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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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문제의 '삼성 내부문건' 전문 공개
삼성생명·삼성증권의 은행화부터…최종 목표는 '삼성은행'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이 17일 '삼성금융계열사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로드맵(2005.5)'(이하 삼성 로드맵)라는 제목의 삼성 내부문건을 입수해 전문 공개했다. 삼성 로드맵은 삼성이 이른바 '삼성은행'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5대 추진과제 및 구체적
노주희 기자
한미FTA 비준의 '2대 선결조건'은?
[전망] 궤도에 오른 한미FTA 비준작업
미국 정부가 자국 의회의 한미 FTA 비준동의를 위해 한국에 제시한 조건은 △한국 국회의 한미 FTA 조기 비준동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전면 시장 개방, 이렇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른바 '미 의회의 한미 FTA 비준동의를 위한 2대 선결조건'이다.
노벨경제학상에 美 후르비치, 매스킨, 마이어슨
'메커니즘 디자인 이론' 정립…美, 8년 연속 수상자 배출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매커니즘 디자인 이론'을 정립한 레오니트 후르비치, 에릭 매스킨, 로저 마이어슨 등 3명의 미국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15일(현지시간) 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이들을 선정했으며, 선정 사유는 "메커니즘 디자
한·EU FTA 4차 협상 시작
한미FTA '비교'협상…연내타결 분수령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4차 공식협상이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상은 '상품 분야의 양허안(관세철폐 계획표)에 대한 협상이 얼마만큼 진전되느냐'에 따라 한국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내 협상 타결'이 성사될지를
'숫자로 만들어진 다큐' 한 편 어때요?
[화제의 책] 조영철의 <금융세계화와 한국 경제의 진로>
사회과학 서적시장의 상황이 암울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건만, 이런 와중에도 지독하게 재미 없고 절대로 안 팔릴 것 같은, 그러나 '이런 책도 있구나' 라는 감동을 주는 책들이 '용감하게' 나오기도 한다. 최근 그런 책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것
IMF마저 "세계화가 빈부격차 심화시켜" 인정
<WSJ> 보도…"그래도 자유무역은 좋은 것"?
<WSJ>는 이례적이라고 표현했지만, IMF가 세계화의 문제점을 인정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IMF는 그동안 세계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더 높은 수준의 세계화'밖에 없다고 주장해 왔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 무역과 투자가 증가되면 더 많은
증권사 신설 허가…은행은 웃고 증권사는 울고?
금감위 "이달내 증권사 신설 기준 발표"
정부가 증권사 신규설립을 허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함에 따라 이르면 올해 안에 은행이 증권사 설립신청을 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증권사 인수합병(M&A) 열풍이 수그러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M&A가 더 활발해질 것
이정우 "땅투기로 흥한 박정희 모델, 이명박이 계승"
김기원 "엉터리 대타협 경계해야"…전창환 "금융세계화 대응부터"
'시장만능주의' 일변도로 질주하고 있는 한국경제, 이에 대한 보완재로 이미 죽어 사라진 '박정희 모델'이 재등장한 이번 대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결집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민주화 세력….
시장 만능주의는 죽을 운명…그 다음엔?
[민주화 20년 기념 강연] 이정우 교수 "한국경제 제3의 길은 북유럽 모델"
"제1의 길인 관치경제는 그 수명을 다하였으며, 제2의 길인 시장만능주의는 지금 왕성한 기세로 뻗어나가고 있으나 미래에 지속가능한 모델이 되기 어렵다. 이 모델 역시 제1의 길이 그러했듯이 자체의 문제점이 누적되어 존립이 더 이상 불가능한 상황이 올 것으로 본다. 제
'고래'가 활개치는 '연못'을 들여다보니…
[연못 속 고래, 국민연금③] 모순과 역설의 국민연금
연못 속 고래" 국민연금이 '주주가치'를 쫓아 자본시장을 자유롭게 활보할 때 그 연못에는 어떤 파장이 일어날까? 향후 몇 년 간 이 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우를 상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