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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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등록금 동결…다른 사립대로 퍼지나
2010년엔 2.5%인상, 연간 등록금 평균 900만 원
연세대학교가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해 다른 사립대학들의 동참 여부가 주목된다. 연세대는 14일 "등록금심의위원회에 건의된 동결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이와 함께 "연구 수준과 교육품질을 위해 국가가 효과적인 사립대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이경희 기자
"AI 사람 감염 시 치사율 60% 육박…심각한 위험 올 수 있다"
충남대 서상희 교수 "철새가 옮겼다고 말하면 쉬우니까"
충남 천안, 전북 익산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지역에 이어 경기도 안성시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AI를 구제역과 다른 차원에서 방역하지 않으면 심각한 위험이 올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충남대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는 13일 MBC라디오 <
"가족처럼 키운 소를 집 앞에 생매장, 밤에 불끄고 누우면…"
[구제역 재앙②] "나랏님 잘 못 앉으면 흉년과 돌림병이 돈다는데"
경기도 파주에서 새벽 목장을 운영하는 박승대(46) 씨는 지난달 30일 키우던 106마리의 젖소를 차디찬 땅속에 묻어야 했다. 박 씨는 "한 마리 한 마리 작별 인사를 하면서 살처분 만이 능사인지, 한 마리라도 살릴 길은 없는지 답답했다"고 회고했다. 박 씨는 91년 대학
민주당 지자체장들 무상급식 진행 착착…이광재 '쌀' 설명회
성북구 주선으로 서울 구청장들에게 친환경 쌀 납품 설명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까지 제안하며 여전히 무상급식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지자체장들은 무상급식 착착 진행해나가고 있다. 곽노현 교육감도 1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미 초등 저학년의 재원을 마련했고 무상급식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
무상급식 주민투표?…곽노현 "안타깝다 오세훈"
"교사의 수업과 평가 자율성 강화해 사교육 없애겠다"
"교사 주도형 학교 혁신 이루는 원년으로 삼겠다." 곽노현 교육감이 1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교육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11년 신년사를 통해 "2011년을 학교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밝힌 곽 교육감은 좀 더 구체적인 계획으로 "서울 교육 방향
전원책 만난 공지영, "박 터지게 공부했는데…"
손석희 시선집중 보수-진보 토론 첫 회, 열띤 공방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새해를 맞아 신설한 진보, 보수 간의 맞토론이 10일 막을 올렸다. 첫 토론엔 그동안 MBC <백분토론>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보수진영의 전원책 변호사와 올해 '이상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대중적 인지도도 높은 공지
구제역 살처분 관계자 "악몽 등 수면 장애 겪는다"
살처분 하는 수의사 "직업에 대한 회의감 몰려온다"
구제역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 10명 중 7명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악몽 등 수면 장애' 등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김영우 한나라당 의원은 살처분에 참여하고 있는 포천·연천 지역 공무원을 대상
교실 '환경미화'의 기억…담임 장학사가 사라진다
각 시도 교육청 '컨설팅 장학' 도입…현장 반응은 엇갈려
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할 즈음 교실 바닥에 왁스칠을 하고, 창문을 열심히 닦게 하던 '담임장학' 제도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2학기 담임장학을 폐지하고 '컨설팅 장학'을 도입했다. 지금까지 담임장학은 '권위
"우리말 모르는 탈북 청소년…학원은 엄두도 못내"
[현장] 북한이탈학생 학습지원 캠프 "국사가 제일 어려워요"
"이제는 (북한이탈학생에 대한) 가엾고, 불쌍하다는 식의 아픈 기사보다는 잘 극복해 나가는 희망적인 이야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진정희 태랑초 교사) 탈북자 2만 명 시대. 북한이탈주민이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진정희 교사의 바람과는 달리 희망적인 이야기보다는
경기도 교육청 "'학교장 통고제' 부활시키겠다"
교장이 소년보호재판 청구 …"학생 인권과 교권 보호 기대"
경기도 교육청이 올 3월부터 학생인권과 교권보호 차원에서 '학교장 통고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1963년 소년법 개정 때 도입된 이후로 지난 10년간 100여 건도 활용되지 않은 법을 앞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한 것이어서 그 배경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