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경남교육청 “20일부터 과밀·과대학교 등교인원 제한…방학 일찍 서두르라”
학생 밀집도 조정…초등 1‧2학년과 유치원‧특수학교‧돌봄교실만 정상운영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시행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부터 과대‧과밀학교의 학생 밀집도도 조정된다. 경남교육청은 16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과대‧과밀학교 학생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과대‧과밀학교의 기준은 초등학교 재학생 1000명 이상, 중‧고등학교 8
김병찬 기자
선거구민 200여명에 추석선물 제공 지방의회 의원 등 15명 고발
하동군선관위, 기부행위제한‧정치자금법위반 혐의…지방선거 둘러싼 내홍 후유증 우려
정당 관계자와 선거구민 등에게 기부행위를 하고 당원협의회 운영자금을 임의로 모금한 뒤 지출한 혐의로 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 15명이 무더기로 고발됐다. 경남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와 같은 혐의로 특정 정당의 현직 지방의회 의원 A 씨와 해당 정당 관계자 B‧C 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13일 고발했다.
“사귀자” 스토킹 혐의 30대 남성 ‘잠정조치 4호’ 적용 유치장 입감 조사
스토킹 처벌법 시행 후 경남 첫 적용 사례…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30대 남성 A 씨. 그는 현재 스토킹 처벌법상 ‘잠정조치 4호’를 적용받아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채 스토킹 가해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지난 10월 21일 이후 경남에서는 잠정조치 4호를 적용받은 첫 사례이다. 창원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지난 5일부터 입감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피해자 여성에게 사
코로나19 2년…아이도 학부모도 교육환경 변화에 ‘홀로서기’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 1021명 설문…“지금 상황, 교육 근본 다시 생각하는 계기”
코로나19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습과 과제에 대한 부담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실에서 배우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학습이 부족해지거나 격차가 발생하고, 이를 메우기 위해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졌다. 학교라는 공간적 기능과 역할이 제한되면서 가정에서 학습
경남 학생 스마트단말기 보급 우선협상자에 ‘LG컨소시엄’
경남교육청 1578억 예산 투입 내년 8월까지 29만여대…각종 잡음과 논란 향방에 관심 커져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학생 1인당 스마트단말기 1대씩을 보급하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보급 사업이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7일 이 사업의 입찰에 참가했던 LG 컨소시엄이 네이버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 컨소시엄은 LG헬로비전과 김해에 본사를 둔 경남지역 단말
경남 직업계 고교 출신 취업률 전국 5위…관내 취업비율도 2위
교육부 통계조사 결과 전국평균보다 2.2% 높아…학교 수 같은 강원‧전북보다 취업자 배 가까이 많아
경남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취업률 조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인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내 취업비율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경남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57.6%로 전국 평균보다 2.2%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바다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선박 연료 황 함유량 단속
창원해경, 내년 3월까지 배출규제해역 부산신항 0.1% 그 외 해역 0.5% 기준 적용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돼 내년 3월까지 지속되면서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선박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 집중 점검과 단속이 실시된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 허용 기준이 대폭 강화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12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연말까지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친 다음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위반 여부와 선박에
소멸위기의 마을과 학교를 살리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고성 영오초 이어 남해 상주초 임대주택 24일 준공…전입 초등생 25명 등 19가구 새 주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실인 남해 상주초등학교 임대주택 준공식이 24일 열려 소멸 위기 지역을 살리는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자치와 교육자치 통합행정 프로젝트로서 초등학생을 둔 전국의 가정을 경남으로 이주시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마을과 작은 학교
통합 수학 변수…문과 지원 상위등급 학생 수 줄어들 듯
경남 1교시 결시율 10.66%로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학생부전형 집중 전략 유효 전망”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학영역이 변수로 떠올랐다. 문과와 이과 통합에 따라 계열별 수학 등급 비율에서 문과 지원 학생들의 상위등급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수능 전체적으로는 새로운 문제 유형과 고난이도 문항이 많지 않아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과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별 체감도는 상이해 변
‘학교 디지털 성범죄’ 사건 때마다 “대책 강화”…실효성은?
경남교육청 ‘안전 학교문화 조성 기본계획’ 발표…학생‧학부모들 불안은 여전
경남에서 교사들에 의한 학교 내 불법촬영 사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생하자 경상남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즉각 파면조치 하는 무관용 처벌 원칙을 유지하며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체계 강화, 피해자 보호와 지원체계 구축, 성인식 개선 교육 강화, 제도적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