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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난감한 부산 국민의힘
전재수 장관, 26일 국회예결위서 '속도전' 강조 야당 협조 부탁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수부 이전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밝힌 가운데 장동혁호가 출범한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다. 전재수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속도가 굉장히 중요하고 국민께 드린 약속인 만큼 신속히 준비하겠다"며 "연말까지 해수부를 이전하겠다는 약속
강지원 기자(=부산)
2025.08.27 17:45:52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 조례안 추진에 울산 장애인단체 '강력 반발'
태연재활원 학대사건 1년 만에 나온 조례 "학대 막으려면 제도부터 바꿔야"
울산시의회가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조례를 추진하자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해 울산 최대 장애인시설에서 집단학대 사건이 드러난 뒤에도 시설 중심의 정책을 고집하는 것은 문제의 근본 원인을 외면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27일 울산의 50여개 장애인단체가 모인 공동대책위원회는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안 폐기를 요구했다.
윤여욱 기자(=울산)
2025.08.27 17:30:18
부산·울산 홈플러스 잇단 폐점에 MBK 불투명 인수 논란 확산
인수 전후 자금 흐름 의혹 재조사...노동자·상권 피해 커지며 정치권까지 청문 요구 확산
부산과 울산지역 홈플러스 점포들이 연이어 문을 닫을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충격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폐점 대상에 포함된 곳은 부산 장림점과 감만점을 비롯해 울산 북구점과 남구점 등으로 생활 기반시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주민과 상인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금융당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운영사인 MBK파트너스는 전국 15개 점포 폐점을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8.27 16:26:11
여고생 3명 숨진 브니엘예고...감사 결과 "비리와 카르텔 정황"
"행정 곳곳 비리 복마전" 부산교육청, 교장·행정실장 중징계 등 26명 징계 요구
지난 6월 재학생 3명이 잇따라 숨져 충격을 준 부산지역 한 사학재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부산교육청이 교장과 행정실장 등에 대한 중징계를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부산교육청은 특별감사 결과 이 재단 브니엘예술고의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포함한 26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내리고 8건의 행정상 조치와 함께 8000여만원 규모의 환수·환불 조치를 내렸다고 27일
강지원 기자(=부산)/윤여욱 기자(=부산)
2025.08.27 14:47:45
울산시, GS엔텍 3000억 해상풍력 설비 투자 유치
친환경 에너지 거점 도시 도약 발판 마련
울산시가 해상풍력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GS엔텍과 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은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GS엔텍과 해상풍력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엔텍은 남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2025.08.27 10:05:00
부산시, 법인택시에도 '급발진 예방 장치' 보급한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관내 유관 기관과 함께 내년부터 고령운전자 택시에 우선 보급
부산시가 시내버스에 페달 블랙박스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어 법인택시를 대상으로도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통한 급발진 사고 예방에 나선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김재운 위원장, 송우현 시의원, 부산시 교통혁신국장, 부산택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설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25.08.26 18:21:09
울산 경찰관, 술자리 다툼 중 흉기 들어 직위 해제
동료와 시비 끝에 무기 소지...경찰, 징계 절차 착수
울산 경찰관이 술자리에서 동료와 다투던 중 흉기를 들었다가 직위해제됐다. 시민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관의 부적절한 행동에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중부경찰서 소속 A경감은 지난 23일 새벽 0시 45분쯤 울산 중구의 한 주점에서 동료 B경위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감정이 격해져 주점 안에서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온 것으로 조
2025.08.26 18:20:53
정선학원 임시이사 보강에도 불신 여전..."부산교육청 끝까지 책임 다해야"
브니엘예고 비극 이후 책임 회피 논란...투명한 사학 운영 요구 확산
부산교육청이 브니엘예고 학생 사망 사건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학교법인 정선학원에 임시 이사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26일 교육청은 지난 7월에 4명의 임시 이사 선임한데 이어 이번 보강인사를 통해 총 7명의 임시 이사가 학원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이사는 임기 만료와 사임으로 생긴 결원을 메우기 위해 법조·회계 전문가 중심으로 선
윤여욱 기자(=부산)
2025.08.26 18:20:00
BNK금융그룹,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해외 법인 설립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잇는 중앙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에 시동
BNK금융그룹이 2012년 부산은행 중국 칭다오 지점을 개설하며 해외진출에 나선지 10여 년만에 처음으로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BNK금융그룹은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은행법인(BNK Commercial Bank)의 개소식을 가졌다. BNK 커머셜 뱅크는 올해 6월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법인 전환 본인가를 취득한 후 약 두 달간
2025.08.26 16:57:05
2025 전국체전 개·폐회식 주제는 "부산의 근현대사와 미래"
박칼린 감독 연출 통해 부산의 '역동력과 생명력' 담아낼 듯
개최 50여일을 앞둔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의 연출 콘셉트가 공개됐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칼린 연출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과 전반적인 행사 운영 추진사항
2025.08.26 15: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