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1일 15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도희
doit@pressian.com
국민의힘 "예결위원장 선출 협조하겠다"…법사위원장 탈환 위한 일보 양보
예경위원장 제외 '상임위원장 선출' 순연 건의 "민주당과 협상 계속 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오늘 혹여 강행하게 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상정하지 말 것을 공식적으로 건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시급하게 처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에는 협조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더불어민주당
김도희 기자
李대통령 국회 연설 데뷔전, 야당 의원들과도 멋쩍은 악수
시정연설서 "국민의힘" 여러 번 호명…권성동과 웃으며 티격태격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뒤 처음 가진 국회 시정연설을 국민의힘은 '무표정'으로 바라봤다. 장내 소란과 고성은 없었지만, 연설 내용이 탐탁지 않은 듯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다가와 악수를 청하자 경계하던 분위기는 일부 누그러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통령과의 어색한 악수를 거부하지 않았다. 일부는 멋쩍게 웃음을 지었다.
'해수부 부산 이전' 속도전, 국민의힘 "행정수도 역행"
김용태, 대전시장·세종시장 만나 의견 교환…"야당으로서 강하게 문제 제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너무 졸속으로 하는 거 아닌가 우려가 있다"고 경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에서 거행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 참석 전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을 잡았다고 해서 갑자기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겠다는 건 행정 제
'자료 부실' 논란 김민석 "털릴 만큼 털렸다"
국민의힘 "무자료 총리…총리 후보자 자격 증명 못 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진 25일, 재산 형성 의혹 등을 놓고 김 후보자와 국민의힘의 공방이 거듭되고 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김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을 지적하며 인사청문회 포문을 열었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전날 저희가 그렇게 자료 제공을 요청했는데, 들어온 추
김민석 "아빠 찬스 없었다"…입증 자료 제출은 거부
칭화대 학위 취득 논란에는 "148일 체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아들의 해외 인턴 경력 등 특혜 의혹에 관해 "아빠 찬스는 없다"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녀의 홍콩대 인턴 경력, 입시 스펙용 입법 논란 등에 관해 질의를 받았다. 김 후보자가 공직 신분을 활용해 아들 대학 입시에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있느냐는 지적이다. 김 후보자는 의정 활동 중 아들의 대학
국민의힘 "김영훈, 민주노총 청구서...송미령, 거부권 소신 뭔가"
李정부 내각 인선 맹비난, 정동영·이종석엔 "실패한 올드보이 귀환"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첫 장관 인선에 "내각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같다"고 부정 평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11개 부처 장관 지명자들에 대해 "능력과 전문성보다 논공행상이 우선된 거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현직 철도기관사인 김영훈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김민석 "모두의 총리로 섬기겠다"…증인 없는 청문회 시작
자료 미제출 야당 항의에 김민석 "전례와 동일한 규정 따랐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탤 기회를 줄 것을 고개 숙여 부탁한다"며 여야의 인준 협조를 요청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시작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인수위원회 없이 맨바닥에서 맨손으로 시작한 정부가 빠르게 대한민국을 안정적 궤도로 올려놓기 위해서는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김민석, 의혹 소명 불가능"…자진 사퇴 총공세
'김민석 방지법' 발의…"청문회 쟁점은 출판기념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를 집중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을 상기, "정부·여당은 김 후보자 지명을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를 겨냥해 "후보자 자체가 (국무총리직) 요건
국민의힘 "李대통령 나토 불참 잘못…왜 동맹국 공조 피하나"
'중동 정세 악화' 불참에 "이름만 실용외교" 반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외교·안보적 파장을 직시하고 국민 앞에 즉시 해명하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외통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발 리스크에 대응할 기회인 나토 정상회의 불참은 잘못된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미국의 이란 핵
하와이서 돌아온 '빨간 셔츠' 홍준표…"국힘? 난 그당과 상관 없다"
洪 국민의힘 등 정치 현안 물음에 답변 회피…"나라 안정됐으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하와이에서 귀국하며 "나라가 조속히 좀 안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1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붉은색 셔츠를 입은 채 입국했다. 앞서 지난 4월 29일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