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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교수들도 18일 의협 휴진 불참 선언
의협 집단행동도 비판…"전 국민 공분 피할 수 없을 것"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로 예고한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분만병의원협회, 대한아동병원협회에 이은 불참 선언이다. 대학병원 뇌전증 전문 교수들로 구성된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위원장 홍승봉, 이하 협의체)는 14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협의체 차원에서 의협의 단체휴진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희 기자
2024.06.14 11:59:53
권리보장 요구 목소리 더 크게!…작은 사업장 노동자 조직화에 함께
[배제와 차별을 넘어,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권리찾기]④
작은 사업장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어째서 법은 작은 사업장 노동자를 보호하지 않는 걸까요? 작은 사업장은 정말 지불능력이 없는 걸까요?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권리찾기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작은 사업장을 둘러싼 숱한 의문과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그 해답을 '반월시화공단노동조합 월담' 연속기고를 통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려고
이미숙 반월시화공단노동조합 월담 위원장
2024.06.14 10:01:19
전공의 대표 "임현택 의협 회장 뭐 하는 사람이냐"
박단 비대위원장, 임 회장 공개 저격…"임 회장과 합의한 적 없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 선언을 한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의협 회장을 공개 비판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현택 (의협) 회장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죠?"라며 임 회장을 직접 거론해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아울러 의사단체 모든 직역이 의협 중심으로 단일 창구를 만들
2024.06.14 09:00:58
"2차 가해 중단해 달라"…'밀양 사건' 피해자의 간절한 호소
성폭력상담소 "피해자의 평온할 권리는 국민의 알 권리에 우선하는 생존권"
"가끔 죽고 싶을 때도 있고,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미친 사람처럼 울 때도 있고, 멍하니 누워만 있을 때도 자주 있지만, 이겨내 보도록 하겠습니다.(중략) 잘못된 정보와 알 수 없는 사람이 잘못 공개돼 2차 피해가 절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차 가해 논란에도 일부 유튜버들의 '밀양 성폭력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밀양 성폭력
박상혁 기자
2024.06.14 07:24:20
국민 위급한데 대사관은 '돈 계산'… '김홍빈법' 나온 이유
[대한민국 '생존비' 청구소송]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 ③
재판장 : 오늘 재판부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볼까 하는데 어떠십니까? 대한민국 측 법률대리인 : 국가 입장에서는 화해권고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원고 대한민국'의 비정함이 또 드러났다. 김홍빈 원정대 구조비용 청구소송.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항소 12-1부(재판장 성지호)는 구조비용의 '60%'로 화해를 제안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열
김보경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2024.06.13 17:13:56
의협 "정부 입장 변화 있으면 휴진 재검토…요구안 곧 발표"
"정부, 대학병원과만 논의해, 의협으로 창구 단일화해야"
대한의사협회가 다음 주 집단 휴진을 앞두고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다면 휴진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 서울의대 비대위 대표자 등과 함께 연석회의를 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어리 기자
2024.06.13 17:13:54
독박 간병과 간병 살인, 그 사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간병 걱정 없는 나라, 가능합니까?
이달에도 간병 살인이 발생했다. 지난 달에도 발생했고, 다음 달에도 발생할 것이다. 매달 1.4명이 가장 가까운 사람의 손에 죽는다. 혼자서는 대소변을 가릴 수 없고 2시간에 한 번씩 체위를 바꿔주지 않으면 온종일 누워있어야만 하는 침대에 짓물러 피부가 터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가족의 손에 죽어 나간다. 월 400만 원에 이르는 간병비에 가정 경제는 파탄
강지헌 병원비백만원연대 간사
2024.06.13 16:01:08
尹정부가 사실상 '폐쇄'…통일TV "언론·표현의 자유 지킬 것"
KT 상대 행정소송…"재판 과정 소상히 밝힐 것"
윤석열 정부 들어 사실상 방송국 폐쇄 조치를 당한 <통일TV>가 일방적인 방송 송출 중단 조치를 한 KT를 상대로 행정 소송에 나서면서 "KT가 자의적으로 판단, 통보한 것이므로 계약해지와 송출 중단은 사유가 없고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통일TV> 진천규 대표는 KT를 상대로 한 '계약이행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인 13
박세열 기자
2024.06.13 15:01:13
정부, 의료계 집단 휴진 예고에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일방적 진료 취소는 의료법이 금지하는 '진료 거부'에 해당"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 예고에 대해 '진료 거부' 행위로 보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미 예약이 된 환자에게 환자의 동의와 구체적인 치료 계획 변경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 예약을 취소하는 것은 의료법 제15조에서 금지하고
2024.06.13 12:01:05
서울의대 이어 세브란스도…의료 파업 도미노에 환자·병원노동자 '절망'
환자·병원노동자 "넉 달간 장기 공백으로 큰 피해 겪었다, 병원으로 돌아오라"
서울대병원에 이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다.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오는 18일 전면 휴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상 초유의 의료 파업이 현실로 다가왔다. 의사들의 이어지는 파업 선언에 환자들과 병원 노동자들은 절망감을 토로하고 있다. 의정 갈등의 양상이 의사 대 환자, 의사 대 병원노동자
2024.06.13 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