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LG그룹은 LG투자증권의 매각 차익이 3천5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LG카드 추가 출자자금으로 내놓았으나 모자라는 2천5백여억원을 15개 채권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분담하게됐기 때문이다.따라서 다음 주에 열릴 채권단 운영위원회에서 이 점이 논란이 돼 승인을 받는데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우리금융이 LG증권을 인수한 후 우리증권과 합병하면 합병 증권사는 외형면에서 증권업계 선두로 뛰어오른다.우리증권과 LG증권 시장점유율(위탁매매 기준) 합계는 9.0%로 국내 최대 증권사인 삼성증권(8.4%)을 웃돈다.
또 LG증권이 90% 지분을 보유한 LG투신운용도 함께 인수하면서 우리투신.LG투신 수탁액은 4조5천억원(MMF 제외)으로 불어나게 된다. KB투신에 이은 총수탁고 5조원으로 업계 6위 수준이다.
우리금융이 그 동안 은행 비중이 90% 이상으로 절름발이 지주사였던 것을 감안하면 LG증권 인수를 계기로 1.2금융권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금융지주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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