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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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부위정경(扶危定傾)과 고괴(苦愧)한 한국인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47>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 국정연설에서 2009년도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도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우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더 이상 우리의 진정성을 외면하지 말고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구태에서 벗
우수근 중국 상하이 동화대학 교수
한중일 정상회담과 아! 대한민국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46> 중ㆍ일은 왜 통화스왑에 응했을까?
"한국에 무슨 일이 있는가? 왜 유독 한국 돈만 이렇게 폭락하는가?" 요즘 중국에서 택시를 탈 때, 내가 한국인임을 알게 된 택시 기사들이 자주 물어오는 질문이다. 택시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중국인의 일반 민심을 읽기 위한 매우 유용한 수단의 하나이다.
6자회담, 이대로는 안 된다
[우수근의 '아시아 워치']〈45〉 MB정부가 변해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6자 회담이 다음 달에 다시 개최되기로 합의되었다. 하지만 줄곧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이와 같은 상태로는 아무리 '긴밀한' 대화를 했고 '진전된' 성과를 전망할 수 있다 해도 6자 회담은 계속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할 수밖에 없음을
독도문제, '정공법'으로 대처하자!
[기고] '방어가 최선'이 아니라 '공격이 최선'이다
영토문제의 해결은 쉽지 않다. 하지만 독도의 경우는 본질적으로 이와 다르다. 독도에 관해서는 처음부터 영토문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독도사수에 대해 종전과는 다른 자세로 더욱 단호하고 당당하게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 언제까지나 야금야금 잠
우수근 중국 상하이 동화대학 교수, 국제법
MB '실용'외교 파탄의 100일, 그 원인은?
[기고] 美에 노골적 구애 하며 중국도 사랑한다고?
MB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을 맞이했다. 새로운 100일은, 아기 탄생 100일 기념잔치 등에서도 알 수 있듯, 일반적으로 각별한 의미 속에 칭송되고 기념된다. 그렇다면, 이제 막 100일을 맞이하게 된 MB 정부의 '실용외교' 100일은 과연 어떠한 의미로 기념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