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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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다 좋은데 대안이 뭐냐고?
[핵 없는 사회를 향한 대전환 어떻게 가능한가·1]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한국 사회에서도 핵 발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탈핵'을 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오는 4월 11일 총선에서는 '탈핵'을 전면에 내건 녹색당, 진보 신당 등 진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추위에 버너로 난방하다 '펑'…"국회는 막을 수 있었다!"
[초록發光] 겨울이 진짜 추운 까닭
연말이 되니 이리저리 마음이 바쁘다. 예전 같지는 않다고 해도, 가정에서는 김장 걱정부터 앞설 것이다. 그리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 문풍지도 바라고 두꺼운 커튼도 꺼내서 달아야 할 것이다. 또 혹시나 추운 겨울 밤,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까
막장 국회의 '탄소 꼼수'를 아십니까?
[초록發光] '배출권 거래제' 막아야 한다
며칠 전 영국 대사관이 주관한 간담회에서 영국 상원 및 하원 의원과 기후 변화 정책을 두고 토론을 하던 중, 배출권 거래제에 대해 설전 아닌 설전을 주고받았다. 그 자리에 나가면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고, 아마 그들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을 것이다. 영국은 세계 최
"서울 핵발전소 건설을 시장 선거 공약으로!"
[초록發光] 박영선, 박원순, 최규엽 후보에게 묻습니다
절대 그럴 일이 없겠죠. 이 정도 질문이면, 살짝 맛이 간 것이 틀림없다고 할 일이겠죠. 그러나 정말 묻고 싶어서, 신새벽부터 글을 씁니다. 야당 후보로 나선, 박영선(민주당), 박원순(무소속) 그리고 최규엽(민주노동당) 후보님들. 혹시 서울에 핵발전소를 유치할 생각을
"김진숙 소금꽃이 풍차 위에서 핀다면 부산의 미래는…"
[초록發光] 영도의 기적은 가능하다!
김진숙. 지금 그녀를 빼놓고 어떻게 한국 사회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희망 버스. 이 멋진 조어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어떻게 한국 사회를 이해할 수 있으며, 또 살아갈 수 있을까? 외로운 촛불 같기만 했던 그녀의 투쟁이 한국 사회를 움직이고 있다. 그 촛불이 꺼지지 않
핵융합? 1초에 수천억 원 날리는 멍청한 짓!
[프레시안 books] 불랑딘 앙투안·엘로디 르노의 <에너지 세계 일주>
에너지 세계 일주(살림 펴냄)는 불랑딘 앙투안, 엘로디 르노 두 명의 프랑스 여성이 2년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곳곳, 17개국을 여행한 기록이다. 흔치 않은 경험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서점에 나가보면 그런 정도의 경험을 가진 이들의 여행기는 드물지 않다. 아니 상당히 많다.그러나 그들이 경제학자와 물리
"손학규 대표님, 분당에 핵발전소를 유치하십시오!"
[초록發光] 민주당의 원자력 재검토 움직임에 부쳐
손학규 대표님, 결국 수도권 최대 격전지라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셨더군요. 하루하루 견뎌내기 힘든 총체적 부실 정권인 이명박 정부에 뼈아픈 정치적 패배를 안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는 민주당 당원도 아니고,
日 '핵 재앙' 외면한 MB…"지금이 원전 축포 쏠 땐가?"
[초록發光] 日 원전 폭발 사고와 UAE 원전 수출
그는 듣기는 했을 것이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던 공항에서 기상청장이 일본 지진을 보고하면서, 일본 원자력 발전소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단다. 그는 그 이야기보다 한국에서는 일본 지진과 쓰나미(지진 해일)에 따른 피해가 없다는 이야기가 더 마음
기후 변화의 가장 큰 피해자는? 월급쟁이 노동자!
[STOP! CO₂⑤] 노동조합, 기후 변화 외면하지 않는다!
2009년 코펜하겐에서의 실망 때문일까. 올해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제16차 기후 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6)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낮다. 2012년 이후에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서 국제 협상의 타결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세계 시민의 절박함과는 다르게, 칸쿤에서 뭐
환경부에 묻는다…'탄소세'에 왜 침묵하는가?
[기고] 온실 기체, 어떻게 줄일 것인가
지난 9월 3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의 세미나가 있었다. 여권의 실세 중 한명이라는 정두언 의원을 비롯하여 3선을 자랑하는 김성곤 의원 등이 대표로 있는 이 포럼에는 국회의원 이외에도 국내의 웬만한 기후 변화 관련 정부·기관장과 업계 대표, 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