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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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용
bbolrack@naver.com
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고성 멸종위기종 서식 마동호 습지, 국가보호지역 지정
다양한 생물 서식·공룡 발자국 화석 단지 분포…주민동의 지지가 큰 힘
멸종위기종 서식지인 경남 고성군 마동호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마동호 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은 환경부 29번째, 경남 6번째로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 108ha 규모에 이른다. 이 습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 중이다. 세계관개문화유산이자 국가농업문화유산인 ‘둠벙
최운용 기자(=고성)
통영법원 건물 옥상 올라간 40대 사망…경찰 수사 중
오랜 법적 분쟁 시달려 … 법원, 최근 개연성 없어 건물서 투신 '곤혹'
경남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건물 옥상에 올라간 40대 남성이 1층 입구 마당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8일 통영경찰서와 통영법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15분께 법원 건물 정문 앞에 A(47)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한 민원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50분께 법원을 찾아 곧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최운용 기자(=통영)
통영 한산대첩축제 60년사 기록 출간
체계적 분류 및 고찰 통한 객관적 사실 담아…전국에 배포키로
경남 통영 한산대첩축제 6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출간돼 눈길을 끈다.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27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 편찬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책자는 1962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된 한산대첩축제가 지난해 제60회 맞이를 기념해 축제 역사와 관련한 각종 자료와 내용을 정리, 기록했다.
고성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사업 추진
유실·유기견 매년 600마리 발생…올해 제로화 도전, 군민 관심 당부
경남 고성군이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외 사육견 중성화사업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유실·유기 동물 포획수는 2018년 342마리, 2019년 548마리, 2020년 662마리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608마리로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유실·유기 동물은 대부분은 실외 사육견으로 실내 사육견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서필언 전 행안부 차관, 통영시장 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 입당 추진 '공천경쟁 치열해 질듯'…입당 불허시 무소속 출마도 불사
경남 통영시장 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일찌감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차관은 "저는 위기의 통영을 구하면서 시민들이 행복하고 젊은이들이 몰려오는 세계 속의 통영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
고성서 안락사 예정 유기견 극적으로 입양
적정 수용 한계로 20마리 안락사 예고, SNS 통해 사연 전파…전국 각지로 분양돼
적정 수용 한계로 안락사 예정이던 경남 고성군 임시동물보호소에 있던 유기견들이 모두 입양됐다. 20일 고성군에 따르면 임시보호소의 과밀 수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오는 24일까지 각각 10마리씩 모두 20마리의 유기견을 안락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임시보호소의 유기견들이 안락사를 기다린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고성 좌이산 둘레길 '숲길'로 조성…올해 완료
사업비 3억9천만 원 투입 등산로 정비…설명회 통해 주민의견 반영
해양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경남 고성군 하일면 내에 좌이산 둘레길이 '숲길'로 조성된다. 18일 고성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3억9000만 원을 들여 좌이산 둘레길 구간을 정비, 쾌적한 숲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둘레길은 하일 학동마을 돌담길과 솔섬,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소을비포성지, 농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다. 군은 실시설계를 시작으
통영 공설봉안당 '설연휴' 추모객 종량제 실시
총 300가족 입장, 1가족 당 4인 이하…사전예약접수 19일~28일
경남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간 공설봉안당 추모객 총량제 및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명절 기간 중 다수의 인원이 봉안당 참배가 예상돼 추모객 분산과 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시간을 분리, 화장장 이용객과 참배객의 접촉을 최소할 방침이다. 설 명절 당일인 2월1일에는 오전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인구수' 보다 '면적’ 고려해야
전국 14곳 지방자치단체장, 대선 후보에 공동 건의문 전달
경남 고성군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와 주요 정당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충북 영동군·옥천군, 강원 영월군·평창군·정선군, 충남 서천군·금산군, 경북 성주군·청도군·울진군, 경남 함안군·창녕군·거창군 등 자치단체가 공동 건의문 채택, 비대
고성군, 3년간 시가지 도로망 대폭 확충
총 341억 들여 12개 도로 개설…교통불편 해소·안전확보 기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시가지 도로망 확충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고성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고성읍 시가지에 12개 도로를 개설했다. 이 사업에는 모두 341억 원을 들여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 등 성과를 올렸다고 군은 설명했다. 2019년에는 송학광장~교사삼거리 간 도로, 남포항 주변 도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