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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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고대 이래 아시아를 멸시해 왔습니다
박노자ㆍ허동현의 '한국근대 1백년 논쟁' <14> 일본인의 조선관-허동현
박노자 교수님, 반갑습니다.일본인의 조선인식을 논한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박 교수님께서는 일본이 “근대의 글로벌 스탠더드”, 즉 자본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을 받아들여 서구의 “스승들” 보다 더 충실히 지키려 한 “과잉 충성”을 보였으며, 그 결과 조선과 동아시
허동현 경희대 교수
일본의 왜곡이 부정적 조선관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박노자ㆍ허동현의 '한국근대 1백년 논쟁' <12> 서양인의 조선관-허동현
한 세기전 우리들은 미국에게 그렇게 간절하게 독립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는데, 그들의 가치인 민주주의를 그렇게 짝사랑했는데 왜 미국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렸을까요? “발이부중(發而不中)이면, 반구제기(反求諸己)하라.” 『예기(禮記)』 「사의(射義)」에 나오는 말입니
'강대국' 러시아는 허상이었을까요?
박노자ㆍ허동현의 '한국근대 1백년 논쟁' <10> 러시아관-허동현 생각
박노자 교수님,쏜살같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시간인 것 같습니다. 연재를 재개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강대국' 러시아는 허상이었을까요?**박노자 교수님께서는 후발 제국주의 국가 러시아의 취약한 산업구조나 후진적 요소를 들어 러시아의 “강대함
우리 근대는 일본 근대의 사생아일까?
박노자ㆍ허동현의 '한국근대 1백년 논쟁' <8> 일본관-허동현 생각
그러니 일본이 반성하지 않는 것도 그들의 탓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프랑스나 핀란드가 그들의 점령자에게 충분히 존중받을 만한 대상이었던 데 비해 한 때 일본의 스승이었던 우리들은 그렇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우리들이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문화
'조선책략'이 한국인에게 남긴 것은?
박노자ㆍ허동현의 서신 논쟁-'우리안 100년 우리밖 100년' <9>
***현대 친미론의 토양을 만드는 데 이바지/박노자** 허동현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친미와 반미가 중요한 논의거리 하나 됐기에, 우리의 친미 의식의 뿌리가 과연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꽤나 있습니다. 그 물음을 들을 때마다 120여년 전에 주일 중국 공사관의 참찬관(參贊官)이었던 유명한 시인 황준헌(黃遵憲: 1848-1905)이 쓴 『조선책략(
박노자 오슬로대 교수,허동현 경희대 교수
변방에서 중심으로 - 준(準)엘리트에 의한 '주류 교체'
박노자ㆍ허동현의 서신 논쟁-'우리안 100년 우리밖 100년' <5>
***4.19와 제2공화국, 선거혁명, 그리고 노무현정부/허동현** 안녕하세요, 박노자 선생님 "변화는 변방에서"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 시대입니다. 그리스 도시국가 중에 세계제국을 건설한 것은 아테나나 스파르타 사람들에게 야만인 취급을 당하던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었고, 한 세기 전 동북아에서 서구 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여 근대국가로 거듭
허동현 경희대 교수, 박노자 오슬로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