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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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는 물렀거라
[화제의 책] <한국경제 새판짜기>
최근 발간된 <한국경제 새판짜기>는 장하준, 정승일 교수 등 재벌과 사회 간 대타협을 주장해온 대안연대 그룹의 경제학자들과 이들의 교과서격인 <쾌도난마 한국경제>(이하 <쾌도난마>)를 다분히 '의식해' 만들어졌다. '쾌도난마 한국경제
노주희 기자
유가만 고공비행?…'달러' 빼고 다 오른다
[현재진행형 서브프라임 쇼크③] 세계경제는 '지뢰밭' 경제
세계의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 가치의 하락,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고공비행, 중국의 인플레이션 위협과 이머징 마켓의 자산 버블 우려,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움직임…. 세계경제를 괴롭히고 있는 이런 수많은 '지뢰'들 때문에 지금 세계경제는 '지뢰밭
'한국'은 어디? '한국인'은 누구?
[알림] 서울대 규장각 학술대회 '세계화 시대의 민족'
국제적 분업의 심화와 초국가적인 경제 조직화가 진전되는 세계화의 현실 속에서 '한국'은 어디이며, '한국인'은 누구이며, '한국경제'는 무엇을 지칭하는가?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원장 김영식)이 오는 2일부터 이틀 동안 '세계화 시
미국경제 낙관론…'뭐가 뭔지 몰라서 안심'?
['현재진행형' 서브프라임 쇼크②] 지금 미국경제는...
시장심리학의 개척자 로버트 실러 MIT 교수의 저서 <비이성적 과열>에 따르면, 19세기 말부터 미국의 실질 집값은 10~20%포인트 내외의 등락은 있었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돼 왔다. 그러다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한 것은 1997년부터. 돈을 쉽게 빌려 쓸 수
한국경제 5대쟁점, 속시원히 알고 싶으면
[알림] 참여사회연구소 '한국경제' 기획강좌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소장 이병천)가 'IMF 10년, 한국경제 5가지 쟁점'이라는 주제의 기획강좌를 연다. 오는 11월 1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금융허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벌, 중소기업, 양극화 등 참여사회연구소 측
증시 진정 국면?...다음 쇼크가 대기 중!
['현재진행형' 서브프라임 쇼크①] 위기의 '뇌관'
문제는 '파생', 또는 '파생의 파생', 심지어는 '파생의 파생의 파생'을 거듭한 이런 최첨단 금융상품들은 너무나 복잡하고 미스터리해서 누가 얼마만큼 가지고 있는지를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불확실성(uncertainty)'
"'김기환 포럼'이 대한민국을 개조하고 있다"
홍기빈, <참여사회연구소> 심포지엄에서 문제제기
이제 금융허브론은 하나의 경제정책이나 대외정책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를 관통하는 사실상의 '포괄적인 국가 개조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들은 국민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이런 식으로 개조해도 괜찮다'는 어떠한 위임이나 계시도
한-EU FTA에 드리운 한미 FTA의 그림자
한-EU FTA 4차협상 종료…"車·藥·지재권만 유럽식"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를 위한 4차 공식협상이 19일 오전 서울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협상에서는 한국과 EU 양측이 자동차 비관세장벽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했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EU 측은 "한국이 자동차 비관세장벽을 철폐
'우리도 해외에선 론스타처럼'…사모펀드 규제완화
다단계 역외SPC 설립 허용…해외 부실채권 투자도
앞으로 론스타처럼 조세회피지역을 경유하는 다단계 출자 전략을 활용, 세금을 피하면서 해외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사모펀드가 골드만삭스처럼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것이 허용되고, 또 출자총액제한제도 대상인 대기업이라도 해외에만 투자하는 사모투자펀드(PEF
세계화 시대의 관료독주, 어떻게 대응할까?
[알림] 참여사회연구소 심포지움 19일 통인동에서
참여사회연구소(소장 이병천)가 오는 19일(금) "세계화 시대, 관료독주와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참여사회연구소 측은 "IMF 경제위기 10년, 급속도로 진행된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춰 '국가주의' 관료에서 '시장주의' 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