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신고리 3·4호기 성능시험 탈락…"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해야"
반대대책위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 근거 없어져"
밀양 765킬로볼트(kv) 송전탑 공사를 추진하는 명분이었던 신고리 3·4호기의 완공이 늦어질 예정이다. 신고리 3·4호기의 완공이 연장된 것에 따라, 밀양 송전탑 공사도 일단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점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남빛나라 기자
송전탑 주민 증언 "엄청난 소음, 무서워 손자 못 불러"
"765kv 송전탑, 권력 실세 땅 피하려 설계 계획 변경"
밀양 765킬로볼트(kv) 송전탑 공사가 보름째로 접어든 16일, 765킬로볼트 송전탑이 이미 들어선 지역의 주민과 밀양 주민이 만났다.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밀양 공사 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중단하고 송전탑 공사도 중단하라"고 요구했
감사원 "4대강 사업, MB 책임…사법처리 검토했다"
[국감] "대운하 염두한 사업 결론"…여당 의원들 반발
4대강의 날이었다. 1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 현장. 여야 의원들은 국감이 시작한 오전 10시부터 4대강 사업에 대한 평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4대강 사업을 실패한 것으로 단정 지
총리실 "밀양 송전탑 공사 중단 어려워"
[국감] 한전, 법적 대응 강화 방침…공사방해 금지 고시문 설치
국무총리실이 경상남도 밀양 765킬로볼트(kv) 송전탑 공사를 중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공사 중에) 불상사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공사는 국가 전체, 전력수급 등을 봐
MB "4대강 사업, 감사원 동원해 면책" 약속
서기호 의원 "이 대통령, 감사원을 사조직처럼 인식"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008년 4대강 사업 추진 발표를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감사원을 동원하여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드러났다.
MB '사돈 그룹' 수사, 이번엔 제대로 할까?
검찰, 휴일에도 효성그룹 압수물 분석에 분주
효성그룹의 탈세·배임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부장검사 윤대진)가 휴일인 13일에도 압수물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사돈그룹'으로 위세를 떨친 효성그룹을 이번에는 검찰이 제대로 수사
밀양, 새벽부터 주민 연행…2명 병원 이송도
송전탑 공사 재개 열흘째, 경찰과 한전 강수
경상남도 밀양 765킬로볼트(kv) 송전탑 공사가 열흘째로 접어든 11일에도 오전부터 송전탑 반대 주민과 경찰·한전 직원 간에 충돌이 발생했다.
밀양 주민 2명 연행…87·78세 주민, 공무집행방해 혐의
"임의동행 조사, 반인권적"…조사 끝내고 귀가 조치
경상남도 밀양 765킬로볼트(kv) 송전탑 공사 현장에서 마을 주민 2명이 경찰에게 분뇨를 투척해 10일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국민 66%"밀양 송전탑 반대 이해"…한전 조사와 상반
서울대 보건대·환경연합 등 조사…"지중화 찬성" 63%
밀양 주민들의 765킬로볼트(kv) 송전탑 공사 반대가 일리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66.1%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한국전력이 국민의 59.6%가 밀양 송전탑 공사에 찬성한다고 발표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도 밀양 사태 '당사자'다"
[인터뷰] 서울에서 단식하는 밀양 주민 김정회·박은숙 부부
10여 년 전, 잘 다니던 방위산업체를 그만두고 돌연 귀농한 남자가 있다. 자신이 만든 물건이 사람을 죽이는 무기로 쓰인다는 사실에 염증을 느껴서다. 친환경 유기농 농사를 지으며 살던 중 마을에 765킬로볼트(kv) 초고압 송전탑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결국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