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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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선거법위반 '혐의없음 '
포항검찰, 선관위 고발내용 조사결과 사실과 달라 무혐의 처분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이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7일 지난 6.13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당시 선거기획사 대표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3330만원을 주기로 하고, 총 2회에 걸쳐 170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임 교육감을 조사한 결과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임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과정
박정한 기자(=경북)
'병들어 가는 경북'…환경 오염 현장을 가다
[르포] 의성군 ‘쓰레기 산’ 은 재앙이다
프레시안은 지난 8월 31일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 오염’을 시작으로 경주, 의성, 영주 등 경북 각 지역의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며 숨겨졌던 경북 전체의 환경오염을 보도했다. 취재를 통해 경북의 곳곳이 쓰레기와 산업폐기물, 농약, 폐수 등 오염물질들로 인해 심각하게 오염돼 병들어가고 있음이 드러났다. 본지는 경북의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환경부, 폐기물 관리법 시급히 개선해야...의성군, 영주시 등 피해속출
주민들 환경피해호소, “엇나간 환경정책, 폐기물 관리법 강화해야한다”
속보=경북 의성군과 영주시 등 최근 폐기물 환경피해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환경부의 폐기물 관리법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엇나간 환경정책을 하루라도 빨리 개선해야 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또한 심각한 환경피해를 유발시킨 오염원인자인 업체와 관리의 책임과 의무가 있는 행정까지 피해규모에 따라 사법처리 등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
“우리 경북은 죽어가고 있다” 영주시, 의성군 주민들의 절규
인구는 주는데 '환경지옥'
경북 영주시와 의성군의 주민들이 환경피해로 '환경지옥'이 따로 없다고 절규를 하고 있다. 지난 8월초 비슷한 시기에 영주와 의성 환경피해의 진실들이 하나씩 드러났다. 영주시는 침출수를 폐수로 속이는 엉터리 환경조사로, 의성군은 십년을 넘게 방치한폐기물로엄청난 쓰레기 산이 되었다. 상상을 초월한 환경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지난 달 27일과 30일 각 방송사
지역 시민단체 '김재원 의원 사과값 대납사건' 재수사 촉구
김 의원 측, 반론보도문 통해 적극 부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의 ‘명절선물 대납사건’을 맡았던 경찰 수사팀장의 ‘검찰의 수사방해 의혹제기’가 알려지며 지역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재수사 여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권미혁 의원이 법무부 장관에게 김재원 의원의 ‘사과값 대납사건’의 재수사 여부를 공개 질의하면서 김 의원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의혹에
[기고]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은 국민 권리 보호 수단
최병욱/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정부 정책은 국민, 산업, 심지어 세계 경제에까지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에 정책 입안에는 막중한 사명감이 요구된다. 만약 잘못된 정책이 수립되면 국민, 산업계 등은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또 집단 반발에 나서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저항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정책은 늘 변한다. 국민 의식, 기술, 또 경제 상황이 모두 변하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정책은 살아
경북 영주시 Y플라스틱업체 최악의 환경오염, 행정은 10년 넘게 방치
폐수와 농약 등 주위 하천과 지하수로 그대로 흘러들어
경북 영주시 장수면 농공단지에 농약은 물론 유독성 환경폐기물 수만톤이 불법으로 보관 또는 유출되면서 이 일대가 최악의 환경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는 사실이 프레시안 단독 취재 결과 드러났다.지난 27일 Y플라스틱업체가 있는 영주시 장수면 농공단지 현장은 제보받은 사실보다 더 참혹했다. 입구를 들어서기도 전에 독성물질의 악취에 코가 따가울 정도였다. 공장 가동이
정부의 미흡한 ‘사회적 기업’지원예산 편성에 뿔난 민심
일부 사회적 기업 빚쟁이로 전락위기
문재인 정부의 주요국정 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중앙정부의 미흡한 운영으로 최근 경상북도를 포함한 7개 시·도의 사회적 기업들의 불만이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 프레시안은 지난 7월 16일과 18일 예산편성의 문제점에 대해 보도를 한 바 있다. 당시 고용노동부 담당 L사무관은 이런 문제점에 대해 예산 편성권한의 상실과
큰 별이 지다, 노회찬 의원의 눈물의 영결식
그가 남긴 메시지와 민심의 변화
정의당 노회찬 의원에 대한 영결식이27일 진행됐다. 눈물의 영결식이다.최근 노 전 의원의 극단적 선택 이후, 지역의 민심 변화가 크다. 특히 정의당의 가입과 후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간 숨은 민심들이 밖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노 전 의원의 삶이 우리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정의당 경북도당 박창호 위원장과 지역 시민 L씨를 인터뷰 했다
[포토뉴스]시민단체, 포스코 회장 선임 반대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