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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박민 KBS 사장에게 "웬만하면 차라리 노시고 휴가 가시라"
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였던 주진우 기자가 박민 KBS 사장에게 "웬만하면 (일) 하지 마시고 차라리 노시고 휴가 가시라"라고 당부했다. 주 기자는 13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박민 사장이 오늘 취임식에서 KBS 위기의 원인 내부에 있다고 했는데 맞다.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 박민 사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허환주 기자
2023.11.14 09:06:57
이선균·GD 마약 혐의 '무리한 수사'?…경찰 "물증 없지만, 그건 무리한 판단"
경찰이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권지용(지드래곤) 씨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리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무리한 수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반박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다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박세열 기자
2023.11.14 05:05:16
4년 전 유명시인에게 3000만원 소송 걸린 피해자가 찾아왔다
[이은의 변호사의 예민한 상담소] 박진성은 왜 법정구속되었는가
2015년, 김현진은 지방 소도시에 살고있는 17세 여고생이었다. 시인을 꿈꾸던 여고생은 그 당시 이름이 제법 알려진 한 중년 시인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12만 원을 지불하고 '온라인 시 강습'을 받기로 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식들 돌보느라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차마 시 공부를 하겠다고 손을 벌릴 수 없었다. 그 해 내내 모은 용돈 12만 원을 망설
이은의 변호사
2023.11.14 05:04:47
기후급변이 불러 올 '국가없는 유랑민', '배타적인 구명선 국가' 시대
[장석준 칼럼] 농업-식량 위기와 국민국가 체계의 위기
대기는 오랜만에 습기를 벗고 뒤늦게 가을의 청량함을 선사하지만, 기온은 벌써 겨울의 문을 열고 있다. 여름이 드리운 긴 그림자 뒤에 곧바로 겨울이 따라붙는다. 가을은 이렇게 단풍조차 완성하지 않은 채 속절없이 지나가려 한다. 이 또한 기후급변 시대에 우리가 감내해야 할 상실의 광경일 것이다. 그러니 다시, 기후위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이들은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3.11.14 05:04:32
'선타투, 후뚜맞'? 왜 청소년 타투는 더 욕을 먹을까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청소년을 위한 '타투 합법화'는 없다
5년 전 나는 만 18세 청소년일 당시 처음 타투를 받게 되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그 당시에도 의료인 이외에 타투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었다. 타투를 받고 싶어 여러 타투샵에 문의를 했지만 "미성년자는 받지 않는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비의료인인 타투이스트가 타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 상황에서 왜 암묵적으로 청소년의 타투만 금지하는 것인
이은선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2023.11.13 19:02:11
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 결정…"대통령실 요청에 따라 복귀"
"사회적 대화 복귀해 경제 위기 등에 따른 피해가 노동자에 전가되지 않도록 할 것"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지난 11일 열린 노동자대회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지난 30년간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온 한국노총의 노동자 대표성을 인정하고, 노동정책의 주
2023.11.13 17:10:19
여성이 유리천장 부수고 윗층에 오르는 것만으로 삶은 바뀌지 않는다
[조금 특별한 '페미' 연대]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과 함께한 6개월
2022년 10월 12일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은 '시간당 임금 400원 인상' 요구안 교섭이 결렬되자 파업에 들어갔다. 필자가 속한 플랫폼C 페미니즘 공부모임은 '여성노동자들의 투쟁과 연대하는 것'을 중요한 실천으로 생각하던 차였다. 마침 집근처 덕성여대에서 여성노동자들의 파업이라니, 반가운 마음에 지지방문을 하기로 했다. 한국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의 역사는
류민희 플랫폼C 활동가
2023.11.13 14:58:08
이재명 "뉴욕타임스도 언론장악 비판…尹, 방송3법 수용해야"
민주당 "거부권 행사 전망, 매우 우려"…李, 당원·지지층에 '총선 인재 추천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미 <뉴욕타임스>가 10일자로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장악에 대한 열의는 한국의 군사독재 시절을 연상시킨다'는 보도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방송 3법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국회가 통과시킨 방송3법은 국제적 망신거리가 된 윤석열 정권의 그릇된 언론관을
박정연 기자
2023.11.13 12:02:20
"전태일 열사 분신항거 53주년, '노란봉투법' 즉각 공포하라"
[시민건강논평] 국가와 자본, 언제까지 노동을 평가절하할 것인가
노조법 2, 3조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이 지난 목요일(11월 9일)에 국회를 통과했다. '노란봉투법'은 2009년 쌍용자동차 대량해고사태 이후 파업 노동자들에게 부과된 47억 원의 손해배상액이 만들어낸 참담한 피해와 파탄을 다시 반복해서 안된다는 동료시민들의 각성이자 연대의 결과이다. 개정안은 사측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금지하고 실질 사용자와의 협
시민건강연구소
2023.11.13 10:58:36
이종석 후보자 "윤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사적 만남 가지지 않아"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기적으로 사적 만남을 가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대통령과의 친소관계가 사법부 독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동아>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서울대 법과
이명선 기자
2023.11.12 19: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