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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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허브 '가덕신공항' 건설로 남부권 전체 경제 발전 모색해야"
[인터뷰]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동아대 박형준 교수
부산시민들을 충격으로 내몰았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내년 4월 치러질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보수텃밭 부산을 다시 되찾을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소속 후보군은 자천타천 10여 명이 넘어서고 있다. 이들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과의 대결구도 보다는 당내 경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이
부산.울산 취재본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부산의 미래, 빨리 결정하고 시행해야"
[인터뷰] 미래통합당 이진복 전 국회의원
지난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의석 250개 중 163개를 차지하며 거대여당으로 재탄생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PK 지역에서 전국적 승리 분위기와 반대로 오히려 기존 8석도 지키지 못한채 7석으로 의석수가 줄어들면서 패배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총선이 끝나자마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전대미문 '성추행 사퇴'라는 사건마저 벌어지
총선 치른 부산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 '가덕도 신공항 건설'
프레시안-KSOI 부산 지역 유권자 인식조사
21대 총선 관련 부산 지역 유권자 인식조사 결과 코로나19 극복 후 우선 추진 경제 현안 사업은 가덕도 신공한 건설 결정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시민 8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진행한 '부산광역시 총선 사후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극복한 이후 부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가장 우선적
"문재인 정부는 자기 사람만 챙겨...국민들의 심판 받을 것"
[4.15 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전봉민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
수영구는 이번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에서 유일하게 미래통합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 컷오프된 지역구다. 현역이었던 3선 유재중 의원은 애초 강력하게 출마 의지를 중앙당에 나타냈으나 자신의 출마가 어려워지자 같은 수영구에서 3선 시의원을 지낸 전봉민 전 시의원을 출마시키기로 마음먹는다. 당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권성주 전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대변인
"울산 북구, 해운대 능가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
[4.15 총선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울산 북구 국회의원 후보
울산 북구는 진보와 보수가 지역구를 놓고 서로 뺏고 뺏기는 각축전이 벌어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많아 진보성향 강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의외로 지난 2000년 북구 선거구 신설 후 국회의원부터 구청장, 광역시의원, 구의원 등 모든 선거에서 각축전을 벌여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와 '파란 바람
"文정권 현금 살포로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할 수 없다"
[4.15 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 후보
21대 총선에서 부산진구갑은 더불어민주당 3선 김영춘 의원과 미래통합당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의 대결로 인해 부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데 비해 바로 옆 지역구인 진구을은 이런 분위기에 밀려 조용한 선거가 치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식약처장을 지낸 류영진 후보를 출마 시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와 경제 침체로
"조선업 발전과 차별없는 노동현장 위해 뚝심 있게 일하겠다"
[4.15 총선 인터뷰] 민중당 김종훈 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
전통적으로 보수진영이 강세를 보여온 PK(부산·울산·경남)지역 중에서도 진보진영 세력이 우세한 곳을 선정한다면 단연 울산 동구가 꼽힌다. 이 지역은 현대중공업이 자리하고 있어 사실상 노동자를 대표하는 후보자가 당선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곳이다. 하지만 과거의 선거 과정을 볼때 진보진영이 결집되기 보다는 분열화되면서 후보자들이 난립해 보수진영에 자리를 내주기
"대한민국 실패 국가로 전락시킨 문재인 정권 심판해야"
[4.15 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서병수 부산진구갑 후보
21대 총선에서 부산 최고 격전지는 부산진갑이다. 사실 설명이 필요없지만 더불어민주당 유일한 3선 김영춘 의원에 이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낙선 후 후배 양성에 몰두했던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대결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춘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면서 체급을 키웠고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 부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
"울주군, 변화와 혁신으로 울산의 미래 이끌어 갈 것"
[4.15 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서범수 울산 울주군 후보
21대 총선을 앞두고 울산 울주군은 가장 강력한 당선 후보였던 현역 강길부 의원(무소속)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당적과 관계없이 4선을 한 그는 불출마를 하더라도 강길부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올 정도로 지역에 탄탄한을 기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강길부 의원은 어느 누구를 지지한다는 발언 없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 때문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찬 문재인 정권 폭주 저지해야"
[4.15 총선 인터뷰] 미래통합당 김기현 울산 남구을 후보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던 김기현 울산시장은 측근 비리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경찰이 시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받게된다. 당시 김기현 시장은 표적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으나 결국 비리 의혹 연루자라는 이미지가 쌓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에게 패해 낙선하게 됐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후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경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