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05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윤일광 시인, 서흥수 이장 … 거제시민상 수상자 선정
오는 10월 5일 제25회 거제시민의날 기념식장에서 시상
고향 거제에서 교사를 지낸 윤일광(69) 시인과 서흥수(84) 칠천도 옥계마을 이장이 거제시민상 수상자가 됐다. 거제시는 지난 18일 3개 부문 거제시민상 후보자 9명의 공적을 심사하고 윤일광 시인을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 수상자로, 서흥수 마을이장을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거제시민상은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
서용찬 기자(=거제)
매 맞고 욕먹고 성희롱 당한 교사 5년간 1만5103건
교원치유센터 이용건수 2년간 1만 건 넘어 교권침해 심각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학생이나 학부모, 심지어 동료교사에게 맞거나 욕먹고 성희롱을 당하는 교권침해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사들의 교권침해사례는 지난 2014년 4000여건에서 해마다 줄고 있으나 매년 2500건에 달한다.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동료 교원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도 있다.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
거제~통영 잇는 '한산대첩교' 건설 촉구
한산발전포럼, 18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경남 통영과 거제를 잇는 새로운 교량건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통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산발전포럼이 경남 거제시 동부면 가배와 통영 추봉도~한산도를 거쳐 미륵도를 이어주는 ‘한산대첩교’ 건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산발전포럼은 18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산대첩교’ 건설은 단순한 교량이 아닌 거제와 통영의 미래 관광
대통령의 섬 '저도' … 47년 금단의 땅 15분 만에 도착
거제시 관광특수 기대, 섬에 가려면 최소한 3일 전에 신청해야
47년 동안 갈 수 없었던 남해안의 작은 섬 저도까지는 11노트의 속도로 달리는 유람선으로 고작 15분이 걸렸다. 저도는 ‘바다 위 청와대’ 또는 ‘청해대’로 불리던 금단의 섬, 대통령의 섬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방을 약속한 청해대가 17일부터 일반국민에게 시범 개방됐다. 시범개방 기간은 1년이다. 지금은 이 섬에 가려면 최소한 3일을 기다려야 한다.
거제시, 특별교부세와 예비비 43억원 확보
저도 접안시설 설치 15억원,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10억원 등
거제시가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비 등 43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오는 17일 국민에게 개방되는 저도 유람선 접안시설 설치비 15억원도 포함됐다. 11일 거제시는 “정부의 특별교부세와 예비비 확보로 천만관광객 유치를 이끌어갈 사업인 저도 개방과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개장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삼성重, 올 임금협상 추석 앞두고 타결
지난 해 이어 조선 3社 중 가장 먼저 마무리
삼성중공업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10일 삼성중 거제조선소 노동자협의회는 노사가 합의한 임금협상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조합원 4646명 중 4338명이 투표해 찬성 2244명(51%), 반대 2085명(48%), 기권 308명(6%), 무효 8명(0.18%)으로 협상안을 가결시켰다. 삼성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1%, 정기승급
삼성重, 러시아 '쇄빙 LNG운반선' 프로젝트 시동
시장점유율 1위 셔틀탱커 합작법인 설립도 확정...러시아 시장 공략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Arctic LNG2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운반선의 기술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초대형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제 5회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서 러시아 국영 조선소인 즈베즈다(Zvezda)와 쇄빙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설계 계약을 체결
거제시, 공용차량 운행 공무원도 음주측정
무상대여 차량운전자 포함 안전사고 예방 차원
경남 거제시가 본청 업무용 공용차량과 주말 및 공휴일, 시민과 공유(무상대여)하는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행 전 음주측정에 나섰다.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용 공용차량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운전자 음주측정 의무 실시 대상은 아니다. 이번 거제시의 조치는 음주 여부를 적발하는 목적이 아니라 전날 회식 등으로 과음한 직원들의 숙취운전 예방과
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360억원 규모 조기 지급, 협력사와 상생에 최우선
대우조선해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36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20일 지급예정인 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10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 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거제 모노레일 사고 제동장치 조립불량이 원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9월초 운행 재개 제조사에 피해보상 요구
경남 거제에서 경사진 궤도를 따라 관광객을 태우고 해발 566미터의 계룡산을 오르던 모노레일이 뒤로 미끄러지면서 뒤 따르던 차량과 충돌해 관광객 12명이 다친 사고는 모노레일의 제동장치 문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거제 계룡산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28일 오후 모노레일 사고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권순옥 공사 사장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