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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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 엉망인 이 병원을 고발합니다"
[서울대학병원, 수상한 고양이 실험] 비글구조네트워크, 세 가지 혐의로 고발
서울대학교병원이 불법 동물실험 의혹, 마약류 관리 부실 문제로 고발당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실험묘를 1년간 방치하다 마취제 없이 고통사시켰다는 내부 폭로가 나온 지 약 한 달만이다. 동물권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 유영재 대표는 20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총 연구책임자 A 교수를 마약류 관리법,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방검
김보경 <셜록> 기자
최악의 '배드파더스' 폭행 사건의 전말
[양육비 외면하는 배드파더스] 전 부인과 기자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을까
경찰 전화를 받고, 그 남자가 조른 목 부위가 다시 욱신거렸다. "김보경 씨, 1월 17일에 청량리 청과시장 가셨죠? 최OO 씨가 당시 양육자 강하나(가명) 씨와 동행한 여자 기자(김보경 지칭)도 명예훼손,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그날 벌어진 일을 생각했다. 아이와 부인을 향해 칼을 든 가정폭력 가해자이면서, 이혼 후에는 8년간 양육
서울대병원의 '엉터리'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
[서울대학병원, 수상한 고양이 실험] 의혹 해소할 자료 내놓지 않아
실험실 고양이가 1년간 방치되다 강제로 떼죽음 당했다는 내부 폭로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서울대학교병원이 관련 보도 10일 만에 '허위 사실' 카드를 꺼내들었다. 서울대학병원은 4일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유기동물을 실험대상으로 사용했다거나, 실험동물을 연구종료 후 고통사시켰다는 등의 이번 보도 내용은 심각한 허위보도"라고 단언했다. 서울대학병원은 "동
"서울대병원, 가짜 연구에 멀쩡한 고양이 죽여"
[서울대학병원, 수상한 고양이 실험] 진상조사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글 올라와
'서울대학병원의 수상한 고양이 실험'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동물권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26일 "'가짜 연구’에 멀쩡한 6마리 고양이를 죽인 OO대학병원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단체가 지목한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이다. (바로가기 :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비글을 포함한 실험동물 구조단
서울대병원, '길고양이'로 불법 동물실험 했나?
[서울대학병원, 수상한 고양이 실험] 농장에서 구입한 실험묘?
서울대학교병원이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고양이를 동물실험에 이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실험묘들을 "고양이 장수한테서 사왔다"는 서울대학교병원 내부 증언까지 나와, 유기·유실묘로 불법 실험을 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지난 3월 27일 조승래 의원실(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병원
"마취제 없이 다 죽였다"...서울대병원, 마약류 사용기록 미스테리
[서울대학병원, 수상한 고양이 실험] '마약류 관리 기록서' 없어
서울대학교병원이 실험묘 6마리를 안락사 처리할 때 마취제도 없이 죽였다는 현장 당사자의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 병원 측은 실험묘 안락사 때 작성해야 하는 '마약류 관리 기록서'를 갖고 있지 않아 관리가 엉망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A교수가 2015년 8월부터 3년간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는 ‘인공와우이식기를 통한 대뇌청
"귀 망가뜨리고 방치" 서울대병원의 수상한 고양이 실험
[서울대학병원, 수상한 고양이 실험] 열악한 처우의 실험동물들
한쪽 귀가 먼 탓인지, 자기 운명을 알아챘는지, 녀석들은 더 크게 울어댔다. 유별나게 울어도 이곳에서 다른 길은 없다. 다 죽여야 한다. 수의사는 '일찐이' 앞다리에 주사바늘을 꽂았다. 주사 한 방에 동공이 풀리면서 '일찐이'는 더는 움직이지 못했다. 마취제마저 생략된 듯한 강제 죽음, ‘일찐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일찐이가 죽자 누군가 사육실
양육비 법안 제정 약속 32명 국회 입성
[양육비 외면하는 배드파더스] 법적 강제력 없는 양육비 제도의 허점, 보완될까
양육비 이행 강화 법안 제정을 약속한 후보자 32명이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법적 강제력 없는 양육비 제도의 허점이 21대 국회에선 보완될지 당선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시민단체 양육비해결총연합회(대표 이영. 이하 양해연)가 21대 총선 개표가 완료된 16일 집계한 결과, 양육비 법안 제정을 공약한 국회의원 후보자 62명 중 32명이 당선됐다. 더
김동성, 배드파더스 등재 이후 양육비 일부 지급
[양육비 외면하는 배드파더스] 밀린 1500만 원 중 300만 원 지급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실명 등이 공개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 씨(41세)가 신상 공개 이틀만인 4월 2일 밀린 양육비 중 일부를 지급했다. <셜록><프레시안>은 지난 4월 1일 자 "김동성, 양육비 1500만원 외면 애인에겐 '명품코트'" 기사에서 김동성 씨가 두 자녀에 대
김동성, 양육비 1500만원 외면, 애인에겐 '명품 코트'
[양육비 외면하는 배드파더스] 애인에게 230만 원짜리 코트 선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 씨가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3월 31일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실명과 이름 등이 공개됐다. 김 씨가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는 약 1500만 원에 이른다. <배드파더스>는 이혼 후 자녀를 키우는 양육권자에게 양육비를 안 주는 ‘나쁜 부모’의 얼굴과 신상(이름, 거주지 등)을 공개하는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