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23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때 아닌 벚꽃 … 10월 중순 ‘불시개화’
태풍 지나고 거제 둔덕면 도로변 가로수 10여 그루 꽃 피워
계절을 잊고 벚꽃이 피었다. 경남 거제시 둔덕면 마장마을 벚나무 가로수 10여 그루가 최근 꽃을 피우기 시작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간헐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한 벚나무는 16일 현재 이 마을 10여 그루 외에도 인근 술역마을 도로변에서도 꽃을 피웠다. 이 벚나무들은 지난 2005년께부터 집중적으로 심어진 왕벚나무다. 꽃을 피우기 시작한 벚나무들은
서용찬 기자(=거제)
거제에서 일가족 3명 숨지고 1명은 혼수상태
"연락 안된다" 친척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발견
경남 거제에서 일가족 4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거제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3분께 거제시 상문동의 한 원룸에서 A(39)씨와 아들 2명(6·8)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A씨의 동갑내기 아내 B씨가 혼수상태에 빠진채로 발견됐다.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B씨는 고압산소 치료를 위해 부
거제식물원 정글돔 사전 공개한다
거제섬꽃축제기간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거제식물원 내 정글돔이 거제섬꽃축제 기간 동안 사전 공개된다. 거제시는 "거제식물원 내 정글돔을 거제섬꽃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사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거제 정글돔의 사전공개와 거제섬꽃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했다. 이번 행사가 시민 여러분께 아름다운 가을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글돔은
거제시, 경남 최초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 조례’ 추진
지난 11일 입법예고, 거제시 시민의견수렴 거쳐 의회 상정
거제시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거제시는 “노동권 보호 등 노동환경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제시와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거제시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 15일 밝혔다. 거제시가 마련한 이 조례안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시정실현을 위한 시장의
대우조선해양, 1조 5600억원 규모 수주 ‘대박’
3000톤급 장보고-III 2차 잠수함 건조사업 1조 1130억원 계약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과 LNG운반선 등 1조 56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2차사업 선도함의 설계 및 건조사업을 1조 1130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날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도 수주했다. 잠수함 포함 선박 3척의 총 계약금액
삼성重, MISC社로부터 LNG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말레이시아 선사인 MISC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들 선박은 美 오일 메이저 엑슨모빌(ExxonMobil)이 생산하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운송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 현재까지 총 54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 78억 달러의 6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3척, 컨
韓, 9월 선박 수주량 中에 이어 2위
전세계 발주량 28% 수주, 中은 자국 물량 중심 65% 기록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14만CGT(44척)로 이중 한국은 28%(32만CGT, 9척)를 수주하며 65%를 차지한 중국(74만CGT, 30척)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이 8만CGT(5척)를 수주하며 3위를 기록했다. 9월까지 누적 수주량도 한국이 527만CGT(34%)를 기록해 598만CGT(3
한글 좀 먹는 일본식 조선용어 없앤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쓰이는 ‘우리말 사전’ 제작
일상에서 바로잡아야 할 말 가운데 일본식 표현은 흔하다. 시마이(しまい), 만땅(滿タン), 나가리(ながれ) 등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부터 기레빠시(きれっぱし), 사게부리(さげふり), 기리(きり) 등 낯설지만 현장에서 살아있는 단어들도 많다. 조선소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일본어 및 한자식 조선용어가 오래전부터 자리잡아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
화물 트레일러 반대차선 승합차 충돌 4명 부상
지난 7일 오전 11시 40분께 거제시 둔덕면 학산마을 앞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11인승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56)씨와 동승자 3명(여·40대 중반)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화물 트레일러에 실린 산업용 철 구조물이 승합차를 충격하면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거제에 핑크빛 가을이 온다"
핑크뮬리, 거제섬꽃축제장 주위에 만개
SNS 인증샷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뮬리가 거제섬꽃축제로 유명한 거제농업개발원 주차장 주위로 만개했다. 거제시는 거제섬꽃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약 3200평방미터 규모의 땅에 핑크뮬리 밭을 조성해 축제 시작 전부터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핑크뮬리는 라틴어로 ‘모발 같은’이라는 뜻을 지닌 서양 억새로 분홍 억새, 분홍쥐꼬리새, 헤어리온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