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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상포비대위 경찰 고발 관련, 주철현 전임시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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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상포비대위 경찰 고발 관련, 주철현 전임시장 “반박”

여수 상포지구 1천여 명의 투자자들로 구성된 ‘상포지구비상대책위원회’가 전임시장을 지낸 주철현 전임시장을 고발한 것과 관련, 주 전시장이 입장문을 내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주철현 전 여수시장
주 전시장은 입장문에서 상포 비상대책위의 고발에 대해 “무고함을 또 다시 입증하기 위해 조사를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 전시장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경찰·검찰의 수사에서 전혀 수사의 대상이 아니었고, 단 한 차례도 조사받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검증위 심사 직전 서울 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더니, 이제는 공천심사를 앞두고 이렇게 하는 것은 정치공작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 전시장은 “이번 비대위의 고발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선거를 방해하는 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인척 문제로 시민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것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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