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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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회사 실사저지 쇠사슬 시위 ‘고발’
정의당, “설령 산업은행 시켜서 했더라도 시민에게 재갈 물리면 안돼“
대우조선이 노동자들과 함께 회사매각을 반대하며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거제시민대책위 인사 중 일부를 고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우조선은 최근 지난 6월 3일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 실사단이 정문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출입구를 봉쇄하고 진입을 가로 막았던 한은진 정의당 거제시위원장을 비롯한 반대대책위 인사 6명을 업무방해혐의로
서용찬 기자(=거제)
대우조선 노조 2일 부분파업 원정 투쟁
공정거래위 항의, 현대중공업과 기업결합 불허 촉구
대우조선 노조가 2일 파업한다. 대우조선 현중재벌 특혜 매각을 반대하고 있는 대우조선노조는 “2일 하루 7시간 파업과 함께 오후 2시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 항의집회를 갖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노조는 독과점 문제가 명백한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을 불허할 것을 공정위에 촉구하고 있다. 현중재벌 특혜를 위한 대우조선 졸속매각 반대 및 기업결합 불
“내 아이가 맞고 왔다” … 40대 학교 찾아가 자해 소동
“자녀가 학교에서 맞고 왔다“ 대낮에 흉기를 들고 학교로 찾아가 자해소동을 벌이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K중학교에 A씨가 흉기를 들고 나타났다. A씨는 “내 자식을 왜 때리냐” 며 학교에서 10여 분간 자해소동을 벌이며 난동을 이어갔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화를 시
하청의 천국 조선소 …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
현대중 압사사고 6일 만에 거제에서 하청 노동자 사망
현대중 사내 하청노동자의 죽음에 연이어 거제 대우조선해양에 블록을 납품하는 조선협력업체 ㈜건화의 하청업체 노동자 A(35)씨가 10톤 규모의 블록에 깔려 사망했다.본지 26일자 보도 크레인 신호수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6일 오전 9시께 600톤급 골리앗 크레인으로 블록을 이동차량(트랜스퍼)에 안착시킨 후 크레인 와이어 걸쇠(샤클)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일어
거제 조선 협력업체 크레인 신호수 블록에 깔려 사망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사고 6일 만에 또 다시 사고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가 작업도중 철판에 머리가 압착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지 6일 만인 26일 오전 9시께 경남 거제시 연초면의 한 조선소 협력업체에서 일하던 크레인 신호수 A(35)씨가 10톤 무게의 블록에 깔려 사망했다. 사고는 600톤급 골리앗 크레인으로 블록을 이동차량(트랜스퍼)에 안착시킨 후 크레인을 철수하기 위해 블록에 체결했던 크레인 와이어
삼성重, 세계 최초 연료전지 원유운반선 개발
수소(H2) 사용 가능한 연료전지 기술 선점 ... 수소 선박 개발 탄력
삼성중공업이 강력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전지 적용 원유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독일 선급인 DNV GL社로부터 '연료전지(Fuel Cell) 적용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연료전지 선박은 기존 발전기 엔진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체산화물연
“한국조선의 미래 재벌일가에 쥐어줄 수는 없다”
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 EU 기업결합 반대 의견서 제출 위해 출국
“한국조선의 미래를 정몽준 정기선 재벌일가의 손아귀에 쥐어줄 수는 없습니다” 재벌특혜 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을 반대하는 대우조선 노동자의 의견서를 유럽연합에 제출하기 위한 대표단 출국에 앞서26일 오전 10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올 초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의 매각을 일방적으
한국석유공사 거제비축기지 드론 추정 비행체 군경 조사
가급 보안시설 연이틀 포착, 추적용 드론 띄우는 등 확인 나서
지난 14일 드론과 미사일이 사우디아라비아 두 곳의 석유시설을 타격한 일로 석유저장시설에 대한 경계가 강화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거제비축기지에 드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연 이틀 포착돼 군경이 긴급조사에 착수했다. 이 비행체는 지난 17일 오후 7시께 가급 보안시설인 거제비축기지 앞 지심도 방향 상공에서 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비행체는 18일 오후 7
거제도포로수용소 수용 550명 여자포로관 재개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수집자료 활용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지난 7월 포로생활관을 리모델링한데 이어 여자포로관도 새 단장을 마치고 9월부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모형 위주 전시의 여자포로관은 거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로수용소 기록물,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수집중인 미공개 영상·사진‧문서자료를 협조 받아 처음으로 공개 전시하고 있다.
윤석렬이 맡았던 거가대교 특혜 비리의혹 사건, 재수사할까?
감사원은 400억원대 공사비 차감 또는 환수, 검찰은 관련자 무혐의
총 공사비 2조원 가까이 투입된 거가대교 건설공사 특혜 비리의혹을 재수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거가대교 건설공사 특혜의혹을 파해쳤던 한 인사는 23일 “검찰이 당시 사건을 재판에라도 넘겼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 텐데 검찰의 기소독점이 사업자들에게는 면죄부를 주는 결과로, 거제시민에게는 독배를 들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거가대교 특혜 비리의혹 수사는 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