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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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은 <PD수첩> 날릴 기회를 왜 놓치는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보고 싶다
'MB씨'가 결국 문화방송(MBC)를 장악했는가? MBC <PD수첩>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관한 의혹을 다룬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방송되지 않았다. 김재철 MBC 사장이 사전 시사를 요구했으나 제작팀이 거부하자 방송되기 3시간 전에 방송 보
홍성태 상지대학교 교수
"경찰 조현오가 고맙고 또 고맙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조현오 내정자의 초절정 망언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때문에 나라 전체에 큰 소란이 일어났다. 먼저 그는 위장 전입의 범죄를 저질렀다. 공소 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처벌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위장 전입은 결코 작은 범죄가 아니다.
"한강 모래밭에서 수영 즐기는 휴가…불가능한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서울 한강의 진정한 복원을 위해
다섯 명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이포보의 상판과 함안보의 크레인에서 농성을 벌인지도 벌써 보름이 넘었다. 그들은 80%에 이르는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4대강 죽이기'를 정부가 강행하고 있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나설 수밖에 없었다. 과연 진정한 강 살리기
강에 '명박산성' 쌓는 정부…이건 '정부'가 아니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4대강 죽이기'를 속히 중단하라
'4대강 죽이기'의 중단을 요구하며 환경운동연합의 활동가들이 남한강의 이포보 상판과 낙동강의 함안보 크레인에 올라가서 농성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열하루째가 되었다. 이포보는 수문의 상판이어서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함안보는 그냥 거대한 크
"계좌와 메일을 사찰당하는 고통, 나는 압니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사찰 정권과 국민의 고통
지난 9일(금요일) 새벽에 82살의 나이로 별세한 이상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올곧은 지식인의 삶을 살았던 언론학자다. 동갑인 이영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이상희 교수는 이 나라에서 언론의 자유를 위해 노력한 대표적인 언론학자다.
'한반도 대운하' 띄워서 '정권 재창출' 꿈꾸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더욱 강화되는 '4대강 죽이기'
나는 '6·2 지방선거'를 계기로 더 이상 '4대강 죽이기'에 대한 글을 쓰지 않아도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4대강 죽이기'는 너무나 참담한 '국토 죽이기'이자 '경제 죽이기'이기 때문에 70퍼센트가 넘는 대다수 국민이 한시라도 빨
상지대 사태, '부패민국'의 더러운 현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상지대 사태와 한국 사회의 위험
내가 원주의 상지대학교에 재직한 것도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그 동안 상지대는 실로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학교의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이고 교수의 연구 실적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상지대의 발전은 지표로 명확히 확인된다. 한국 대학의 실태를 아
'4대강 전도사'로 변신한 '숲의 설교자', 그리고 소로의 교훈
[홍성태의 '세상 읽기'] "포클레인과 불도저가 江의 정령으로 보이나?"
월드컵에서 첫 승리에 멋지게 성공했듯이 4대강 죽이기 저지에 멋지게 성공하자. 4대강 죽이기 저지는 월드컵 승리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월드컵에서는 패배하더라도 미래를 기약할 수 있지만, 4대강 죽이기 저지에 실패하면 미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지방선거에서 4대강
국민 절반이 MB 편?…"당신도 '불도저'를 지지합니까?"
[홍성태의 '세상 읽기'] '불도저 정치'는 이제 그만!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큰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결과는 한마디로 한나라당의 참패와 민주당의 압승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단순히 정당에 대한 지지의 변화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큰 잘못이다. 이런 변화가 나타난 원인을 살펴야 한다. 이렇게
4대강 '삽질'에 목매는 저들은 좌파냐, 우파냐?
[홍성태의 '세상 읽기'] '이념'이 아니라 '정책'이 문제다
지난 6월 4일 오전에 뉴스를 검색하다가 선거 결과에 관한 내 말을 인용한 <서울신문>의 기사를 봤다. 그런데 내가 하지 않은 말을 내가 한 것으로 써 놓아서 아주 당혹스러웠다. 기자들은 이런 '실수'를 왕왕 한다. 바쁜 와중에 한참 애써서 말했더니 기껏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