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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4명 모두 순직 처리, 1계급 추서
초계기 정조종사 고(故) 박진우 중령 1700여 시간 비행 경력 갖춘 베테랑
지난 29일 경북 포항에서 훈련 중 추락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전원이 순직 처리되고 1계급 추서됐다. 사고기는 P-3CK 대잠초계기로, 포항 해군기지에서 이착륙 훈련 중 오후 1시 43분 이륙한 지 6분 만에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당시 조종사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이 진행 중이었으며 총 3차례 훈련이 예정돼 있었다. 사망한 정조종사 고 박진우
오주호 기자(=포항)
2025.05.30 14:13:20
9년 만에 6성급 초호화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 포항 영일만항 첫 입항
일본 도쿄 출발해 국내에서는 포항, 속초, 부산 경유…포항시, 환영행사 마련
해외 크루즈 선사 포트세일즈 및 여행사 대상 팸투어 등 크루즈 유치 총력 2만 2천 톤급의 6성급 초호화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가 30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대형 프리미엄 크루즈의 입항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에 입항한 씨닉 이클립스Ⅱ는 114개의 스위트 객실과 헬리콥터 2대, 6인승 잠수정까지
2025.05.30 13:39:15
에코프로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 전개…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임직원 300명 참여, 굿윌스토어에 의류 등 3500점 물품 기부
친환경 소재기업 에코프로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최근 포항캠퍼스와 오창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산하 굿윌스토어와 함께 ‘2025 굿사이클링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고용을
2025.05.30 12:02:23
영덕군, 산불피해 주민 임시주택‧심리 회복까지 ‘전방위 지원’
대형 산불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영덕군이 본격적으로 임시주택을 설치하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1616세대가 전파 또는 반파됐고, 이재민은 총 1112세대 1934명에 이른다. 영덕군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임시주택 전담팀’을 구성하고, 준비 과
신상헌 기자(=영덕)
2025.05.30 12:02:04
해군 초계기 추락 희생자 4명, 해군장으로 엄수…대전현충원 안장 예정
해군항공사령부 합동분향…6월1일 영결식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 4명의 장례가 해군장으로 엄수된다. 해군은 지난 29일 훈련 중 순직한 해군 장교와 부사관 등 4명에 대한 장례를 해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3일간 치른다고 밝혔다. 장례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체육관에 빈소가 마련된다. 영결식은 6월 1일 오
2025.05.30 10:45:22
포항 해상초계기 추락…탑승자 4명 시신 수습, 원인 조사 본격 착수
유족과 협의해 장례 절차 진행 예정
지난 29일 오후 경북 포항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대잠해상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탑승자 4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되면서 군 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해군은 사고 당일 오후 조종사 등 승무원 4명의 시신을 수습해 해군 포항병원에 안치했다. 30일 해군과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한 합동 검시와 DNA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유족과 협의해 장
2025.05.30 10:01:29
해군 초계기, 아파트와 민가 피해 추락한 듯...“대규모 피해 막아”
추락 지점 인근 688세대 아파트단지 등 민간 피해 없어
경북 포항에서 지난 29일 훈련 비행 중 추락한 해군 초계기가 민가 방향을 피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추락 지점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거리에 688세대의 고층 아파트가 있고 추락 지점 주변으로 민가가 산재해 있다. 하지만 초계기가 추락하면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에도 불구하고 민간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추락 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
김창우 기자(=포항)
2025.05.30 10:00:11
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 군용기 추락 순직 장병에 깊은 애도”
“유가족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260만 도민과 함께 순직하신 장병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포항시 군용비행기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
김종우 기자(=경북)
2025.05.29 20:04:08
포항서 추락한 해상초계기 탑승자 4명 모두 숨져
조종사인 소령 1명, 대위 1명, 부사관 2명 탑승한 것으로 확인
29일 경북 포항에서 추락한 해군 해상초계기 P-3C에 탑승했던 승무원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해상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께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지 약 6분 만인 1시 49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경찰은 추락 현장 인근에서 초계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4명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2025.05.29 19:24:28
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지진 항소심 패소는 반역사적 판결…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법원이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것은 국가의 책임 회피를 정당화한 폭거”라 비판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 국민의힘)은 최근 대구고등법원이 포항 지진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판결에 대해 “정의를 저버린 반역사적 판결”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포항 시민들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 사업으로 촉발된 명백한 인재(人災)임에도 불
2025.05.29 19: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