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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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8차협상 이틀째…타결 분과 속속 나올 듯
2+2 협상 쾌속 순항…'자동차 협상만 어렵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 이틀째인 9일 협상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면서 전날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경쟁 분과에 이어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위생검역(SPS), 통관 등 여러 분과의 협상이 하루 이틀 내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른 분과의 협상도 1~2
노주희 기자
'낮은 수준의 FTA'라는 망령이 배회하고 있다
[한미FTA 뜯어보기 265 : 기자의 눈] 한미FTA는 '쓰나미'급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면서 한미 FTA가 '낮은 수준의 FTA' 혹은 '중간 단계의 FTA'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돌아 다니고 있다. 이야기의 진원지는 다름 아닌 한국 정부 쪽이다. 김종훈 대표는 지난달 7차 워싱턴협상 당시
한미FTA 첫 타결 분과 탄생…재벌만 '살 판'
[한미FTA 뜯어보기 262] '재벌 각주' 빠지고 '동의명령제'는 들어가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 첫날인 8일 경쟁(competition, 반독점) 분과가 '최초의 협상 타결 분과'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동안 경쟁 분과의 협상내용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았지만, △재벌 관련 각주의 삭제 △동의명령제의 도입 등 확연하게 재계 입
"한국 쇠고기정책이 근거 없고 말도 안 된다"고?
[한미FTA 뜯어보기 260] 커틀러 강력 경고…"쇠고기 '완전'개방 없는 한미FTA 없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이 8일 서울에서 개최된 가운데 웬디 커틀러 미국 측 협상 수석대표가 한국의 쇠고기 시장이 완전히 개방되지 않으면 한미 FTA도 없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그는 또 최근 양국 간 긴장도가 부쩍 높아진 한국 자동차 시장의 개방 문제
한미FTA 8차협상 개막…韓협상단 "전향적으로"
[한미FTA 뜯어보기 258] "모든 쟁점에 합의 도출하려 시도할 것"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이 8일 서울에서 공식으로 개최됐다. 김종훈 한국 측 협상단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 측 협상단 수석대표는 1~7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오전 9시 협상장인 하얏트호텔에서 만나 가볍게 악수를 하는 것으로 협상개시 선언을 대신했
한미FTA 협상결과, 점수로는 '-85점'
[한미FTA 뜯어보기 257] '투자자-국가 소송제'가 가장 큰 문제…"협상 이후 생각해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달 말 타결될 것이 사실상 기정사실화 되면서 한미 FTA 반대진영 및 비판진영의 대응이 '한미 FTA 체결 반대'에서 '한미 FTA 국회 비준 반대'로, 나아가 '한미 FTA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 마련' 쪽으로 발 빠르게 옮겨가
한국은 '명분 챙기기'…미국은 '실리 챙기기'
[한미FTA 뜯어보기 256] 8차협상 전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이 8일부터 닷새 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사실상 마지막 공식 협상이 될 이번 협상에서는 한미 양국 협상단이 3월말 협상 타결 직전에 열릴 통상장관급 협상과 정상급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기 위한 최종 쟁점들을 골라내기 위한 마무
박병원, 우리금융 회장 단독후보 확정
만장일치 추천, '제2의 모피아 전성기' 시작되나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결국 우리금융그룹 회장 단독후보로 확정됨으로서 '제2의 모피아(재경부와 마피아의 합성어) 전성기'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김인기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장(공적자금관리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가진 기자회
한미FTA에 ISD 들어가면 김&장엔 기쁜 일?
[한미FTA 뜯어보기 252 : 기자의 눈]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인의 능력'
'김앤장 법률사무소'(이하 김&장)의 '장'에 해당하는 장수길 변호사가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ICSID(International Centre for Settlement of Investment Disputes,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금융회장에 박병원 내정…'제2의 모피아 전성시대'?
금융노조, '낙하산 인사'에 총파업 예고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사실상 우리금융지주그룹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제2의 모피아 전성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재경부(MOFE)와 마피아(Mafia)의 합성어인 모피아(MO-fia)는 재무관료 출신들이 산하 기관장을 마피아처럼 독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