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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체 파괴하는 반국가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라"
여권, 윤미향 겨냥 '이념 갈등' 확전 태세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 행위에 대해 정치 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으로 전했다. '반국가 행위'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재일본조선인
임경구 기자
2023.09.04 11:13:25
타투, 법 안 어기려면 '셀프'로 새겨야 하나?
[국회 다니는 변호사] 타투업법·문신사법안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이번 주에 다룰 내용은 '타투업법(문신사법)'입니다. 국회에서 여러차례 논쟁이 되기도 하고, 가십성 기사로 여러 형태로 보도된 바 있지요. 이 법안을 둘러싸고 어떠한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한 유럽 국가를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공항 출입국 심사대의 직원들을 보면서부터 놀랐습니
박지웅 변호사
2023.09.04 09:37:08
대통령실, 안보실2차장, 국방비서관 돌연 교체…'채상병 사건'과 관련성은 '부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을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안보실 2차장은 국방 안보 분야를 담당한다. 임 차장 후임으로는 예비역 육군 소장 출신인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일각에서는 이들에 대한 인사 조치가 해병
박세열 기자
2023.09.04 09:00:22
태영호, 과거엔 "김일성이 '홍범도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고 해"
북한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김일성은 홍범도 장군이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태 의원은 지난 2021년 8월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태영호TV에 올린 '북한은 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고향인 평양으로 모셔가지 못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금도 한국에서 일부 사람들이 홍범도 장군의 공과 과를 가리면
2023.09.04 08:52:12
박지원 "자고나면 이념타령만 하는 대통령, 불통 고집분열의 정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어쩌다 나라가 이 꼴이 되었는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통 조정 통합의 정치를 하셔야 할 대통령께서는 자고 나면 '이념 타령'만 한다. 불통 고집 분열의 정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집권 1년 반 만에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 등 4대 위기를
이명선 기자
2023.09.04 06:27:27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상 없었던 '의로운 국가'를 지향하나?
[기고] '의롭다'는 패권국이 사용하는 외교적 수사일 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립외교원 발족 60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외교의 이념과 가치 지향점을 분명히 하여야 한다"고 전제하고 "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한다. 상대에게 예측 가능성을 주지 못하는 외교는 신뢰도, 국익도 결코 얻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에 담긴 내용을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 전 주러시아 공사
2023.09.04 06:27:11
文 전 대통령, 재차 "홍범도 흉상 철거 계획 철회해야" 촉구
"역사에 후회 남기지 않기 위해…대통령실 나서서 논란 정리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에 대해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에 부끄러움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흉상 철거는 역사를 왜곡하고 국군과 육사의 정통성 및 정체성을 스스로
서어리 기자
2023.09.03 16:20:38
국무총리 비서실장 "배우자 주식 백지신탁 부당해 행정소송"
민주 "그렇게 싫다면 공직 내려놓아야…뻔뻔한 행태에 경악"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배우자의 회사 지분을 백지신탁하라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의 결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주식 백지신탁이 그렇게 싫다면 공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실장은 3일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의 백지신탁 처분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소송을 지난달 말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주식 백지신
2023.09.03 16:02:35
국민의힘, 서이초 사건에 "선생이 노동자를 자처하는 단체 때문"
강민국 "교실이 정치투쟁으로 변해" …고위당정서 '공교육 멈춤의 날' 대응 방안 논의 예정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당일인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이 예고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겨냥해 "어느 특정 단체로 인해 교육 현장과 교실이 정치투쟁으로 변했고, 선생들이 노동자를 자처하는 단체 때문에 현장 망가진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교육 멈춤의 날과 관련한 당
2023.09.03 15:18:06
국민의힘, 이재명·정청래 단식에 "단식도 내로남불"
與 "'강자의 단식은 땡깡'이라던 이재명, 황교안 '출퇴근 단식' 조롱하던 정청래는 어디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돌입 이후 민주당 지도부가 릴레이 동조 단식에 나서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단식도 내로남불", "방탄 단식", "출퇴근 단식"이라고 맹공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에 동조한답시고 하루씩 릴레이 단식도 시작했다"면서 "'간헐적 웰빙단식, 출퇴근 단식'이라며 비난
2023.09.03 14: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