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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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희용 의원 대표발의 '농업기술정보서비스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농업 기술 보급 체계의 효율성 높이는 데 큰 도움 될 것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대표발의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농업기술정보서비스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에 접목되며 농업 전 분야에 디지털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업 연구 성과를 보급하고 확산하는 '농촌지도기능'도 변화에 발맞춰
박정한 기자(=경북)
정희용, 국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재선임...'당내 입지 탄탄'
김기현 대표로부터 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에도 재선임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재선임되며, 당내에서도 소통 역할과 더불어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 상황실 부실장을 맡았던 정 의원은 당시 상황실장이었던 윤재옥 원내대표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해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
정희용 의원, 고령·성주 지역 학교 특별교부금 10억 확보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이 고령·성주 지역 학교에 배부할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11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상 사업은 경북 고령군 다산초등학교 본관동 외벽 개선에 필요한 7억6천100만원과 성주군 수륜중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에 필요한 2억5천만원 등 2개 사업이다. 고령군 다산초등학교의 경우 작년
대구 남부교육청, J중학교 리듬체조 C강사 ‘해임조치’
공공시설 사적 이용·세금 탈루·금품 수수 ‘의혹’ 등...경찰고발
대구 남부교육청은 30일 공공시설 사적이용과 세금 탈루, 금품 수수 등의 의혹을 일으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J중학교 C강사를 ‘해임조치’하고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또 관련된 J중학교의 학교장과 교감, 지도교사는 신분상 행정조치 했다. 대구 남부교육청은 최근 학교측과 C강사의 J중학교 리듬체조부 운영과 관련된 의혹들을 감사를 통해 일부 확인했다.
김영란 기자(=전남)/박정한 기자(=경북)
[심층취재] "아이 낳기가 무섭다" 경북지역 저출산 위기 심각
지역 행정 아이돌봄, 공공산후조리 등 출생 관련 지원은 턱없이 부족
경북지역의 인구감소와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출생아동수가 30% 이상 줄어들며 지역의 인구감소가 우려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에도 경북도와 각 지자체의 대응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프레시안은 <위기의 경북 5년새 '출생아동수' 30% 이상 급감>이란 제하로 경
[심층취재] 위기의 경북 5년새 '출생아동수' 30%이상 급감
'고령화지수'도 1위에서 5위까지 전국 최상위
경북지역의 출생아동수가 2017년부터 최근 5년새 30%이상 급감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최근 5년간 통계청에서 발표한 경북 23개 시군별 출생아동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만7957명 → 2018년 1만6079명 → 2019년 1만4472명 → 2020년 1만2873명 → 2021년 1만2045명
리듬체조 C 강사의 양심 없는 돈벌이 ‘도마 위’ <2>
자격증 필요 없는 방과 후 강사로 채용된 후 체육지도자로 변신
학교회계 편입되지 않은 교습비 챙기고, 자신 운영 학원생 교습도 학교 체육관서 자신의 생일잔치도 학교 체육관서... 이 과정에 학부모에게 '명품'도 챙기고 내부 운영사실 유출 방지위해 학부모들의 휴대전화까지 ‘검열’하는 행위도 <편집자 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정부는 스포츠 4대 악으로 규정한 부정 금품수수 비위에 대해 일명 ‘원 스
리듬체조 C강사의 양심 없는 돈벌이 ‘도마위’ <1>
타인 명의 간이 사업자 등록·수년에 걸쳐 수억 원 부당이득 정황
취업체류 자격없는 외국인도 교습활동에 포함·‘조세포탈’ 의혹까지 동료 “C씨가 간식 맛없다며 학부모에게 돈 뿌리고...더 한 일도” <편집자 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정부는 스포츠 4대 악으로 규정한 부정 금품수수 비위에 대해 일명 ‘원 스트라이크 아웃’ 방침을 세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자정 노력에
리듬체조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심판 판정 구설’
“자신이 돈 받고 선수에게 작품 만들어 주고, 그 작품을 자신이 심사”
학부모 “불공정심사가 현재 체육계에서 일어나고 있고, 납득 되지 않아” A심판의 작품비·대관비 등 소득탈루와 청탁금지법 위반 정황도 교습소 벽면에 선수평가 ‘대자보’ 붙여, 학생 인권침해 ‘논란’도 지난 3월 리듬체조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판 A씨의 심판판정 논란이 일었던 이후 허술한 심판규정을 당장 손봐야 한다는 관련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심층취재] '학폭 피해자가 학폭 가해자'로...참담한 경북 교육계의 현실
경북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파행적 운행에 존재감 상실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폭력(이하 학폭)에 대한 안일한 대처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학폭과 관련 행정심판위원회 진행과정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의 파행적 운영의혹이 불거지며, 교육계의 어두운 민낯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부모 J씨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진 L학생과 학부모의 집요한 괴롭힘에 “학폭 피해자인 자신의 아들이 오히려 학폭 가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