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1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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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국적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거제시 도착 후 확진 9일 오전 마산의료원 입원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거제 17번(경남 14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2월부터 카자흐스탄에 체류하다 7일 입국한 A씨는 KTX편으로 마산역에 도착, 지인의 차량으로 8일 새벽 거제시보건소에 도착해 검체 했다. 외출 없이 자택에서 격리해온 A씨는 9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용찬 기자(=거제)
6月 세계 선박 발주 … 韓 초대형선박 시장 지배력 확고
하반기 모잠비크, 러시아 LNG선 발주 예정, 시황 회복 기대
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82만CGT(30척)로 5월 65만CGT(31척)에 비해 2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1% 수준이다. 6월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 46만CGT(16척, 56%), 한국 25만CGT(4척, 30%), 대만 4만CGT(1척, 5%) 순이다. 상반기 발주량은 575만
인도 국적 해외유입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마산의료원 입원, 동반 입국 딸과 남편 지인 등은 음성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 국적의 30대 여성 A씨가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인 이 여성은 거제 14번 환자로 분류됐으며 지난 4일 낮 12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서 콜밴 차량을 이용해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한 A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 검체했다. A씨는 5일 오후 7
단 1석 정의당 김용운 의원 거제시의회 상임위원장 꿰찼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도 내부 합의 무시 김 의원에게 투표
거제시의회에서 단 1석인 정의당 김용운 의원이 3일 실시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행정복지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김 의원은 15명의 출석의원 가운데 과반인 8표를 얻어 당선됐다. 거제시의회 원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10명, 미래통합당 5명, 정의당 1명 등 16명이다. 행정복지위원장 선거에서 4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내부
서일준 의원, 조선산업지원특별법 ‘1호 법안’ 발의
서 의원 “조선산업 지속가능한 성장 담보, 정부 지원 이끌어 낼 것”
부침이 심한 조선산업 지원을 위해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미래통합당·55)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조선산업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법안은 정부가 조선산업의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금융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서일준 의원은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
거제범시민대책위, “대우조선 지키려 투쟁기금 모금합니다”
오는 7월 2일 옥포 레지던스 호텔 연회장에서 오후 1시부터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겠다는 산업은행의 인수합병 기습 발표 후 매각반대 투쟁이 1년 5개월을 넘기면서 장기전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범 거제시민대책위(이하 거제범시민대책위)가 매각반대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를 갖는다. 오는 7월 2일 열리는 후원행사 수익금은 천막농성장 유지 관리,
민중당, 진보당으로 당명 개정 3기 당직자 선출
김재연 상임대표, 경남 박봉열 위원장 거제 성만호 위원장 선출
민중당이 진보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전국동시 선거를 통해 당직자들을 선출했다. 민중당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명개정과 3기 전국동시 당직선거를 진행했다. 선거결과 중앙당은 김재연(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가 상임대표, 일반대표에 조용신, 윤희숙, 김근래 후보, 각 부문대표로 노동자민중당 대표 김기완 후보, 농민민중
"㈜웰리브 에드미럴호텔 자회사 꼼수 대신 직접 고용하라"
대법원 판결 무시하고 자회사 설립한 한국도로공사와 같은 수법
대우조선해양이 매각한 ㈜웰리브가 최근 에드미럴호텔과의 도급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자회사를 설립, 에드미럴호텔노동자를 이 자회사 소속으로 고용을 승계하는 호텔 운영을 추진하면서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회사 측이 직접 고용해야 할 노동자를 대법원 판결에 앞서 자회사 설립이라는 꼼수를 부려 여전히 비정규직으로 남기려 한다고 비난했다. 노동자
거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소상공인 워크숍
경남소상공연합회 거제서 소상공인 소비촉진 정부정책 지지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소비촉진 마중물이 될 경남소상공인연합회가 소매를 걷었다. 연합회는 숙박과 관광, 외식 등 8개 분야에서 1684억 원 규모의 쿠폰을 발행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는 의미에서 4일 오후 2시부터 시, 군, 구 지부와 업종별 임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거제도 소노캄거제에서 가졌다.
고공농성 강병재 노동자 7일 만에 땅 밟았다
하청노동자 대량해고에 맞서 계속 투쟁의지 밝혀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의 ‘솎아내기식 업체폐업’으로 해고된 하청노동자의 고용보장과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며 세 번째 고공농성에 나섰던 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 강병재 의장이 3일 오전 8시 농성을 풀었다. 소망이엔지의 폐업 소식에 지난달 28일 새벽 4시 30분 사내 조명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인지 7일 만이다. 강병재 노동자는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