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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신'은 '내란 종식'…우리가 윤석열을 '수거'하는 유일한 방법
[박세열 칼럼] 투표하기 전 포고령을 꺼내들며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의 12.3 계엄 포고령 1호를 꺼내 다시 꼼꼼히 읽어본다. 충격과 공포다. 혐오와 절멸의 언어다. 만약 국회가 계엄을 해제하지 않았으면 1호를 '헌법'삼은 2호, 3호, 4호 포고령들이 쏟아져 나왔을 것이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
박세열 기자
2025.06.02 11:59:35
김문수 막말, 또 선 넘어…딸 자랑하면서 "이건희 딸은 극단선택"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자신의 딸을 자랑하면서 지난 2005년 사망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막내딸을 부적절하게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달 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사회복지사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사회복지사인 자신의 딸 부부 이야기를 꺼내면서 "사랑이 있으면 다리 밑에서도
이대희 기자
2025.06.02 09:28:12
점점 험해지는 김문수 입…이번엔 유시민 겨냥 "촉새"
전날 "×라이" 막말 논란 이어…金, 柳 '배우자 비난'에 적극 역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자신의 배우자에 대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난해 물의를 빚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겨냥해 "촉새"라는 원색적 표현을 동원하는 등 맞비난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신촌·마포 유세와 경기 구리시 유세에서 "별명이 '촉새'라는 사람이 있다"며 "이 사람이 전에 저하고 경기도지사 경쟁한 것을 아실 것이다",
곽재훈 기자
2025.06.02 05:04:56
김문수, '리박스쿨' 논란 와중에도 유세연설 마무리는 "李·朴"?
"외쳐보자, 박정희 말씀 '하면 된다'…이승만 '뭉치자 이기자'"
"제가 외쳐보겠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말씀하셨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뭉치자! 이기자!'라고 했다. 제가 크게 한번 외치겠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치자! 이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1일 수도권 집중유세 연설에서, 유세장을 돌면서 한 연설마다 이같은 말로 마무리를 했다.
2025.06.01 23:59:13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 주장에…국민의힘 "사기극"
김문수 "이게 진짜 여론조작"…김용태 "국제적 망신, 유명인 도용 투자사기"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한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밝혔던 데 대해, 국민의힘은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여론조작",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맹공을 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짐 로저스는 오늘 '나는 누구도 지지한 적 없다, 이건 사기'라고 했다"며 "이게 바
2025.06.01 22:28:16
PK 간 이재명 "해수부·HMM 부산 이전, 동남투자은행 설립"
영호남 화합, 차별 해소 강조 "왜 여성이란 이유로 월급 60%만 주나"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노조가 반대해도 HMM 이전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 대신 동남투자은행(가칭) 설립을 공약하는 등 PK(부산·울산·경남) 민심 호소에 나섰다. 이 후보는 1일 오후 울산에 이어 부산을 찾은 자리에서 "이재명의 민주당 정부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해수부 이전, HMM
2025.06.01 21:27:54
'파면 대통령' 尹·박근혜 나서자…국민의힘, 표 떨어질라 화들짝 '거리두기'
김문수 "尹 이미 탈당해 우리 당 아니다"…김용태 "탄핵반대 당론 잘못, 바로잡겠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정에 의해 파면된 윤석열·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원에 나선 데 대해, 국민의힘은 환영 메시지는커녕 오히려 거리두기에 나서는 등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보수·진보 강성 지지층은 결집한 대로 결집한 상황에서 중도층 공략에 나서야 할 대선 막판에, 강성 보수에 가까운 이들의 이미지가 김 후보에게 겹쳐지는
2025.06.01 20:14:18
이재명 "국정원도 동원했던 국민의힘, '리박스쿨' 연관성 확실"
대선 D-2, 영남권 찾아 "내란 극복 선거" 호소…"대법원 정치개입 명백" 주장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일 국민의힘이 극우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을 부인하는 데 관해 "국민의힘이 무관하다는 건 전혀 말이 안 된다. 확실하게 연관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리박스쿨 문제는 그냥 있는 게 터진 것이다. 그 실체가 없다고 국민의힘이 부인할 수 있겠나"라며 이같
김도희 기자
2025.06.01 18:11:40
김문수, '리박스쿨 아느냐' 질문에 발끈…"댓글 다는지 전혀 몰라"
"딸·아내 자랑스럽다" 티셔츠 입고 지지 호소…'윤석열 지지 메시지'엔 반응 최소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1일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에서 명칭을 따온 극우단체 '리박스쿨'의 집단적 댓글 공작 의혹에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리박스쿨 댓글 공작 의혹 관련 질문에 "그런 일은 근거 없이 얘기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리박스쿨과 김 후보의 인연을
2025.06.01 17:16:26
선관위 "부정선거 감시 빌미로 소란, 엄중 조치"
노태악 "이틀간 전국적 투표방해 행위…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불법행위"
일부 극우세력의 '부정선거 음모론'이 6.3 조기 대선 사전투표 방해 행위까지 야기한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선관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일 본투표 시 "투·개표소 질서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에서 소란행위, 무단침입, 선거사무 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
2025.06.01 16:5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