘로부터 전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하마스에게 재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전달해주고 있는 셈이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런던 발 기사를 통해 "이스라엘 군과 정보 당국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
2024.01.29 18:04:16
'악마 의사'가 힘쓸 틈없이 무너진 관동군, '최후 마루타' 40명 독가스에 죽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6]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⑤
1945년 3월, 도쿄 육군군의학교에 있던 이시이 시로(石井四郎, 1892-1959)는 이례적으로 육군 참모본부 회의에 참석하라는 전갈을 받았다. 참모회의에서는 독성이 강해 치사율이 높은 페스트 균을 주무기로 한 세균전이 논의했다. 그 바로 뒤 이시이는 중장 승진과 더불어 다시 731부대장으로 복귀했다. 1942년 8월1일 1군 군의부장으로 떠났다가 도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1.27 15: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