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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설득 나선 민주당 "상법 개정 불가피, 미루는 건 안 하자는 것"
7월 3일 본회의 올리나…재계 "다시 한 번 논의할 필요" vs 與 "가능한 신속히"
상법 개정안 신속 처리 방침을 천명한 더불어민주당이 경제단체와 만나 "(상법 개정에 따른) 문제가 나타난다면 얼마든지 제도를 보완하고 수정할 용의가 있다"면서 "자본시장·주식시장의 선진화를 위해서 (상법 개정은) 불가피하다"고 설득에 나섰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의 제도가 바뀌는 데
한예섭 기자
2025.06.30 19:28:04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20년 전 정책보좌관이었던 김연철 전 장관은 "명칭 유지"
"명칭은 유지, 업무 대대적 조정…민주평통 사무처 통일부로, '통일교육원'은 '평화교육원'으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통일부의 명칭 변경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20년 전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냈던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명칭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했다. 7월 1일 (사)한반도평화포럼이 노무현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새 정부에 전하는 통일외교안보정책 제언: 달라진 세계,
이재호 기자
2025.06.30 19:02:09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 체제로…비대위원에 '탄핵 반대' 박덕흠·조은희
김용태 임기 종료로 들어선 '관리형 비대위', 친윤 일색?…'5대 개혁안' 논의 난망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종료로 공석이 되는 비대위원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른 조기 대통령 선거 뒤 구성되는 첫 지도부이지만, 송 원내대표 본인뿐 아니라 그가 지명한 비대위원들도 대체로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어서 당 쇄신 요구가 힘을 잃게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송 원내대표는
김도희 기자
2025.06.30 17:58:27
尹 특검 조사 '어깃장'에 국민의힘도 한숨…김성태 "매를 벌고 있다"
김근식 "마지막까지 이렇게 구차할 필요 있나"…정연욱 "국민에 한 마디도 없어 아쉬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조사에 임하는 과정에서 신문자인 경찰관의 자격을 문제삼거나 일부 피의자신문조서 날인을 거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데 대해,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주류를 중심으로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논평은 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김성태 전 의원은 30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떻게
곽재훈 기자
2025.06.30 17:28:34
조국, '김학의 사건' 봉욱 겨냥?…"갑자기 검찰 개혁 찬동하는 검사들 경계해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친윤 정치검사들이 정권 교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갑자기 검찰 개혁에 찬동하는 언사를 쏟아내며 접근하는 검사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9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조 전 대표의 옥중 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조만간 이재명 정부의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이 발표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박세열 기자
2025.06.30 16:31:38
북한, 남한과 소통 가능성? DMZ 내 철책 작업 8개월 만에 유엔사에 사전 통보
국방부 "남북 긴장 완화 관련 의미있는 메시지로 볼 수도 있어"…댐 방류 통보에는 아직 호응 없어
북한이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의 철책 설치 작업을 유엔군사령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으로 규정한 이후 지난해부터 이러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사전 통보다. 향후 남한과 소통을 통해 관계를 관리하려는 의도를 보여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동아일보>는 여권 및
2025.06.30 15:40:03
중국·러시아 비판 사라진 나토 정상회의, 李 실용외교 공간 넓어졌다
[현안진단] 제35차 헤이그 나토 정상회담의 주요 내용과 전략적 함의
2025년 6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35차 나토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주제는 나토의 국방 역량 강화 차원에서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 원칙을 재설정하는 문제였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나토의 방위비 분담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후부터 미국과 유럽 동맹국 간에 첨예한 논쟁의 핵심이었다. 헤이그 정상회담의 특징과 주요 내용
평화재단
2025.06.30 14:01:18
추경안 심사 예결위 파행…국민의힘 위원들 퇴장
민주당, 국힘 없이 종합정책질의 진행…野 "독단적 운영에 협조 안 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심의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의 불참 선언으로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하고 소위 구성 등 안건도 의결했다. 예결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 개의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오늘 일정은 전면 중단하고, 지금 이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
2025.06.30 12:57:47
떠나는 김용태…"국민의힘 혁신 점수? 빵점이다"
친윤계 겨냥 "기득권 자연스럽게 와해될 것"…차기 전대 출마는 일축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비대위원장직 임기를 마치며 "저는 오늘 물러나지만 제2, 제3의 김용태, 개혁을 하겠다는 세력이 나타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을 중심으로 뭉치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을 정말 바로잡고 '개혁'의 가치에 공감하는 새로운 세력이 연대해 (당내) 기득권과 맞서 싸
2025.06.30 12:05:54
친한계 "꿀 빨다가 윤석열 몰락하니…그 많은 친윤들 다 어디갔나?"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 왔던 국민의힘 인사들에 대한 내부 비판이 나왔다. 친한동훈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출두와 재판을 지켜보며 든 생각이다"라며 "그 많던 친윤은 다 어디로 간걸까"라고 비판했다.
2025.06.30 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