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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의 항변 "BTS, 文정부는 온갖 곳 다 데리고 다녔잖아?"
'방탄소년단(BTS) 잼버리 동원 논란'을 촉발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부였을 때 BTS를 유엔도 데리고 가고, 백악관도 데려가고 온갖 (곳을) 다 데리고 다녔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성 의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BTS 잼버리 투입은 병영국가와 다를 바 없다"고 한 데 대해
이명선 기자
2023.08.10 20:24:15
탁현민 "문재인 정부가 태풍 대비 잘 해놨어야 하는데…집권 7년차, 갈수록 힘 부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 전 비서관이 제 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우리 문재인 정부가 대비를 잘 해놨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측에서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 7월 폭우 재난 등을 두고 '문재인 정부 탓'을 하고 있는 데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셈이다
박세열 기자
2023.08.10 18:09:19
'입시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조민 "겸허히 책임지겠다"
검찰, 조 전 장관의 아들 입시비리 혐의 계속 조사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했다. 조 씨는 10일 자신의 SNS에 "검찰 기소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조민 씨의 일부 혐의 공소시효 만료를 보름 여를 앞둔 이날, 조 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2023.08.10 18:09:07
윤건영 "잼버리 사태, 국민적 쪽팔림만 남아…尹 공식 사과해야"
"여가부 장관 해임은 꼬리 자르기…책임은 용산 대통령실에 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를 두고 "국민적 쪽팔림(만 남았다)"면서 "국민 자존심이 땅바닥까지 추락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가만히 있는다면 정상이 아니다. 대통령이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폐영이 이틀 남았지만) 남은 게 하나도
2023.08.10 17:06:19
김은경 혁신위, '대의원 투표 없애자' 제안 남기고 조기 퇴장
설화·분란에 사과, '올드보이 용퇴' 제안도…비명계 "국민이 바라는 혁신안 아냐"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당내 선거에서 대의원 1표와 권리당원 1표의 가치를 같게 만들어 사실상 기존의 '대의원 투표' 제도 자체를 없애고, 총선 공천시 당내 평가가 낮은 의원들에 대한 불이익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은경 혁신위는 이번 발표를 끝으로 활동을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당 내에서는 혁신위가 그동안 각종 설화
서어리 기자
2023.08.10 17:05:53
'김태우 사면'에 말 아끼는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선 공천 어떻게?
'원인 제공 보궐선거 무공천' 원칙 지킬까…지도부는 침묵, 당내 의견 분분
법무부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불과 3개월 전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직을 상실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전 구청장의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재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를 놓고 국민의힘의 강서구청장 공천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말을 극도로 아끼고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일
최용락 기자
2023.08.10 15:05:02
'장병 안전 뒷전' 해병대 1사단장, 홍보만 열올렸는데 국방부 "수행 지장 없어"
채수근 사망 사건 다시 조사하는 국방부, 1사단장 혐의 제외시키나
고(故)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해병대 1사단장 혐의가 적시된 조사보고서를 갑작스럽게 회수해 사단장의 책임을 면해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방부는 1사단장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10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수사하고 있는데 1사단장이 직
이재호 기자
2023.08.10 14:59:54
남북한은 왜 신냉전의 한복판으로 들어갔나?
[정욱식 칼럼]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이 진짜 온다(중)
과거에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 구도가 고착되지 않은 데에는 남북한의 선택도 크게 작용했었다. 노태우 정부 때부터 본격화된 남한의 북방외교는 큰 성과를 거두었었고, 북한도 경제적·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고자 남방외교를 추구했었다. 또 가다 서다를 반복했었지만, '통일지향적인 특수관계'라는 남북관계의 규범력도 강했었다. 하지만 모든 게 달라지고 있다. 김정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3.08.10 14:50:23
잼버리 파행, 묻지마 칼부림…진짜 문제는 '정치'
[최창렬 칼럼] 민주주의의 위기, 정치의 위기, 사회의 위기
세계잼버리 대회의 난맥상은 후진국에서조차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다. '묻지마 살인', '살인 예고'라는 듣지도 못하던 일들도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집권세력의 무능과 무책임, 제1야당의 각종 비리 의혹, 고위공직자 후보의 부정의 등 정치사회의 비정상은 익숙한 우리의 자화상이다. 건설 비리로 인한 부실 주택, 정상 궤도를 벗어난 시민사회의 난맥상 등의 모든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3.08.10 13:36:17
'김혜경 법카' 의혹 배모씨 1심 유죄…이재명 '사법리스크' 설상가상
법원 "김혜경의 사적 업무 처리" 사실 인정…양형사유 보니 "李 당선되지 않은 점은 참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전 경기도청 공무원 배모 씨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쌍방을 대북송금 사건,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여서, 이 대표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수원지방법원 12형사부(황인성 부
곽재훈 기자
2023.08.10 11: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