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MLB 리뷰|프리뷰] <7> 시카고 컵스
[베이스볼 Lab.] 106년의 한, 올해는 풀 수 있을까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 백 투 더 퓨처 2의 주 무대는 2015년이다. 1989년에 제작했기 때문에 영화 속 2015년은 지금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지만, 실제로 현실이 된 일들도 많다. 영화 속 전자 안경은 구글 글라스라는 제품으로 실현됐다. 나이키 운동화의 자동으로 끈을 조여주는 기술도 개발됐다. 영화대로라면 2015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도 이미
이현우 블로거
[MLB 리뷰|프리뷰] <6> 보스턴 레드삭스
[베이스볼 Lab.] '안전'한 전력 보강의 미래는?
2014시즌 결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전년도 우승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부진을 겪었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참사 이후 낙담해있는 팬들을 위해 보스턴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수염을 잔뜩 기른 선수들은 결국 마법 같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3시즌을 마치고 수염을 깎자 마법은 사라졌다. 몰락의 주원인은 타선
[MLB 리뷰|프리뷰] <5> 미네소타 트윈스
[베이스볼 Lab.] 투수진 복원-마우어 부활이 핵심
2014시즌 리뷰 지난 4년간 미네소타 트윈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투수진이었다. 2011년부터 2014시즌까지 미네소타의 팀 평균자책점은 4.62이다. 같은 기간 동안 더 안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4.73)뿐이었다. 2013시즌을 마치고 미네소타는 대대적인 영입에 나섰다. 먼저 취약했던 선발 투수진의 보강을 위해 LA 다저스의 선발
[MLB 리뷰|프리뷰] <4> 텍사스 레인저스
[베이스볼 Lab.] 부상으로 망친 한 해…반등만 남았다
2014시즌 리뷰 2010시즌부터 2013시즌까지 2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포함, 4년 연속 90승 이상을 달성했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2014시즌을 앞두고 과감한 전력보강에 나섰다. 먼저 주전 2루수 이언 킨슬러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보내고 거포 1루수 프린스 필더를 영입했다. 이로써 이언킨슬러와 엘비스 앤드루스에게 막혀 백업 내야수로만 출장하던 주릭슨 프
[MLB 리뷰|프리뷰] <3> 콜로라도 로키스
[베이스볼 Lab.] 또 한 번의 '락토버'를 향해
2014시즌 리뷰 2013년 5월까지 NL 서부지구 선두를 내달리던 콜로라도 로키스는 고질적인 투수진의 문제와 트로이 툴로위츠키, 카를로스 곤살레스의 부상으로 성적이 급속도로 추락했다. 그해 겨울, 콜로라도는 베테랑 저스틴 모노를 영입하면서 토드 헬튼이 은퇴하면서 생긴 공백을 최소화했고, 브렛 앤더슨을 영입함으로써 원투펀치만 있던 선발진을 보강했다. 구원투
[MLB 리뷰|프리뷰] <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베이스볼 Lab.] 빵빵한 타선… 선발투수와 부상이 관건
2014시즌 리뷰 2014년 개막 전까지만 해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다크호스로 평가됐다. 중심타자 폴 골드슈미트를 축으로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모인 팀에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잠재력이 있었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불운이 시작됐다. 3월, 개막전을 코앞에 두고 좌완 에이스 패트릭 코빈이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
LA 다저스, '제 2의 푸이그' 영입할까
[베이스볼 Lab.] 쿠바 유망주 요안 몬카다 영입전 참가
LA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 알렉산더 게레로,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에 이어 또다시 쿠바 선수 영입을 노린다. 이번에는 내야수다. MLB.COM의 제시 산체스 기자는 개인 트위터 계정(@JesseSanchezMLB)을 통해 “다저스가 쿠바 우완 투수 요안 로페즈(21)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로페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다”며 “이제 다저스
[MLB 리뷰|프리뷰] <1> 휴스턴 애스트로스
[베이스볼 Lab.] 탈꼴지 노력 안에 잔존하는 불안 요소
2014시즌 결산 3년 연속 100패 이상. 3년 연속 메이저리그(이하 ML) 전체 꼴찌. 2011시즌을 마치고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휴스턴은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전면적인 팀 재건이라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잃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역 TV(CSN Houston) 시청률은 이 기간에 0.0%를 여러 차례 기록했다. 무기력
'비운의 유망주' 릭 앤키엘, 야구인생 3막을 열다
[베이스볼 Lab.] 워싱턴에서 특별한 보직 맡아
'비운의 선수' 릭 앤키엘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특별한 보직을 맡게 됐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9일(한국 시각) 2015시즌 마이너리그 코칭스태프를 발표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릭 엔키엘을 '삶의 기술 코디네이터(Life Skills Coordinator)'라는 새로운 직함으로 영입한 부분이었다. 워싱턴의 단장보좌인 덕 해리스는 "릭은 우리 선수들에게 자신
약물이 아니라 거짓말이 문제다
[베이스볼 Lab.] 피아자 69.9% 득표율의 의미는?
2015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34명의 후보 중 랜디 존슨(97.3%), 페드로 마르티네스(91.1%), 존 스몰츠(82.9%), 크레이크 비지오(82.7%)가 최소기준인 75%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반면 후보 제외 기준인 5%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한 선수 12명과 15년 간 최소기준(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