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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가둔 게토의 나치 부역자는 유대인 장로들이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4]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2
팔레스타인 가자(Gaza) 지구는 지중해변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고구마처럼 생긴 좁은 회랑이다. 길이 40킬로미터, 폭 4~10킬로미터, 면적 360km²로 서울시(600km²) 절반을 약간 웃도는 크기다. 가자 남쪽 끝 도시인 라파에서 차를 몰고 북쪽의 가자시티까지 지중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달리면 1시간도 안 걸리는 짧은 거리다. "게토에 가둬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2.01 16:56:25
트럼프, 여객기 참사 "장애인 채용" 때문?…'다양성' 탓으로 돌려
근거 제시 없이 "상식"…참사 정치적 이용 시도에 공화당서도 비판
미국 워싱턴DC 인근 여객기 추락 참사에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락 원인을 근거 없이 다양성 정책 탓으로 몰며 곧바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전날 발생한 여객기 추락 참사에서 "생존자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승객
김효진 기자
2025.01.31 22:29:22
美 워싱턴DC 인근 여객기-軍헬기 충돌·추락…시신 18구 수습
여객기에 승객 60명, 승무원 4명 탑승…블랙호크 탑승객은 3명
미국 워싱턴 DC 인근 공항에서 60여 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시신 18구가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CBS,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경(현지시간), 아메리칸 항공의 지역 항공 자회사인 PSA 항공이 운항한 여객기 5342편이 미 캔자스시티주 위치타에서 출발해 워싱턴DC 인근
최용락 기자
2025.01.30 15:27:20
정권 교체 '최전선' 워싱턴 식당가…"트럼프 관리들엔 '불편한 서비스' 제공"
종업원들 "음식 느리게 서빙하고 나쁜 자리 배정할 것"·"공화당이 팁 더 줘" 환영도
조 바이든 정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며 관청이 몰린 워싱턴DC 식당가 손님층도 크게 바뀔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극히 낮은 이 도시 식당들에서 트럼프 정부 관리들에 '불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종업원들의 경고와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노동력을 잃을 것이라는 식당 주인들의 우려가 뒤섞여 나오고 있다. 워싱턴DC 식당가를 취재한
2025.01.28 18:04:04
진짜 전범은 미치광이 히틀러가 아니라 나치 기업인들이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3]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1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구속영장이 나온 날 밤 서부지법을 습격해 난장판으로 만든 1.19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언론 매체들은 그 사건을 가리켜 '서부지법 폭동사태' 또는 '서부지법 난동' 등으로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폭동(난동)을 부린 사람들을 뭐라고 불러야 마땅할까. 서부지법 안으로 들어가 기물을 부순 자들은 서로를 '영웅'이라 치켜세
2025.01.25 17:22:25
트럼프 행정명령 법원 첫 제동…"출생시민권 제한, 노골적 위헌"
트럼프 과감 행보는 계속… OPEC에는 유가 인하 압력·연준에는 금리 인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23일(이하 현지시간) 연방법원이 "노골적 위헌"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유가를 낮추라고 촉구하고 금리를 낮춰야 한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압박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2025.01.25 14:57:46
트럼프 "법인세 줄여줄테니 美에 투자해라…안오면 관세 부과" 협박 통할까
'당근' 없이 높은 관세 유지 전략, 지속가능하기 어려워…이와중에 트럼프는 연일 거짓말 퍼레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WEF, 이하 다보스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유럽과 중국 등에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며 세계를 향해 미국에 와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그는 미국의 무역 적자를 두고 또 다시 과장된 수치를 내놓으며 거짓말을
이재호 기자
2025.01.25 12:10:08
'게슈타포인 줄'…트럼프 정부 "다양성 정책 시도 동료 신고하라"
남부 국경에 군 1500명 추가 배치하고 미군 도운 아프간 난민 입국도 막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라 남부 국경에 추가 병력 1500명이 배치된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군을 도운 아프간 난민을 포함해 기승인된 난민 입국도 전면 중단됐다. 연방 직원들에겐 다양성 정책을 추진하려는 동료를 신고하라는 공지가 내려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
2025.01.24 05:35:23
트럼프, 보복 예고 "나는 4년 동안 지옥"…바이든 조사 언급
<폭스뉴스> 인터뷰서 "웃기면서 슬픈 건 바이든이 자신은 사면 안했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본인 스스로를 사면하지 않은 것이 "슬픈 결정"이 될 것이라면서 정치 보복을 예고했다. 그는 바이든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본인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과 앤서니 파우치 전 국립 알레르기·전
2025.01.23 17:28:48
중국에 누그러진 트럼프?…"2월부터 관세 10% 부과 논의 중"
중 관영지 "취임사서 중국 언급 거의 없어·중미 관계 희망"…전문가 "관세 법적 기반 다질 시간 버는 것" 분석도
취임 당일 중국에 대해 말을 아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다음달부터 중국에 10퍼센트 추가 관세 부과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예상보다 완화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보호무역 기조를 유지한 채 법적 기반 확보를 위해 잠시 속도를 늦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전날 트럼프 대통
2025.01.23 0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