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1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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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doit@pressian.com
국민의힘, 대통령실 앞 현장의총…"김민석 지명 철회하라"
李대통령에 항의서한 전달…송언석 "국회 안 야당 목소리 묵살, 협치 저버렸다"
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김 후보자 재산 증식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등을 거론하며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은 더 커졌다"며 "이제 대통령의 할 일은 분명하다.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 원
김도희 기자
국민의힘, 김민석 없는 '김민석 국민청문회' 개최…조국의 추억?
회계사·농민·탈북민 등 불러 자체 의혹검증 공세…金 지명철회 요구 계속
국민의힘이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은 이른바 '국민 청문회'를 열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불충분했다고 판단하고, 별도의 추가 검증 자리를 당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지난 2019년 8월 27일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보수 야당의 인사청문회 보이콧에 대항해 스스로 해명 기회를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 체제로…비대위원에 '탄핵 반대' 박덕흠·조은희
김용태 임기 종료로 들어선 '관리형 비대위', 친윤 일색?…'5대 개혁안' 논의 난망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종료로 공석이 되는 비대위원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른 조기 대통령 선거 뒤 구성되는 첫 지도부이지만, 송 원내대표 본인뿐 아니라 그가 지명한 비대위원들도 대체로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어서 당 쇄신 요구가 힘을 잃게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송 원내대표는
추경안 심사 예결위 파행…국민의힘 위원들 퇴장
민주당, 국힘 없이 종합정책질의 진행…野 "독단적 운영에 협조 안 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심의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의 불참 선언으로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하고 소위 구성 등 안건도 의결했다. 예결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30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 개의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오늘 일정은 전면 중단하고, 지금 이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
떠나는 김용태…"국민의힘 혁신 점수? 빵점이다"
친윤계 겨냥 "기득권 자연스럽게 와해될 것"…차기 전대 출마는 일축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비대위원장직 임기를 마치며 "저는 오늘 물러나지만 제2, 제3의 김용태, 개혁을 하겠다는 세력이 나타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을 중심으로 뭉치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을 정말 바로잡고 '개혁'의 가치에 공감하는 새로운 세력이 연대해 (당내) 기득권과 맞서 싸
총리인준·추경안 놓고 국회 전운 고조…'30일 본회의'는 무산
우원식 국회의장, 총리 인준안 마지노선 '7월 3일' 제시…여야 설전 치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일정을 두고 여야의 양보 없는 기싸움이 팽팽하다. 더불어민주당이 내주 김 후보자 인준안 표결, 추경안 처리 등 속전속결 진행을 예고한 상황에 "야당 무시"라며 반발한 국민의힘은 보이콧 등 집단행동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인준안
김용태, '채상병 특검법' 반대당론 비판…"유족에 상처, 사과드린다"
퇴임 앞둔 金, 5대 개혁안 재강조…"당론 변경, 진상규명 검토했어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순직 해병대원 사건 진상규명 과정에서 유가족께 상처드리고, 국민께 실망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에서 수사 외압, 사건 은폐 의혹이 컸던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당론으로서 특검법 통과를 방해하고 진상규명에 미온적이었던 태도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비대위원장직 퇴임을 하루 앞둔 김 위원
민주당 "윤석열, 구속만이 답"…국민의힘은 논평 없이 '침묵'
尹 특검 조사에 온도차 극명한 여야…홍준표 "조사 받는 전직 대통령, 참 부끄럽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첫 대면 조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조사 거부'로 흘려보는 데 관해 더불어민주당은 "구속수사만이 답이라는 것을 몸소 증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9일 국회 브리핑에서 "내란특검 조사에 마지못해 출석한 윤석열이 또다시 담당자 교체 요구 등 온갖 핑계를 대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태 "李대통령, '젊은 비대위원장 털면 안 나올 거 같냐' 말해"
'김민석 부적절' 수차례 요청…"대통령 진정성 아쉬워"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찬을 겸해 회동한 자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이 대통령이 "젊은 비대위원장 털면 안 나올 거 같냐"고 말했다고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찬 과정에서 김 후보자와 관련한 여러 가지 도덕적 의혹, 자질에 대한 문제점을 말했다"며
국민의힘 '후보 강제교체' 감사 맹탕…한덕수·'쌍권' 조사도 아직
회의록 확보 못해 2주째 난항, 알맹이 없는 중간 발표
지난 대선후보 경선 당시 '대선후보 강제 교체' 파동과 관련해 당무감사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이 27일 알맹이가 빠진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당 대선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책임이 큰 쌍권(권영세·권성동) 지도부에 대한 조사는 감사 착수 2주가 넘도록 이뤄지지 않았다. 유일준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