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04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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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떠난 스페인 세우타에 몰린 극우…이민자 '강경 대응' 유럽 새 표준되나
영국 극우까지 세우타로·주민 항의…NYT "유럽 중도 지도자까지 극우 어조 일부 수용"
스페인의 북아프리카 자치령 세우타를 향한 대규모 이주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이를 계기로 한 극우 반이민 선동과 유럽연합(EU) 내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태에 우파를 넘어 중도 정부까지 강경한 목소리를 내며 유럽 정치에 미치는 극우 영향력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엘파이스>, 미 <뉴욕타임스>를 보
김효진 기자
2026.08.03 21:25:16
이란, 트럼프가 띄운 "3일 협상" 일축…"미국과 진행되는 협상 없어"
외무부 대변인 "어떤 대표단도 초청하거나 파견 계획 없어"…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항로 협상만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중단하면서 이란과 호르무즈 및 핵 문제를 위한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란 당국은 미국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만 측과 호르무즈 해협 항행을 위한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이재호 기자
2026.08.03 20:02:21
공격한다더니 또 말만 앞선 트럼프…WSJ "트럼프 말보다 이란 행동이 중요"
이란 외무부 "호르무즈 해협 항로, 오만과 협의 통해 새롭게 결정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및 비핵화 합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란은 이에 대해 별다른 응답을 내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한 권리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아닌, 이란이 무엇을 할지를 지켜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2026.08.03 11:59:55
[속보] '엔·달러 환율' 164→157엔 급락…美재무 "일본과 외환시장 시장 공동개입"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 재무성 및 일본은행 관계자들과 (외환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공동 개입에 주저없이 참여할 것"이라고 2일 오후 7시(미 동부시각)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금요일(7월 31일)의 공동 외환 개입 조치는 엔화의 무질서한 등락에 대응한 것"이라며 "미 재무부는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일본 재무성 및 일
박세열 기자
2026.08.03 08:46:52
[속보] 트럼프 "이란 '비핵화 합의'도 이뤄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관련, 이란과 합의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면서 "핵 합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워싱턴 DC로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시간으로 3일 오후에 이란 측과
2026.08.03 08:34:45
트럼프, 이란 군사공격 전격 취소 "합의 틀 마련됐으니 공격 보류해달라 요청 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했던 대이란 군사공격을 전격 취소했다.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및 핵 위협 종식을 포함한 합의의 기본 틀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세계의 미래 이익과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생존을 위해 공격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허환주 기자
2026.08.02 11:27:29
미국의 추가 공격설 배수진 치는 이란 "유전은 물론 가스전까지 모두 잿더미될 것"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군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감행할 경우 즉각 보복할 것이라며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튀르키예,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위 당국자들과 각각 진행한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과의 텔레그램을 통한 전화 통화에서
2026.08.02 11:20:40
독일의 궤도 위에서 본 기후위기와 공동체의 연결망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독일 기행 ⑨ 기후위기와 공동교통, 공동체를 떠받치는 삶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지도 않았던 6월, 열돔에 갇혀버린 유럽의 도시들은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겼다. 6월 23일 섭씨 44도까지 오른 프랑스는 장례식장에서 사람을 받을 수 없을 정도라는 뉴스가 특파원발 보도로 소개됐다. 폭염으로 인한 유럽 사망자 수는 평년보다 만 명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구촌에서 벌어진 전쟁에서의 희생자 수를 생각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6.08.01 17:29:54
"자유롭게 태어난 존", 권력자들을 향해 끝없이 소송을 걸다
[인물로 본 세계사] 왕도 의회도 크롬웰도 두려워한 남자, 존 릴번
감옥이 안방이었던 남자 역사에는 유독 감옥에서 더 유명해진 인물들이 있다. 존 릴번(John Lilburne, 1614~1657)이 바로 그런 경우다. 잉글랜드 북부 더럼 지방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런던으로 상경해 포목상 견습생 노릇을 하다가, 청교도 서적 밀반입이라는 다소 소박한 죄목으로 인생 첫 감옥살이를 시작한다. 1638년, 그는 채찍질과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8.01 09:52:40
한국과 영국, 사람 보는 눈이 이렇게 다르다
[김성수의 영국이야기] 학벌은 이력서에, 위트는 마음에
한국사람 둘이 처음 만나면 삼 분 안에 서로의 이력서를 다 캔다. 나이가 몇 살인지, 어느 학교 나왔는지, 어디 사는지, 연봉이 얼마인지, 심지어 부모님 직업까지 훑고 지나간다. 마치 파출서 취조실에 앉은 기분이다. 반면 영국사람 둘이 처음 만나면 삼십 분 동안 날씨 얘기만 한다. "오늘 좀 흐리죠?" "그러게요, 어제보다는 낫네요." 이런 대화를 무려
2026.08.01 07: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