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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거점도시 대전…인투셀 코스닥 상장으로 바이오 경쟁력 입증
시가총액 2년 만에 2배↑…상장기업 66개 돌파하며 상장기업 100개 시대 성큼
대전의 바이오산업이 또 한 번 성과를 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의 바이오 전문기업 ㈜인투셀이 23일 코스닥에 상장되며 대전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66개의 상장기업을 보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기업 수 증가를 넘어 대전 바이오 생태계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입증한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
문상윤 기자
2025.05.23 16:33:01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대전 유성구, 공직사회 디지털 전환에 시동
녹서포럼 박태웅 의장, 대전 유성구청 특강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강조
대전 유성구청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행정혁신을 위해 조직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2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AI 시대,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25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해 AI가 가져올 행정의 미래를 가늠했다. 이날 강연은 기술철학자이자 국내 대표 AI 전문가로 꼽히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맡아 AI 기술이 공공조직에 미치는
2025.05.23 16:32:31
21년만에 타오르는 천안의 불꽃, 충남도민체전 밝힌다
충남 최초 야간채화·미디어성화…119명 주자 참여
충남도민체육대회 성화가 21년 만에 천안에서 타오른다. 천안시는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성황 봉송 주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봉송주자 공개모집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비롯해 농업·교육·제조업·자영업 종사자 등 1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읍·면·동을 대표해 31개 구간을 달린다. 성화 채화는 10일
장찬우 기자
2025.05.23 16:32:14
충남 보령시,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환영간담회 가져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참가차 방문…주요 관광지 둘러 볼 예정
충남 보령시는 23일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참가차 보령에 온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단장 미야지 다다시 미래창조재단 이사장)일행을 맞아 환영간담회를 가졌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보령시정 현황을 살펴봤으며, 보령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
이상원 기자
2025.05.23 16:31:48
‘꿈돌이’와 함께 떠나는 맛 여행…대전시, ‘꿈돌이 라면’ 출시
쇠고기맛·해물짬뽕맛 2종…오는 26일부터 SNS 이벤트, 6월9일 정식 출시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해 특별한 지역 굿즈를 선보인다. 대전시는 오는 6월9일 ‘대전 꿈돌이 라면’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상징성과 대전 시민의 추억이 담긴 캐릭터 ‘꿈돌이’를 전면에 내세운 국내 최초의 캐릭터 기반 라면
2025.05.23 16:31:23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너비’와 ‘넓이’
과거 입시에는 체력장이라는 과목이 있었다. 20점이 만점인데 만점 받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필자는 워낙 운동을 많이 해 온 터라 어렵지 않게 만점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다른 친구들은 체력장이 지옥 훈련으로 생각할 정도로 어려웠다. 던지기, 턱걸이, 오래달리기, 왕복달리기, 넓이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력을 판단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 중에 ‘넓이뛰기’라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5.05.23 00:34:57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식품이야기] ⑤톡톡 터지는 완두콩, 밥상에 초록 단백질을 더하다
5월 햇완두의 영양 포인트, 밥·수프·페스토로 즐기는 완두콩의 매력
완두콩(Pisum sativum L.) 꼬투리가 살포시 열리면 햇살을 머금은 초록 알갱이가 구슬처럼 쏟아진다. 볕이 길어지고 기온이 20 ℃ 안팎으로 오르는 5월이 완두콩의 베스트 시즌이다. 완두콩의 밭을 가득 채운 담백한 향은 봄 농사 마무리를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밥상에서는 짧게 머무르지만 인류의 식문화와 농업사에 남긴 발자국은 의외로 깊고 넓다
2025.05.23 00:25:49
충남 공주 화흥터널 인근서 염산 유출…고속도로 전면 통제
당진대전선 마곡사IC~유구IC 양방향 차단, 국도 우회 요망…방제 작업 진행 중
충남 공주시 신풍면 화흥리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당진방향 화흥터널 인근에서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탱크로리는 25t으로 약 2만 2000리터의 염산을 운반 중이었다. 사고는 오후 7시25분쯤 운전자가 차량 뒤편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대원
이재진 기자
2025.05.22 22:28:10
천안지역 청년 소상공인·창업가 102명 이재명 지지선언
22일 문직석 의원 지역 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 가져
충남 천안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창업가 102명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을 한 천안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가 대표단 10여명은 이날 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 지역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천안은 산업·교육·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청년 소상공인들은 인건
2025.05.22 19:23:19
[손혜진의 아름다운 우리가락] 전통음악의 심장, 타악기의 울림과 이야기
소리의 결, 전통의 숨을 두드리다
울림 속의 숨결, 장단 속의 시간 정적이 흐르던 무대. 장구채가 툭 하고 바닥을 치는 순간, 멈춰 있던 공간에 숨이 불어 들어온다. 북소리가 이어지고 관객의 가슴도 ‘덩’ 하고 함께 뛴다. 전통 공연에서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붙잡는 순간에는 언제나 타악기의 울림이 숨어 있다. 운동회의 풍물패가 울리던 꽹과리, 사극의 절정에서 들려오는 북소리처럼 우리 삶
손혜진 문화예술경영학 박사
2025.05.22 19: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