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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살인' 유족 "사건 2년 뒤에도 같은 범죄 계속 발생해"
2주기 심포지엄서 유족 대리인 "수사·재판기관 피해자 보호조치 공유해야"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오는 14일 발생 2주기를 맞는다. 유족 측은 "사건 이후에도 유사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신당역 사건 2주기를 사흘 앞둔 11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법률사무소 '진서'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상혁 기자
2024.09.12 09:01:17
결국 직접 나선 뉴진스, 하이브와 방시혁에 "제발 더는 방해하지마"
그룹 뉴진스 맴버들이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를 촉구했다. 뉴진스는 11일 공식 계정이 아닌 새로운 채널에서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는 소속사인 어도어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계정은 폐쇄된 상태다. 이 방송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민
허환주 기자
2024.09.12 08:04:16
"개돼지들, 응급실 돌다 죽어도 감흥 없다"…의대생들 패륜 발언, 정부 수사 의뢰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서 환자들에 '견민', '개돼지', '조센징' 지칭…정부 "선배들이 바로잡아달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일부 의대생들이 "(환자들이) 응급실을 돌다 죽어도 감흥 없다" 등 패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는 경찰에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선배 의사들이 바로잡아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최근 '응급실 뺑뺑이' 등의 의료 공백 사태와 관
서어리 기자
2024.09.12 07:04:40
하나라도 잘못되면 0원, '자발적 초과노동'이 설계돼 있었다
[전수경의 MZ 여성 그리고 빈곤] 추석에도 씨의 모니터에는 빨간 색 대기자 수가 - 콜센터의 씨
일 년 전 이맘때 씨를 만났다. 카페로 걸어들어오는 씨를 보는데 반소매 아래 왼쪽 팔꿈치에 꽤 큰 흉터가 있다. 20대 후반의 여성에게서 쉽게 볼 수 없는 자국이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을 치고 나서 시작한 택배접수 콜센터 알바가 씨의 콜센터 노동의 출발이었다. 다른 알바자리보다 시급이 높았다. 갖고 싶던 노트북을 살 돈을 금방 모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전수경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2024.09.12 05:02:42
"20년 된 디지털성범죄, 정치는 아직도 '과대평가'라며 거짓 선동"
서지현 "디지털성범죄 대책, '갈아 넣어' 만들었다…더 늦기 전에 법제화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법무부 장관에 취임할 시절에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법무부 내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를 사실상 해체했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는 등 일련의 행위들이 우리 사회와 가해자들에게 준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
2024.09.11 23:14:34
삼성 공장서 피폭돼 '손가락 절단 위기' 피해자 "중대재해법 적용해야"
"삼성, 중대재해법 피하려 사고 아닌 질병 주장"…노동계 "중대재해법 실효성 살피는 중요한 시금석"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방사선에 피폭당해 '손가락 절단' 위기를 겪은 피해자가 삼성전자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며 고용노동부에 촉구했다. 삼성전자 피폭 피해자 이용규 씨는 양 손을 의료붕대로 감은 채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주최한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삼성전자와 근로복지공단은 현재 중대재해법 위반을
최용락 기자
2024.09.11 19:59:53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선호도, 진보 34.4% vs 보수 24.2%
'상대 후보 매수' 실형 곽노현, 선호도 1위에도 반대 목소리…野 "상식적으로 부적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가운데,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선호도가 보수 성향 교육감보다 10%포인트(p) 이상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진보 성향 교육감 후보 가운데에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선거보전금 미납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곽노현 전 교육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방송(CBS)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명선 기자
2024.09.11 17:57:54
'편파 방송 논란' TBS 민영화…서울시 지원 끊겼다
행안부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 고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취임 이후 정치 편향성 시비에 휘말렸던 서울교통방송(TBS)가 결국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상실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지정고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기존 출자·출연 1개 기관을 지정 해제하여 고시한다"며 지정 해제 출연기관으로 '재단법인 서울
2024.09.11 13:03:10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으로 '탄소 중립' 인식 넓힌다
'기후행동, Right Now!' 통해 '탄소 중립' 아이디어 공유
경기도와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경기도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등을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따르면 10일, 경기 북부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기후행동, Right Now!!'(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북부편)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와 경기도민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박세열 기자
2024.09.11 10:58:21
의료계 내분? 박단 "의협회장과 같은 테이블 안 앉아"…여야의정 협의체 변수 되나
정부 "의대 교육 여건 향상 위해 내년부터 5조 예산 투입"
의료 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협의체에 참여할 의료계 대표로 거론되고 있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향해 "같은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내 내분 상황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과정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박 비대위원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임 회장은 사직
2024.09.10 22: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