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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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생물다양성 '열풍'…무지한 한국 정부
[인터뷰]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열린다. 총회는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의 약 2만 명이 참가해 개최되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국제회의다.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생물자원의 이용으로부터 얻어지는 이익의 공유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생물다
박세열 기자(=정리)
"검열, 이야기 매수자와 싸워라"
[대담]손문상·최규석·알타리바·르파주 작가가 말하는 '창작론'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안토니오 알타리바 글, 킴 그림, 길찾기, 2013)의 안토니오 알타리바(Antonio altarriba, 스페인) 작가와 체르노빌의 봄(길찾기, 2013)의 엠마뉘엘 르파주(Emmanuel Lepage, 프랑스) 작가가 8월 15일 부천 만화박물관 인터뷰룸에 모여 앉았다.알타리바 작가는 바스크대학교 불문과 교수이자, 스페인어권에서
송영길 "중앙정치에 도전할 '인천시장'이 필요하다"
[인터뷰] 486 선두주자, 송영길 인천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대동고등학교를 나왔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 나왔던 그 고등학교다. '고3' 송영길은 광주 5.18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하며 처참함과 뭉클함을 느꼈다. 전두환 신군부에 맞서 같이 '데모'하던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다. 슬픔을 안고 연세대 81학번으로 입학했다. 486세대의 '맏형'격이다. 1984년에 직선제 첫
"박근혜 1년, 'MB의 반격'이 있었나"
[인터뷰] 이상돈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이상돈 전 중앙대 법대 교수, 2012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맡아 대선 승리의 '일등공신'이라는 평을 듣는 그가 "박근혜 대통령 지난 10년간을 복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1년 사이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한" 박 대통령을 보면서, 내놓은 그의
"세계 어디서도 안 되는 걸 왜 박근혜 정부는 된다고 하나"
[민영화 공동 기획 ③] 독일-한국 철도 전문가 대담
정부는 우리 철도 산업이 나아갈 모델로 '독일 모델'을 제안했다. 독일 철도가 경쟁 체제 도입이 필요한 한국 철도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독일에는 정부가 말하는 '독일 철도'가 없다"고 지적한다. 정말일까?
"'전재국 서비스' 받으려면 500만$ 이상 예치해야 가능"
[인터뷰]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뉴스타파>가 ICIJ(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조세피난처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 페이퍼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일종의 유령회사) 설립자 명단을 발표하기 시작한지, 벌써 한달 가량 흘렀다. 지난달 22일 이수영 전 경총 회장 등의 페이퍼컴
"테크니션 문재인보다 KO펀치 안철수가 더 위협적"
[연쇄 인터뷰] 박근혜의 '전략가' 신동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정치의 함의는 광범위하다. 국가를 운영하는 것도 정치고, 이웃 나라와 관계를 맺는 것도 정치다. 대통령이 북한의 지도자를 만나는 것도 정치고 대통령이 시장의 상인을 만나는 것도 정치다. 물론 대통령에 선출되는 과정도 정치다. 선거, 그 중에서도 대통령 선거는 '
"김두관, 숙제도 다 안하고 왜 나왔죠?"
[30대, 정치와 놀다]<14>김두관의 장점과 단점
프레시안 : 늘 그렇듯 제가 장점 다섯 개를 뽑아 볼께요. 첫째, 이장부터 출발해 도지사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정치경험. 둘째,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개인 스토리. 셋째, 박근혜 뿐 아니라 다른 민주당 후보들과 비교해도 가장 서
"나는 형량이 아니라 유ㆍ무죄를 놓고 싸울 뿐"
[고성국의 정치in]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2011년 8월 14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정치적 참패로 귀결된 후, 사건이 하나 터졌다. 서울시 무상급식 도입을 주도하며 오 전 시장과 각을 세우던 곽 교육감이 서초동 포토라인에 서게 된 것이다. 주민투표가 끝난 이틀 후 서울중앙지검
"민주당의 위기, 한명숙 '누님 리더십'이 원인"
[대담] 고성국·김태일·이철희의 총선 진단과 전망
여야 공천이 모두 마무리됐다. 일부 잡음이 있지만, 4.11총선을 위한 준비는 여야 모두 끝냈다고 볼 수 있다. 덧붙여, 야당의 경우 야권연대 협상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누리당은 '박빙'의 싸움을 준비하고 있고, 민주통합당은 '원내 1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