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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의원부인, 경매낙찰후 명도과정에서 막말논란

"재수없다, 돈 없는 게 자랑이냐."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

영주시의회 시민행복위원회 소속 모시의원의 부인이 경매후 명도과정에서 세입자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0월 경 제보자 A씨는 “국민의힘 시의원 부인의 갑질과 횡포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영주시의회 의원들에게 보내 후폭풍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영주시의회 모시의원 부인은 지난 7월경 대돌로 소재 다세대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고 9월경

최홍식 기자(=영주)

2024.11.11 13:14:58
"대구경북행정통합, 도민의 미래를 건 도박 아닌가"

권광택 칼럼

2016년 2월,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을 했다. 도청 이전으로 대구와 경북이 지리적으로도 완전한 분리를 마친 후, 고작 3년 만에 다시 통합론이 대두가 되더니 한바탕 코미디처럼 없던 일이 됐는데, 두 지자체장이 올해 5월 느닷없이 행정통합을 공식화하고 한 술 더 떠 2026년 7월 1일이라는 완료 기한까지 못 박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있다.

권광택(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2024.11.11 13:14:57
군위군, 농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김진열 군수 “농가 부담감소,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지원하겠다”

대구시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군위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 환경의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예산집행 실적과 함께 토

박종근 기자(=군위)

2024.11.11 13:14:56
영천시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권익보호 활동

지역 내 근로권익 우수 사업장 선정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인식향상을 위한 '지금은 알바생 미래는 CEO 우·선·찜(우리가 선택하고 찜한 가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과 10일 진행된 이 활동은 청소년 아르바이트 문화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임금체불 및 권리침해 등 부당노동

권용현 기자(=영천)

2024.11.11 13:14:54
'계란 세례' 영남대 박정희 동상

영남대 민주동문회원들 "즉각 철거하라"

지난 1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박정희 동상이 계란과 밀가루 세례를 받았다. 영남대학교 민주동문회원 4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 반민족 독재자 박정희 동상 설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은 학내외 반대 여론에도 학내 구성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기어코 박정희 동상을 설치하고 말았다"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으며, 영남대 본

권용현 기자(=경산)

2024.11.11 13:14:53
투명성 확보가 ‘최우선’ … 안동, 제3공영도매시장 운영자 선정 신청 오늘부터 접수

특정업체 ‘유력설’ 등 과열양상

안동시 제3공영도매시장 운영법인 선정을 위한 사업신청 접수가 1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미 진통을 겪었지만 계획서 접수를 받기도 전부터 특정업체 유력설 등 선정 과열 양상에 시가 투명한 심사와 절차를 따르더라도 업체 선정 후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역 농협 조합원들과 농업인 단체들은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집단행동에

김종우 기자(=기동취재)

2024.11.11 08:27:06
경북도, 2025년도 예산안 13조 2,618억원 편성

공격적 국비 확보 등으로 예산 규모 최초 5.2% 증액 13조 돌파

경상북도는 2025년도 예산안을 13조 2,618억원으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 12조 6,078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6,074억원(5.5%) 증가한 11조 7,267억원, 특별회계는 467억원(3.1%) 증가한 1조 5,351억원이다. 경북도는 강력한 재정혁신과 국비 확보를 통해

김종우 기자(=경북)

2024.11.10 17:37:06
경북을 증류주 메카로 ...경북도, '2024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 개최

안동소주의 가치와 우수성 알려...국제적 위상 높여

경상북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안동 스탠포드호텔 연회장과 안동시 일원에서 안동소주의 세계시장 진출 동력 확보 및 국내 증류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을 개최했다. ‘2024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은 (사)안동소주협회가 주최하고, ㈜조선비즈가 주관한 국제 주류 행사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후원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

김종우 기자(=경북)

2024.11.10 17:37:04
승객 197명 목숨 위협하고도 '집행유예' 왜?... "심신미약 상태서 범행"

재판부, "구속돼 재판 받은 점과 심신미약 상태서 범행 저지른 점 참작"

승객 197명이 탑승한 비행기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해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200시간, 조현병 등 정신질환 치료를 명령했다. A

홍준기 기자(=대구경북)

2024.11.10 15:29:11
"키 145㎝인데 몸무게가 20.5㎏"...아내 굶겨 사망케 한 50대 男 '징역 2년'

재판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장애 아내를 집에 감금하고 굶겨 사망하게 한 50대 남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2부 어재원 부장판사는 감금·유기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내 B씨를 대구시 서구 주

홍준기 기자(=대구경북)

2024.11.10 1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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