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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최초 '내부인사 출신 사장' 임명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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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최초 '내부인사 출신 사장' 임명해 달라

경상북도개발공사 노동조합 낙하산 반대 성명서 발표

경상북도가 경북개발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공사노조가 내부인사를 사장으로 임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상북도개발공사 노동조합은(이하 노조) 15일 지방공기업 최초로 내부인사를 사장으로 임명해 공기업의 인사혁신을 선도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먼저 그동안 외부에서 영입된 사장들이 3년마다 교체되면서 개인성과를 위해 단기적인 치적사업에 치중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현재 공사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고 중요한 사업인 도청신도시조성사업과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신사업발굴, 경북형 미래사업 발굴 등이 지지부진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공사 내외부 사정에 밝고 경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인사가 사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낙하산식 인사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내부인사 사장을 임명하면 현 정부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인사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997년 설립돼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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