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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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월 중하순 교통 사망사고 가장 많아
부산경찰청, 이달 말까지 무단횡단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행위 집중 단속
부산경찰청이 교통 사망사고 집중 발생 시기인 이달 말까지 무단횡단과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중하순과 밤 10시 이후 새벽 시간대에 가장 많은 도로횡단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부산경찰청이 14일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지역 교통 사망사고를 분
한창기 기자(=부산)
여고 동창 노예처럼 매춘 18년 8억 뜯어낸 ‘동창생’
‘특정 부위 귀신 붙어 성관계해야’ 압박감 줘 갈취
여고 동창생을 유혹해 18년간 노예처럼 매춘·앵벌이 등을 시키고 8억 원을 갈취해 온 비정의 40대 여성이 경찰에 끝내 덜미를 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수감 중인 기결수 권모(44) 씨를 사기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다. 권 씨는 1998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8년간 여고 동창 김 모(44) 씨로부터 2389차례에 걸쳐 8억여 원을 가로챈 혐
부산 트레일러 들이받아 일가족 4명 사망
차량결함으로 추정
2일 오후 12시26분쯤 부산 남구 감만현대오일뱅크앞길에서 한모(64) 씨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의 좌측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한 씨의 부인과 외손주 등 4명이 숨지고 한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이날 사고는 차량 결함으로 정지하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자료와
끊이질 않는 부산항운노조 취업비리 ‘또‘
부산항운노조원 취업알선 사기 '前 지부장 반장 등 8명 검거'...33명 7억9천만 원 수수
조직적으로 취업설명회 등을 열어 부산항만공사 구직희망자 수십여 명으로부터 취업알선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전 조합장 등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대장 김현진)는 2일 부산항운노조 前지부장 A(50)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모집책 및 자금 관리책 C 씨 등 6명은 같은 혐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 등 2명은
속보 해운대 교통사고 사망자 명단
속보 해운대 교통사고 사망자 명단 1. 김현 백양중 2년(15) 2. 홍선미(여 44) 3. 하희상 고2(18) (2, 3번 모자지간)
합법 가장 기업 운영권 갈취 조폭 검거
연리 수백 퍼센트(%) 상환 원천 봉쇄 폭행 일삼아
합법을 가장해 기업을 인수 합병하는 형태로 세력확장과 운영자금을 확보해 온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폭력배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접근해 연리 수백 퍼센트(%)로 자금을 빌려줘 상환을 원천봉쇄한 뒤 폭력을 휘둘러 수십억 상당의 금품과 공장운영권 등을 갈취하는 등 악질적인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쳥 광역수사대는 28
짝퉁 리니지 게임 아이템 팔아 수십억 챙긴 일당 구속
중국 불법 프리서버 통해 회원 700여 명 모집...불법 경마까지 제공
국내 유명 인터넷 짝퉁게임을 앞세워 회원을 모집한 뒤 이들에게 아이템을 팔아 수십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대장 방원범 경정)는 27일 홍모(30) 씨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홍 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4년여간 제주시 삼양동의 한 아파트를 비롯해 총 5곳에서 리니지 게임을
부산지검, 국민기망 부정식품 사범엄단 나서
중국산 '천일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비양심 제조업체 대표 구속
“엄선된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어간장의 고급화를 추구합니다” 허위 서류로 전통식품인증까지 받아놓고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수십억 원 상당의 '어간장'을 시중에 유통한 비양심 업체의 광고문구다. 검찰이 이런 국민 기망행위에 대해 엄단에 나섰다. 부산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정호)는 26일 '어간장' 제조업체 A사 대표 B(63) 씨를 농수산물
"부산 울산 경남에 찜통 더위 시작됐다"
24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지난해 보다 3일 일찍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울경 대부분 지역에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에 상층 기압능이 폭넓게 위치하고, 따뜻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덥고 습했으며, 낮 동안 강한
부산 검찰 수사, '함바'에서 '건설업계'로 전방위 확대하나
부산 대표 향토건설업체 C사·부산 지자체 두 곳 건설과 사무실 전격 추가 압수수색
함바비리 수사로 시작된 검찰의 수사가 건설업체들과 지차체로 확대되고 있다. 검찰이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 시행사와 분양업체 등 관련 업체들에 이어 유력 향토건설사까지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지역 관가는 물론 건설업계까지 숨을 고르고 있는 것이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 22일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C 건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