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피부과 김준영 교수팀(발표자 이진영 전공의)이 최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14차 대한손발톱학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준영 교수와 이진영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갑기질생검을 피해야 할 때 : 비전형적 조갑흑색조증에서의 임상 및 더모스코피 소견(When to Avoid Nail Matrix Biopsy : Clinical and Dermoscopic Features in Atypical Longitudinal melanonychia)'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조갑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조갑기질생검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경북대병원에서 생검을 시행한 조갑흑색조증 환자 87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및 더모스코피 소견을 심층 분석한 것으로, 연구팀은 생검을 안전하게 유예하고 경과 관찰이 가능한 독립적 예측 인자를 통계적으로 규명했으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필요한 침습적 검사로 인한 조갑 변형 위험을 줄이면서도 안전한 진단 및 추적 관찰이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학술적·임상적 의미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준영 교수팀은 지난 2월에 개최된 제31차 대한피부외과학회 심포지엄에서도 ‘경북대병원에서 시행한 말단흑자흑색종의 수지 절단술 : 시행 시점, 시행 이유 및 합병증(Digit Amputation for Acral Lentiginous Melanoma in KNUH : When, Why, and Complications)’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피부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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