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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유세 연설 중 "×라이"…막말 논란까지
민주당 "유권자에게 막말…어처구니없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유세 연설 도중 상대 후보 지지자들을 지칭해 "×라이"라는 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달 31일 강원 동해시에서 연 동해·태백·삼척·정선 합동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는 "꼭 방탄, 괴물, 총통 독재를 찍으면서 민주주의를 말하는 사람이 있지 않느냐"며 "이런 사람을 뭐라고 하느냐. '×라
곽재훈 기자
2025.06.01 15:57:39
이재명, 유시민 논란에 "부적절한 표현"
李 "사과했으니 국민 용서하지 않을까"…국민의힘 "내로남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설화 논란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충북 청주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께서 사과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다만 유 전 이사장의 발언 맥락에 대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께서 '못생긴
2025.06.01 15:28:59
'댓글공작' 리박스쿨 파장 계속…야3당 "경찰, 성역 없는 수사 필요"
국민의힘 "우리와 무관"…전교조 등 비판 성명 "늘봄학교가 극우 놀이터로 전락"
극우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대선 댓글 공작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리박스쿨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연관성을 파고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우리와 아무 관련 없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윤호중 총괄본부장은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총괄본부장단회의를 열고 "극우 여론조작부대가 '자손군'이
김도희 기자/박상혁 기자
2025.06.01 15:13:32
박노자가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기고] '한국식 양당제'에서선 독립적 정당 반드시 필요
저는 이번 대선에서 권영국 후보를 지지합니다. 이는 권 후보의 승산 등과 관계 없습니다. 득표를 많이 하시면 많이 하실수록 좋긴 하지만, 득표에 한계가 있어도 당연히 이해가 갑니다. 실질적인 양당제라는 기본적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국의 장기적인 정치 발전에 바로 이 양당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양당제의 틀을 넘어 기층민중에게 독립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교수
2025.06.01 09:01:47
'쌍탄핵' 박근혜·윤석열, 같은 날 김문수 지원 사격…과연 도움 될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원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이날엔 윤석열 대통령이 전광훈 목사가 주최하는 집회를 통해 '김문수 지지' 메시지를 냈다. 탄핵 당한 전직 대통령 두 명이 같은날 나란히 김문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경 대구 서
박세열 기자
2025.06.01 09:01:38
김용태 "윤석열,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오늘 국민의힘은 당헌을 개정해 대통령의 당무개입 금지를 명문화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시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 메시지를 '전광훈 집회'를 통해 공개한 후에 나온 발언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이대희 기자
2025.06.01 09:01:36
윤석열, '전광훈 집회' 통해 "김문수에 투표해라"…이재명 "김문수=윤석열이라는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막판에 '전광훈 집회'를 통해 등판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같은 돌발 변수에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집회를 통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은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2025.06.01 00:46:56
김문수 "김부선도 엉엉 울며 '무조건 김문수 뽑겠다'고 하더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1일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강원도와 경북 지역을 다니며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총력전을 폈다. 일반적으로 선거 운동 막바지에는 '경합 지역'을 방문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김 후보는 '보수 텃밭'을 찾았다. '전통적 지지층'이 있는 지역에서조차 민심이 심상치 않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지점이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도 홍천
2025.06.01 00:46:46
이재명 "'자손군' 댓글 조작? 선거 망치는 반란 행위…잔뿌리까지 책임 물어야"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단, 이른바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 손가락 군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선거 결과를 망치려는 반란 행위"라며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서 엄중히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31일 경기도 평택을 찾아 유세를 하는 과정에서 "댓글을 불법으로 달아 국민 여론을 조작하
2025.06.01 00:46:28
'쿠데타' 윤석열 옹호 윤상현 "민주당=독재…이재명의 나라, 험담도 처벌할 것"
"정치활동 금지" 등의 포고령을 내린 바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 온 윤상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인터넷상에서 허위 조작 정보를 생성·유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독재적 발상"이라며 "카카오톡 대화까지 감시당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 놓았다. 윤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
2025.05.31 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