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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재계 만나 "노동개혁 확실히"
친기업 행보 가속… "정부와 기업이 이제 한몸이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출발부터 경제계와 호흡을 맞추며 재계의 숙원인 규제 완화를 약속하고 노동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임경구 기자
2023.01.02 18:42:24
"어머니 고향이 의성", "본관이 안동" 여당 당권주자, 대구 총출동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대구시당 주최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참석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2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지역 민심의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경북(TK)은 수도권에 이어 가장 많은 국민의힘 당원이 분포하는 곳으로, '당심 100%'로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는 권성동·윤상현·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참석했다. 김기현
곽재훈 기자
2023.01.02 17:28:37
[만평] 싸늘하다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01.02 17:19:05
김동연, 尹 향해 "'기득권 타파' 외치는 이가 기득권 아닌지..."
尹의 '중대선거구제 검토'에는 "결코 빈말 돼선 안 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중대선거구제 검토'와 '국회의장의 '선거법 개정 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바로 ‘우리 정치의 판을 바꾸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이 단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승자독식의 양당 기득권 구조와 정치 양극화는 정치뿐 아니라, 대한민국
허환주 기자
2023.01.02 16:03:42
"주적"에는 "명백한 적"으로, "전쟁 준비"에는 "전술핵 다량생산"으로
[정욱식 칼럼] '강 대 강'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무엇이 중요한가
남북관계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남북관계 악화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다방면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우선 공식적인 남북대화는 2018년 12월 이래 중단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1971년 이래 최장기에 해당된다. 설상가상으로 남북한 당국 사이의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 '계획 대 계획'도 큰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01.02 15:32:41
'영감님' 소리 듣는 한국 검사, 독일 검사는 혼자 일한다
[기고] 독일을 통해 본 사법시스템 개혁방안 ②
지난 여름 독일의 정치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독일고등연구진흥원(DAAD)의 지원을 받아 독일 중서부에 있는 라인란트-팔츠주(州) 주도(州都)인 마인츠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주 의회와 주 정부를 찾아 주 의원 및 고위공무원과 인터뷰를 통해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들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법원과 검찰을 포함한 사법시스템의 개혁방안, 제대로 된
조성복 중앙대 독일유럽연구센터 연구교수
2023.01.02 15:32:18
文, 이재명 만난 자리에서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 절대 후퇴 안 돼"
李, 봉하 참배 이어 이틀째 '통합' 방점…당내 거리두기 시선도
새해 '통합 행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가 절대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은 현 정부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2일 정오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마을 내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약 1시간 30분간
서어리 기자
2023.01.02 15:31:29
한동훈, '돈봉투' 조롱한 이재명 비판 "어느 것도 웃기지 않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돈 봉투' 발언을 조롱한 것을 두고 "정치인이 뇌물 받는 것과 공당이 공개적으로 뇌물범죄를 비호하는 것, 어느 것도 웃기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2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돈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생
2023.01.02 15:25:38
대의된 권력에 변화 기대는 헛된 희망일지도 모른다
[복지국가SOCIETY] 2023,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톨스토이의 대작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이다. 행복은 모든 조건이 갖춰져야만 가질 수 있지만, 모든 조건 중에 하나만 없어도 불행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만큼 온전한 행복은 가지기 힘들다는 이야기지만,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이사
2023.01.02 14:10:17
尹대통령 "취임해보니 김건희 할 일, 적지 않더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대외 활동과 관련해 "배우자도 할 일이 적지 않더라"라며 영부인 역할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선거 때는 (당선되면) 영부인이 특별히 하는 일이 있겠나 생각했다. 그런데 취임해보니 배우자도 할 일이 적지 않더라"라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일을 대통령이 다
이명선 기자
2023.01.02 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