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2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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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임박은 뉴스 속 얘기"…가자 카페 공습으로 41명 숨져
NYT 칼럼 "가자 고통 항의조차 반유대주의 선동으로 몰려" 지적
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동할 것으로 보도되며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오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학생들이 몰린 카페를 공습해 수십 명이 숨지는 등 가자지구의 고통은 심화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미국이 지지하는 가자지구 제한적 구호 현장 인근에서 한 달간 500명이 넘
김효진 기자
2025.07.02 05:58:38
트럼프, 일본 쌀 수입 안한다며 불평했지만…日 "농업 희생시키지 않는다. 지킬 것은 지킬 것"
트럼프, 일본 쌀 시장 개방 시도? "일본 쌀 매우 부족한데도 미국산 쌀 받으려 하지 않아…서한 보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쌀 수입을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한 가운데, 일본 측은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면서도 향후 관세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향후 미일 관세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
이재호 기자
2025.07.01 21:28:02
시온주의 이스라엘의 점령을 넘어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바라며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2023년 10월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 전쟁이 일어나고,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공방전이 벌어지면서 팔레스타인 문제는 더더욱 심각한 난제로 부상하였다. 도대체 어떤 전망과 해법이 가능할까? 제국주의 유산으로서 팔레스타인 문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전쟁이라 할 수 없는 참담한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1948년 현대
최형묵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소장
2025.07.01 10:31:02
폭염으로 펄펄 끓는 북반구…인도·파키스탄선 폭우로 수십명 사망
주말 스페인 남부 46도·주중 독일까지 40도 더위 덮칠 듯…'폭우' 파키스탄선 3일간 45명 사망·인도선 5층 건물 붕괴도
주말 스페인 남부 기온이 46도까지 올라 60년 만에 6월 폭염 기록이 경신되는 등 유럽이 이른 더위에 펄펄 끓고 있다. 몬순(계절풍) 우기가 이르게 확산한 인도·파키스탄에선 폭우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장마가 조기 종료된 일본도 기록적 더위를 맞고 있다.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남서부 우엘바주 엘그라나도 기온이 4
2025.07.01 05:03:35
가자에서 "인도지원 가장한 학살"…유엔·국경없는의사회 이어 프랑스도 비판
美·이스라엘 식량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총격…佛 "500명 사망 분노, 유럽 기여 준비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해 고립된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식량·구호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군 총격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수백 명이 목숨을 잃자, 유엔과 국경없는의사회 등 국제단체에 이어 프랑스 외교당국도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유럽은 가자지구 식량배급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곽재훈 기자
2025.06.29 19:34:24
남유럽 벌써 최고기온 42도…기후위기 '살인 폭염'에 각국 긴장
그리스, 대형 산불로 포세이돈 신전 行 도로 폐쇄…이탈리아, 일부 지역 실외노동 금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남유럽 각국이 최고기온 섭씨 42도까지 치솟는 살인적인 폭염을 앞두고 비상경계에 들어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시칠리아는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낮 시간대에 실외 노동을 금지했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리구리아도 실외 노동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탈리아 노동조합들은
연합뉴스
2025.06.29 14:41:35
트럼프 '다 파괴했다'지만…IAEA "이란 핵시설 일부 여전히 건재"
그로시 "이란, 몇 달 내 우라늄 농축 가능…기존 고농축우라늄 400㎏도 어디있는지 몰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핵시설 손상에도 이란이 수개월 내로 농축 우라늄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총장은 전날 미국 CBS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란 핵시설의) 일부는 여전히 건재하다"면서 "내가 보기에는 이란이 몇 달이라는 기간에, 또는 그보다
2025.06.29 14:25:58
美전문가들 "트럼프가 핵합의 파기 안했으면 이란-이스라엘 전쟁 없었을 것"
"혼란 자초 뒤 '내가 구세주' 나선 꼴" 비판…백악관 "오바마 끔찍한 합의, 트럼프 모든면에서 옳다" 반박
미국이 이란 핵시설 폭격은 국제 안보를 위한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에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일방적으로 파기하지 않았다면 없었을 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2일에 있었던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
2025.06.29 14:20:52
이중 갈취로 '홀로캐시'(holocash) 뜯어낸 유대인 파워의 민낯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24]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52
1960년대 미국은 북베트남을 마구 폭격해 "한 국가를 석기시대로 되돌려놓았다"는 말을 들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석기시대'로 돌려놓더니, 이란을 전폭기로 기습 공격했다. '중동의 깡패국가'(rouge state, 불량국가)란 소릴 듣는 이스라엘이지만, 이즈음 유대인 파워는 최전성기를 누리는 듯하다. 미국의 트럼프는 (2024년 11월21일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6.29 09:35:33
실업수당, 영국은 빵도 주고 웃음도 주더라…한국은?
[김성수의 영국이야기] 실업수당, 영국 vs. 한국
지난 35년간 영국에서 살고 있다. 영국 여성과 결혼해 애 낳고 살며 느낀 점이 '밤하늘의 별'만큼 많다. 자녀들은 초·중·고·대학교를 영국에서 나와 지금은 다 독립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무리 영국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도, 나는 자주 한국이 그립다. 한국의 문화, 냄새, 심지어 소음까지도 그립다. 전에 가족과 함께 한국에 갔다. 그런데 한국에 머무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6.28 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