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에 퇴직공무원 임명 강행
노조, "경영혁신 위한 내부인사 임명" 요구도 무용지물
경북도 산하기관장 및 임원에 도청 고위직 출신인사들의 낙하산 임명에 대한 비판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가 23일 경북개발공사 사장에 경북도 고위직 퇴직공무원을 내정함으로써 '관피아' 논란이 거세다. 경북도는이날 임기 3년인 8대 경북개발공사 사장에S 씨(전 경북도 국장)를 내정했다. 그러나 경북개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지방공기업
이임태 기자(=안동)
안동대,학부 입학금 폐지하고 등록금 동결 결정
전국 최저수준 등록금...10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
안동대학교가 2018학년도 학부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안동대는 지난 17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하게 됐다. 안동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 계열 159만원, 이학·체육 계열 191만원, 공학·미술 계열 206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경북도 산하기관, 또 ‘관피아’로 채워지나
"내부 인사 임용" 노조 요구도 무용지물
경북도 일부 산하기관 노조가 '관피아 기관장' 임명을 강력 반대하고 나섰지만 경북도 퇴직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는 여전히강행되고 있어 논란이 뜨겁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국학진흥원은 산하 인문정신연수원장에 권영길 전 도 복지건강국장을 공모로 선발했다.권 전 국장은 최근 경북도에 명예퇴직을 했으며 도청 내부에서는 산하기관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한 것이란
지방공기업 최초 '내부인사 출신 사장' 임명해 달라
경상북도개발공사 노동조합 낙하산 반대 성명서 발표
경상북도가 경북개발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공사노조가 내부인사를 사장으로 임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상북도개발공사 노동조합은(이하 노조) 15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내부인사를 사장으로 임명해 공기업의 인사혁신을 선도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먼저 그동안 외부에서 영입된 사장들이 3년마다 교체되면서 개인성과를 위해
경북도, 아세안 지역으로 교류협력 확대 나서
김관용 도지사, 두테르테 대통령 등 면담 협력방안 논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방차원에서 처음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경북도가 이번엔 필리핀과 협력관계 구축에 나선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1~16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한다. 11일 판탈레온 알바레즈 하원의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12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면담하고 14일 복수리가오주 우호협정 체결, 15일 필리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새해에도 연수생 계속 늘려갈 것"
연수수료 기관단체에서 감사패...퇴계묘소 단장 봉사도 이어져
지난해 학생, 교원, 공무원, 기업인, 일반인 등 13만6천여 명이 수련생을 배출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올해에는 15만명을 목표로 체험수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실적은 2015년 7만4천명에 비해 184%, 2016년 10만5천명에 130% 증가한 것으로 수련원은 개원 이래 지금까지 47만여 명의 수련생을 배출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지난 2
김관용 경북도지사, 사드 수용 김천, 성주에 특별대책 내놔라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정부차원 특단의 대책 촉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9일 열린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사드 배치에 관해 언급하면서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해 성주 사드배치가 완료됐다"며 "이 과정에 지역에서는 엄청난 아픔과 갈등이 있었고, 도지사로서 밤잠을 설칠 정도로 고민도 많았다"고 밝혔다. 또 "사드를 찬성하든 반대하든 지
경북도, 한옥 건립·육성사업에 박차
표준설계도서 제공, 건립비 4천만원 지원
경북도가 한옥 신축시 최대 4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2018년도 한옥건립 지원사업’ 신청을 3월30일까지 접수한다. ‘한옥건립 지원사업’은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보급으로 경북 한옥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키 위해 한옥 신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한옥신축 35동으로 동당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내에
TK 정당지지율 높은데 지선후보는 없고...고민 커지는 민주당
외부인사 영입 배척분위기, 계파갈등 따른 인물 천거 한계 극복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 텃밭 대구경북에서 경우에 따라 역전을 기록할 만큼 높은 정당지지율을 얻고 있지만 정작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후보 구인난을 겪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철옹성 같던 대구경북 민심에도 변화가 일었다. 국정농단 사태 이전인 2016년 9월 첫째 주 리얼미터 조사에서 47.7%로 민주당(10.3%)을 압도했
경북 동해안 멍게종자 자체생산 인프라 구축 나서
경북 수산자원연구소, 영덕 멍게양식협회와 공동시험사업
외지에서 종자를 들여와 생산하던 경북 동해안 양식 멍게가 앞으로 자체생산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양식용 멍게 종자 자체 생산 및 보급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시험사업을 영덕 멍게양식협회와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 멍게는 어린 유생을 채묘(부착된 어린 멍게)해 내만에서 9~11개월 정도 기른 후(가이식), 연안 양성장의 봉줄에 감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