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8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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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정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
경북대병원이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지역 정밀의료 고도화와 연구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후 3년간 500억원을 투입해 지역 국
권용현 기자(=대구)
2025.07.04 13:09:14
성주군, 여름철 행락질서 확립 총력…안전·청결 강화
경북 성주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2025년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락질서 확립에 나섰다. 성주군은 3일 관계부서 직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청정하천 보존과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성
권용현 기자(=성주)
2025.07.04 13:05:01
고령군,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본격화
경북 고령군이 고대국가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대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및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에 이어 가야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500년 전 대가야 왕도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대
2025.07.04 13:03:42
“산불은 꺼져도, 고통은 계속”… 이재명 대통령에게 메시지 전달
경북 산불피해 주민대책위원회, 산불특별법 제정 호소
“이제는 기다릴 수 없습니다. 산불특별법 제정이 피해 주민들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경북 산불피해 주민대책위원회는 산불 발생 100일째를 맞은 지난 1일, 대통령실과 국회를 향한 간절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조속한 산불피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불길은 사그라들었지만 삶의 터전은 무너졌다”며 “주민들은 여전히 깊은 상실감과 생계 위기에 처해 있다
김종우 기자(=안동)
2025.07.04 12:55:50
해군,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6대 작전 투입…해양작전 능력 강화
P-3 해상초계기보다 최대속도, 탐지성능 향상돼 항공작전능력·대비태세 강화
해군이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6대를 지난 3일부로 본격 작전 운용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양 감시 및 대잠작전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해군에 따르면 P-8A는 2023년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돼 미국 현지에서 인수 절차와 교육 과정을 거친 뒤, 지난 6월 국내에 도입됐다. 해군은 약 1년간 승무원
오주호 기자(=경북)
2025.07.04 11:22:39
안동시, 4층 이하 저층 주거지역 활성화 위한 지구단위계획 기준 마련
7월 4일 자 지침 개정… 건축규제 완화로 민간 투자 촉진 기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이를 반영한 지침을 4일 자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용도 및 밀도 등에 대한 규제로 인해 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지역은 주로 4층
2025.07.04 11:21:15
산불 피해 딛고 재도약… ㈜제이오푸드, 안동에 87억 원 규모 식품공장 신설 투자
경북도‧안동시‧안동시의회, 제도와 재정 아우른 협력으로 ‘재기 지원’ 모범 사례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로 사업장을 잃은 기업이 다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이 제도적·재정적으로 힘을 모은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제이오푸드는 2014년에 설립된 식품 전문기업으로, ‘안동곱창’
김종우 기자(=경북)
2025.07.04 09:31:51
임미애 의원, “산불특별법 통과가 최우선 과제”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 “지원 사각지대 해소 위한 실효적 특별법 반드시 필요”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이하 산불특위)가 최근 ‘산불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번째 법안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입법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법의 목적과 적용 대상, 국가 및 지자체의 책임 등 핵심 조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세지를 통해 “그동안 대통령 선
2025.07.04 09:26:44
“환경부 ‘EPA 배출계수’ 검토 시사… 영주 납공장 불허 가능성 열리나”
“대법원 판결과 무관한 새로운 사유 속속 확보… 공무원 책임 리스크도 해소 가능”
영주시 납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제3차 시민 총궐기 집회가 7월 3일 영주역 광장에서 열렸다. 경찰 추산 800명, 주최 측 추산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는 납공장의 유해성과 승인 절차의 불투명성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행동이 터져 나왔다. 하승수 변호사, “세계보건기구에 납은 안전기준 없어... 영주시가 불허
최홍식 기자(=영주)
2025.07.04 09:23:28
포항해경, 밍크고래 불법 포획 일당 8명 검거…4명 구속
고래 4마리 싣고 입항하다 딱 걸려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하고 유통시킨 일당이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래포획선 선장 B씨(50대) 등 4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 밍크고래 포획 전용 선박 1척과 운반선 2척을 동원해 밍크고래 총 4마리를 불법으
오주호 기자(=포항)
2025.07.03 21: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