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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화재 참사…22명 사망·실종 1명, 그중 외국인 사망은 18명
한국인은 귀화자 포함 5명…현재까지 2명만 신원 파악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의 사망·실종자는 2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18명은 외국인이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1명이다. 사망·실종자의 국적은 한국 5명, 중국 17명, 라오스 1명이다. 23명 중 신원이 파악된 사람은 한국인 2명이다. 전신 화상을 입고 병
최용락 기자
2024.06.25 12:02:28
'22명 사망' 아리셀 화재 참사…"위험 업무 저비용화·외주화 막아야"
노동계 반응…"리튬 배터리, 특히 위험한데 산업안전 체계 정비 안 했다" 질타도
경기 화성에 있는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22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노동계에서는 "더 싼 인력과 시설 고집", "위험 업무 외주화" 등 구조적 요인이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4일 성명에서 "화성 전곡산단 일차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이
2024.06.25 11:01:04
'막말' 김용원, 野에 "모욕하고 조롱하는 나쁜 버릇 못 버려"
자신과 마찰한 직원 병가 쓰자 "순수하지 않다"…인권위 직원들 "그게 할 소리인가"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로부터 '자격 미달' 지적을 받은 데 이어 퇴장 조치를 당한 데 대해 "사람의 인권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그런 나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상임위원은 24일 서울시 중구 인권위 사무실에서 열린 12차 전원위원회에서 "우리 국회가 구태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왜곡·조작·선전·선동
서어리 기자
2024.06.25 09:58:11
[부고] 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장 조모상
최금옥 씨 별세, 향년 91세. 곽영록·영미·희영 모친상, 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장 조모상. 25일 오전 6시45분, 빈소 경기 군포시 원광대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프레시안 알림
2024.06.25 08:54:21
19살에 제지공장서 눈 감은 노동자, '살빼기, 악기 공부, 여행'이 꿈이었다
전북의 한 제지공장 노동자 A씨, 기계 점검 중 사망…유족 "진상규명하라"
전북의 한 제지공장에서 설비 점검 중 숨진 채 발견된 19세 노동자가 외국어와 경제 공부를 인생 계획으로 삼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여행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라고 쓴 메모장이 공개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근 유족 측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A씨의 메모장에는 회사 생활과 자기 계발 등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A씨는 자신의 인생 계획으로 '다
이명선 기자
2024.06.24 19:00:20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22명 사망…외국인 20명 포함
중상 2명, 경상 6명...1명 연락 두절
경기 화성시에 있는 1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22명이 사망했다.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6명이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도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4일 오후 6시 30분경 5차 현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화재에서 최초 확인된 사망자는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
2024.06.24 17:58:24
"공공돌봄 중단 안 돼"…서사원 노동자들, 해산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前 서사원 노동이사 "해산하면, '약자와의 동행' 더 후퇴할 것"
서울시 산하 공공돌봄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이 서사원 이사회의 기관 해산 의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기로 했다. 기관 해산 시 지방자치단체에 노동자 권익 보호 조치 등을 취하게 한 개정 사회서비스원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위해 서사원 이사회가 급하게 해산 의결을 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공공운수노조 서사원지부는 24일 서울청
2024.06.24 16:59:32
화성 1차전지 공장 화재로 1명 사망, 21명 연락두절…고립 추정
尹 "가용 인력, 장비 총동원…소방대원 안전에도 철저 기하라"
경기 화성에 있는 리튬 1차전지 제조공장에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 한 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현재까지 중상 1명, 경상 5명이 발생했다. 이 공장에서는 직원 50여 명이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직원 21명에게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인명 피해가 커질
2024.06.24 13:57:58
휴대폰이 재미있어 안 낳는다?‘ 저출생 총력대응’의 진정성이 있나
[시민건강논평] 불평등과 차별 극복이 대응의 핵심
지난 19일에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대통령은 국가 인구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가칭) '인구전략기획부' 신설과 '인구위기 특별회계'를 비롯한 각종 범국가적 총력대응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전 정부에서 내놓은 저출생 대책과 다른 점은 위상을 높인 전담부처와 별도예산을 명시하고, 저출생의 직접 원인이 되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3대 분야를 집중 지원
시민건강연구소
2024.06.24 10:02:20
김호중,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안한 걸로? 검찰, 음주운전 혐의 제외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어려운 한계 반영…민형배·신영대 의원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운전을 시인했음에도 음주운전 혐의가 제외되면서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연합뉴스>는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김 씨를 구속기소하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만 적용하고 경찰이 송치 단계에서 포함했던 음주운전
이재호 기자
2024.06.23 20: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