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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 의지해 머리 자르지만 러시아 침략은 무엇도 빼앗지 못해"
NYT, 전력 부족 상황서 일하는 키이우 노동자들 취재…공습 땐 지하철역 '공용 노트북' 사용도
사무직 노동자는 수시로 정전이 일어나는 탓에 하루에도 몇 번씩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옮겨 다니며 전기가 들어오는 사무실을 찾는다. 전기와 통신이 연결된 곳을 찾아 주차장이며 백화점이나 식품점을 떠돌며 일하기도 한다. 미용사는 손전등에 의지해 머리를 자르고 정전으로 드라이어 작동이 안 돼 손님을 젖은 머리로 돌려 보내야 하는 날도 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김효진 기자
2023.01.12 18:36:55
美 공화당의 소수자 정치인들, 역사의 발전인가 소품인가?
[장성관의 202Z] ⑩ 다양성을 지우는 '토크니즘'…"외모가 아니라 말을 따져야"
"어제 우리는 최초의 흑인 하원의장을 선출할 수 있었습니다." 하원의장 선출 과정 사흘째를 맞은 1월 5일 7차 표결에 앞서 공화당 댄 비샵 의원이 아쉬운 듯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공화당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의 하원의장 선출에 반대하던 20명 강경파 의원 중 한명으로, 흑인 동료의원인 바이런 도널즈 의원을 하원의장으로 추천했다. 이에 앞서 매카시를
장성관 컨설턴트
2023.01.12 16:24:35
관측 이래 2022년 바다가 가장 뜨거웠다
매년 기록 갱신하는 해양 온도…전세계 평균 기온도 관측 이래 5번째로 더워
지난해 전 세계 바다가 관측 이래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 평균 기온은 작년이 관측 이래 5번째로 뜨거웠던 것으로 기록됐다. '뜨거운 지구'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진단이 나온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대기과학의 발전>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전세계 해양 상층 2000m까지의 열함량를 분석했을 때 작년 해양은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이상현 기자
2023.01.12 14:29:07
푸틴, 동맹국에 '굴욕'…아르메니아, 러시아 주도 군사훈련 취소
아르메니아 총리 "러시아군 주둔이 안보 위협 가중시켜" 불만 제기
아르메니아가 일상적인 훈련을 위해 러시아 군대를 유치하는 것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맹국이라고 생각했던 나라로부터 또 한번의 굴욕을 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니콜 파시얀 아르메니아 총리는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가 주도하는 구소련 국가들의 동맹인 집단안보조약기구(Collective Security Tre
전홍기혜 기자
2023.01.12 08:11:36
젤렌스키가 '지원 부족하다' 외치자 美 의원들 폭소한 이유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이해하기] ① 미국의 압박 vs 중국의 개방
오늘날 글로벌 문제들은 거의 모두 미중 경쟁과 얽혀있으며, 우리 한국은 빠르게 그 한복판으로 들어가고 있다. 미중경쟁과 얽힌 우리의 현 상황을 보자. - 우리 한국은 미중 양국의 기술 전쟁터가 되고 있다. 그들은 우리 반도체와 이차전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거기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이 있다. - 미국은 한중 접근을 과도한 밀착이라고 본다. 그러나
한광수 미래동아시아연구소 이사장
2023.01.12 07:14:42
중국, 한국에 입국 규제 첫 보복 이유? "의존도 높아 쉬운 타깃"
스인훙 인민대 교수 "지난달 한국 의원들 대만 방문도 이유"…中 관영지도 보복 정당화
미국과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중국이 첫 보복 조치 대상으로 한국을 택한 것은 지난해 한국 국회의원들의 대만 방문과 한국 경제의 높은 중국 의존도 탓이라는 중국 학자의 의견이 나왔다. 중국 관영 언론도 유독 한국의 입국 규제를 꼬집으며 보복 조치 정당화에 나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023.01.11 15:05:59
중국이 대만 침공한다면? "중국군 1만명 사망 등 실패 예상"
美 싱크탱크, 24회 '워게임' 결과 "미국·일본·대만도 심각한 피해"
미국 바이든 정부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외교 전문가들 다수가 향후 10년 안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실패로 끝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9일(현지시간) '다음 전쟁의 첫 전투(The First Battle of the Next
2023.01.11 07:48:51
김정은 "잠이 정말 그립다"면서도 "내가 쉬면 언제 번영 이루나"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잠이 정말 그립다"고 말한 것을 소개하며 '불면불휴의 노고'를 부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1면 정론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한다'에서 김 위원장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며 자신에게 "편히 쉬어달라"고 간청하는 간부들에게 "명절이야 인민들이 쇠라고 있는 것
허환주 기자
2023.01.11 05:41:01
1500명 구금된 브라질 폭동, 美 1.6 의사당 폭동과 유사하다
머스크 트위터 인수 뒤 극우 SNS 활개…백악관, 보우소나루 인도 요청 땐 "진지하게 처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한 대통령궁·의회·대법원 난입이 이뤄진 브라질에서 관련해 1500명이 구금됐다. 폭동의 촉매가 된 소셜미디어(SNS)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며 미국 1.6 의사당 폭동과의 유사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은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브라질 쪽 송환 요구가 있을 경우 "
2023.01.10 18:26:32
"러시아, 10년내 실패하거나 해체"…국제 전문가 절반 동의
"중국, 대만 침공한다"는 70%가 동의…美 싱크탱크, 167명 전문가 조사 결과 발표
외교 전문가들의 거의 절반이 러시아가 향후 10년 안에 실패한 국가가 되거나 해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70%에 달해, 러시아와 중국이 향후 국제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실패한 국가 되거나 붕괴될 것" 미국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2023.01.10 06: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