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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심판' 첫 기일, 재판관 기피신청 등으로 공전할 듯
헌재 "재판관 회의, 오후 2시 전 결론 예상"…국회 측, 내란 사건 핵심 피고인 증인 신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시작부터 공전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재판관 기피신청 및 변론 진행 이의신청 등을 무더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헌재 재판관 회의가 진행 중이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연 브리핑에서 "1월 13일 오후 청구인 측에서 증인 신청서와 증거 자
이명선 기자
2025.01.14 14:28:51
'尹 2차 체포영장 초읽기' 공수처·경찰, 경호처에 협조 요청 회의
공조본 "경호처에 안전한 영장 집행 협조 요청…답변 기다리는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 경호처와 회의를 진행했다. 공조본은 14일 언론에 "오늘 (오전) 8시쯤 공수처, 비상계엄 특수단-경호처 관계자가 만나 영장 집행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이어 "경호처에 안전하고 평화적인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한
2025.01.14 10:31:40
나는 초짜 요양보호사
[나의 좋은 돌봄 이야기] 함께돌봄상 수상자 강선경 장기요양요원
초고령사회의 문턱에서 헌신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이 현장에서 겪은 희노애락을 직접 글로 써냈습니다. 이 중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 나의 좋은 돌봄 이야기'에서 수상한 다섯 작품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편집자 "아우 정말 나 어떻게 해…어르시인…" 조용한 새벽 요양실 병동에선 내 목소리만 울려 퍼졌다. 진땀 흘리고 선배 요양보호사 따
강선경 장기요양요원
2025.01.14 10:31:38
尹 체포 재집행 초읽기…영장집행 15일 '유력'
경찰, 수사관 1000명 동원 현행범 체포 작전 준비…현장 무력 사용 법률 검토까지 마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15일경이 재집행일자로 추정된다. 경찰은 2박 3일 이상의 장기전까지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해 지난 12일 국방부와 대통령경호처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공문에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다시 막을 경우 민형사상 책
이대희 기자
2025.01.14 07:27:54
황운하 "김성훈 경호차장, 이벤트 잘 해 김건희 마음에 들어"
2차 체포영장 집행 두고는 "안전 진압하면 성공할 것"
경찰 출신인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현 대통령경호처 내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차장(경호처장 대행)을 두고 "이벤트를 잘 해서 김건희 마음에 들어 승승장구했다"고 주장했다. 황 원내대표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차장을 두고 '이 인물이 정말 김용, 김건희 라인이 맞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것은 틀림
2025.01.13 19:58:22
'尹 방어권 보장' 논의하겠다는 인권위, 반발 끝 역사상 첫 전원위 무산
김용원 "헌법에 대통령 계엄선포권 있어…尹 방어권 주자" 주장하다 퇴장
수사기관에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하는 안건을 논의하기로 한 국가인권위원회가 시민단체와 인권위 직원들의 격렬한 반발 끝에 역사상 처음으로 전원위원회 회의를 무산시켰다. 인권위는 13일 제1차 전원위원회 개회를 취소하고 이날 논의하기로 한 안건들은 추후 전원위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인권위가 전원위 회의를 무산시킨 건 2001년 설립 후 처
박상혁 기자
2025.01.13 19:57:39
尹, 1차 체포영장 권한쟁의심판 청구 취하
헌재 "尹, 1차 변론기일 불출석 시 2차 기일부터 심리 절차 진행"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청구에 반발해 헌법재판소에 제기했던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13일 서울 종로구 헌재 컨퍼런스룸에서 연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공수처 간 권한쟁의 사건, 즉 1차 체포영장에 대한 사건은 1월 11일 자 오전 8시경에 취하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
2025.01.13 16:28:00
'尹의 난' 이후, 새 한국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은?
[복지국가SOCIETY] 깨어나는 시민의식과 새로운 리더십
한국 사회는 2025년를 맞이했으면서도 여전히 혼란 상태에 빠져 있다. 국민 의지에 반하는 무지막지한 권력욕을 표출해 온 비양심적인 소수 정치세력층이 추는 무모한 칼춤의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나오려면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까? 법조인 계층을 포함하여 놀부 심보를 가진 이기적인 기득권층의 왜곡된 집단의식이 더 큰 문제이다. 타인 인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나
도영인 前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2025.01.13 15:11:41
비상계엄 트라우마에 맞서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
[시민건강논평] 사회적 책임 다 하면서도 정신건강 지키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의 추태가 계속되고 있다. 줄곧 법치를 강조했던 그가 체포 영장에 불복하며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꼴을 차마 눈 뜨고 봐주기 어렵다. 최소한의 염치와 상식도 없는 자가 늘어놓는 궤변에 어이가 없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거친 욕설만 난무하는 극우 집회의 괴기한 광경까지 보노라면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다. 내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민주주의 뿐
시민건강연구소
2025.01.13 12:58:15
공수처 "尹 영장 집행 방해하면 처벌…위법 명령 안 따라도 피해 없다"
경호처·국방부에 공문 발송…시민단체도 "위법 명령 거부 경호처 직원 지원할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 경호처와 국방부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체포영장 집행 저지 명령을 거부한 경호처 직원이 피해를 받는 일은 없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는 13일 공지를 통해 "어젯밤(12일) 국방부, 대통령 경호처에 체포영장 등 집행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
최용락 기자
2025.01.13 12: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